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러벅에 위치한 멕시칸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신 접종과 치료제 개발 등 텍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수단을 충분히 갖고 있다”면서 “의무화 조치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사라졌다는 게 아니다”라면서도 “영업 활동을 100% 재개해 텍사스 주민들의 생활을...
그러면서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된 지역의 번화가의 식당과 술집엔 심야로 갈수록 인파가 몰리고 방역수칙이 무너지는 모습도 목격된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정부가 이런 위반 행위를 확인하고도 묵인한다면 방역수칙을 엄격히 실천하는 대다수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며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오는 26일 백신 접종이 시작과 관련 “어둠의 터널 끝에서...
식당과 술집은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하며, 다른 비필수 상점들도 모두 문을 닫게 됐다.
영국에서는 최근 일일 신규 감염자가 감소세를 보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존슨 총리는 엄격한 감염 대책을 취함과 동시에 백신 접종을 가속화 하기로 했다. 정부는 내달 15일까지 70세 이상 노인 등 1500만 명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을 목표로...
#서울 마포구에서 사는 직장인 나지헌(가명ㆍ31) 씨는 얼마 전 단골 식당에 방문한 뒤 고개를 갸웃했다. 메뉴가 대폭 줄었을 뿐 아니라 판매하는 음식 가격이 3000~4000원 정도 인상됐기 때문이다. 퇴근 이후 사람이 몰려들자 ‘사회적 거리두기’ 테이블도 사라졌다. 널찍했던 테이블 간격은 사이에는 사람들이 채워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카페는 식당처럼 오후 9시까지 매장 내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다만 매장 좌석을 50%만 사용하고 식탁 간 거리도 1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3차 유행 사태가 더 진정되면 4㎡당 1명으로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소규모 카페업주들은 방역 당국의 조처에 반색하면서도 형평성을 맞추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토로했다. 강서구에서...
심지어 전체 조사 대상자의 3분의 1은 식당과 술집의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로 제한하는 조처가 과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코로나19 대책법의 국민투표를 추진한 ‘헌법의 친구들’은 향후 비상사태에 대한 선례가 설정되지 않게 하려고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의 간부인 크리스토프 플루거는 “단순히 객관적인 차원에서 바라보자면 코로나19 대책법은...
도쿄도는 이달 중순 의료 시스템 부담 수준을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하고 지역 내 식당과 술집은 오후 10시 이후 문을 닫으라고 지시했다.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데다 변이 바이러스 사례까지 보고되자 긴급사태 선언 가능성도 고개를 들고 있다. 전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852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로는 2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정 총리는 “정부합동점검단이 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한 결과 문을 걸어 잠근 채로 밤 9시 이후에도 손님을 받는 식당과 간판 불을 끄고 몰래 영업하다 적발된 술집 등 아직도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곳이 많다”며 “대다수 국민이 불편과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방역기준을 충실히 따라주고 있는데 일부가 이런 편법으로 제 잇속만 챙기려 한다면 참여방역 효과를...
3단계가 적용되면 모든 술집과, 카페, 식당 영업은 중단되고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실내에서는 다른 가구 구성원과 만날 수 없다. 공원 등 야외에서도 6명까지만 어울릴 수 있다. 불필요한 여행이나 이동 역시 자제해야 한다.
다만 23일부터 27일까지 최대 3가구가 모이는 ‘크리스마스 버블’은 허용하기로 했다. ‘버블’은 하나의 집단을 형성하는 것으로 한 개의...
영국 런던은 코로나19 대응책을 3단계로 격상하고 식당과 술집 등의 영업을 다시 중지시키기로 결정했다. 16일 발효되는 이번 조치는 호텔 및 실내 체육시설의 폐쇄와 프로스포츠 경기 입장 금지, 여행 자제 등 이전보다 엄격한 통제를 중심으로 한다.
프루덴셜금융그룹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전략가는 “이 같은 봉쇄는 글로벌 경제 성장을 저해한다”며 “이제...
모임
독일은 그동안 술집과 식당의 문은 닫고 상점과 학교는 계속 열어두는 부분적 봉쇄를 시행했다. 메르켈 총리는 10월 말 부분 봉쇄 조치를 발표하며 “목표는 사회적 접촉을 75%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며 사람들이 쇼핑하고, 야외 모임이 잦아지면서 사회적 접촉이 40%밖에 줄지 않았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것이...
독일은 그간 술집, 식당 문을 닫고 상점, 학교는 열어두는 부분 봉쇄를 시행해왔다.
메르켈 총리는 "더 가벼운 조치를 바랐지만, 크리스마스 쇼핑 때문에 사회적 접촉이 크게 늘었다"라며 "긴급히 조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도입한 제한조치는 신규 확진자 수를 크게 줄이지 못했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기준 독일의 신규...
3단계는 내년 1월 20일부터 적용되며 식당과 술집 영업이 가능하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의 노력, 당신의 노력이 성과를 냈다”며 “바이러스의 순환을 늦추는 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3차 재봉쇄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면서 “모두에게 책임과 규칙 준수를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서울 여의도와 강남 등 오피스상권 대형 식당에는 벌써부터 예약 취소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여의도의 대형 구이전문 식당은 12월 초까지 예약이 거의 취소됐고 그나마 12월 중순 예약만 일부 남아있는 상태다.
회식 후 이른바 2차 장소인 호프집과 주점은 더 울상이다. 이들은 2.5단계의 악몽이 재현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역삼역 인근의 한 호프전문점은 “2.5단계에...
#술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 지병욱(25) 씨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코로나19 방지에 크게 의미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음식점이나 카페에 일단 들어가서 먹기 시작하면 어차피 마스크를 쓰지 않는데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단속하는 것도 제대로 보지 못했고 이마저도 그냥 보여주기 식인 것 같다"고 우려했다.
마스크를...
주 정부는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나섰다. 뉴멕시코와 워싱턴, 오리건, 미시간은 식당과 술집 등 확산 위험이 있는 업종의 영업을 2주간 금지했다. 오하이오와 뉴멕시코, 캘리포니아는 야간 통금을 시행하고 있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선언한 주는 33곳이다. 위스콘신과 미네소타 등 비상사태를 선포한 주도 있어 추가로 봉쇄 조치를 시행할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는 외출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독일은 음식점, 술집, 영화관 등 여가시설을 폐쇄했습니다. 영국도 한 달동안 가게, 식당 등의 영업을 중단시켰습니다. 유럽 등 해외상황을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강화하고 우리 모두가 비상한 각오로 방역에 사활을 걸어야 하겠습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백신이 곧 나온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이어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는 속속 2차 봉쇄(lock down)에 돌입했다”며 “프랑스는 외출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독일은 음식점, 술집, 영화관 등 여가시설을 폐쇄했고, 영국도 한 달 동안 가게, 식당 등의 영업을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국민 여러분께서 스스로 방역사령관이 돼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주시기...
통제 불능 수준으로 악화한 감염 확산 상황에 각 지방 정부들은 통제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 남부 멕시코주는 16일부터 외출 제한에 돌입했으며, 필수 업종을 제외한 점포에 2주간의 영업 금지령을 내렸다. 중서부 오하이오주는 주 전역에 야간 통행 금지령을 내렸고, 미국 동부 메릴랜드에서는 밤 10시부터 술집과 식당의 문을 닫도록 하는 비상명령이 발령됐다.
스웨덴이 술집과 식당에 대한 부분 봉쇄를 도입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주류 판매 허가를 받은 스웨덴 전역의 모든 사업장은 오후 10시 30분까지 문을 닫아야 한다.
한편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스웨덴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17만735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