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한신더휴'는 16일 전용면적 84.96㎡형이 6억80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17일 6억4500만 원의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한 달여 만에 3500만 원가량 오른 셈이다.
정왕동 '시흥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센트럴파크' 역시 16일 전용 65.05㎡형이 최고가인 5억8000만 원에 팔렸다. 종전 신고가는...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7일 시흥시에서 투기로 추정되는 30여 건의 땅 매입 사실을 또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 조성에 대한 여론의 시선은 싸늘하다. 원주민들을 중심으로 반(反)LH 감정도 거세지는 분위기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최근 '광명ㆍ시흥 등 3기 신도시 지정 철회 주장에 대한 적절성'을 묻는 설문에서 57.8%가...
시흥시 과림동은 3기 신도시 '광명ㆍ시흥지구' 조성이 예정된 곳으로 참여연대와 민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농지 투기 의혹을 처음 제기한 곳이다.
참여연대와 민변은 농지 소유자 주소지가 시흥시와 거리가 멀거나 토지 취득 후 농지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투기로 의심했다. 원칙적으로 대부분 농지는 경자유전(耕者有田ㆍ농사짓는 사람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불거진 경기 시흥 과림동 지역에서 다수의 농지 투기 정황이 드러났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17일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흥시 과림동에서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투기 목적의 농지(전·답) 매입으로 추정되는 사례 37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경기도 광명시와 시흥시 일대 농지를 사들였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이 분노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물론 문 대통령의 농지는 퇴임 후 귀농·귀촌을 위한 준비이니 투기로 얼룩진 LH 사태와는 본질부터 다르다. 정치적 리스크를 무릅쓰고 불법이나 편법을 동원해야 할 이유도 찾기 어렵다. 그러니 야당의 정치 공세보다는 “농지법 등 관련...
경찰도 LH 사태 수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경찰은 이날 하루에만 시흥시의회와 광명·포천시청, 부산도시공사 등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이 부동산 비리 의혹과 관련해 LH 직원이 아닌 시의원, 지자체 공무원 등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라는 13일 시흥시 은행동 '신극동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일원에 공동주택 2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 360억 원이다. 2022년 12월 착공 예정이며, 2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한라 관계자는 "향후 우수한 입지의 사업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경찰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흥시의회 A 의원과 광명시 6급 공무원 B 씨의 자택 및 사무실에 수사관 24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앞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이달 초 A 의원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사준모는 A 의원이 신도시 개발 예정지역인 시흥 과림동 토지를 매수해 투기 이익을 취득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함께 고발된 B...
경기도 시흥시에서 지역봉사단체인 나눔자리문화공동체를 이끄는 이상기씨는 지난 1997년부터 24년째 휴일을 포함해 매일 반찬을 만들어 사정이 어려운 50여 가구의 이웃들에게 무료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만 가구가 넘는 어려운 이웃들이 이 씨의 도움을 받았고, 특히 2009년부터는 지역봉사단체를 직접 만들어 ‘반찬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는...
LH 직원 4명을 포함한 22명이 광명ㆍ시흥신도시에 포함된 시흥시 과림동 1개 필지를 공동으로 매입한 경우도 있다.
과림동 일대에선 수십 명이 지분을 쪼개 임야를 매입한 거래가 다수 포착됐다. 과천에서는 농지 1122㎡를 LH 직원이 지인들과 2017년 5월 지구 지정에 앞서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시에서는 연서면 기룡리 한 야산의 한 필지를 770명이 공동...
또 다른 3기 신도시 예정지인 시흥시 장현동 소재 J공인중개 관계자는 “이번에 시흥 일대가 3기 신도시로 추가로 지정되면서 청약과 관련해 전세 물건을 찾는 문의가 많다”며 “정부 발표 이전부터 광명‧시흥신도시 지정설이 나와 꾸준히 수요가 있었는데 (발표 이후) 더 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3기 신도시 예정지 내 아파트 전세 물량은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이 지역은 3기 신도시가 예정된 시흥시 과림동으로부터 약 5km 떨어져 있는 지역이자, 공공택지지구인 시흥 장현지구와도 인접해있다.
민주당 소속 하남시의회 김은영 의원도 모친의 명의를 이용한 투기로 상당한 보상을 챙긴 정황도 밝혀졌다.
김 의원의 모친은 2017년 4개 필지(3509㎡)를 3억8000만 원에 사들였다. 이후 2018년 12월 이 지역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됐고...
당 LH 부동산투기조사특위 소속인 곽 의원은 2018년 초부터 지난달까지 광명·시흥시 7개 동에서 이뤄진 1000㎡ 이상 농지(전답)의 실거래 기록을 전수조사한 결과 LH 직원과 같은 이름을 가진 토지 보유자 74명의 토지거래 64건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참여연대가 밝힌 LH 직원과 토지 거래를 제외한 결과다.
LH 직원과...
LH에서도 투기 의혹이 드러난 13명 외에 또 다른 LH 직원들의 광명ㆍ시흥신도시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LH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일주일간 내부 감사실 내 '자진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 결과 직원 3~4명이 신도시 내 땅을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자진 신고한 직원들이 소유한 토지는 광명·시흥지구 등 3기 신도시 6개 지역과 과천·안산 등 택지면적...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는 10일 오후 LH 직원이 매입한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토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달 2일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65개 사업지구 주민대책위원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3기 신도시 백지화와 함께 전국 공공주택지구의 강제수용과...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시 공직자 신도시 토지소유 전수조사 결과, 자진신고 7명과 자체조사 1명 등 모두 8명이 광명시흥지구 내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10일 현재 2071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토지 취득 시점과 상관없이 현시점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공무원에 대한 현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소속의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은 광명·시흥신도시 예정지에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 5일 탈당하는 일도 있었다. 시흥시의회에서 도시개발 관련 상임위 위원장을 맡은 A 의원은 2018년 10월 자신의 딸 명의로 신도시 개발 예정지 내 과림동 임야 130㎡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A 의원은 노후에 살기 위해 구입한 토지일 뿐 사전에...
GS프레시몰 배송권역인 서울 지역 및 경기 일부지역(부천, 광명, 시흥시 일부, 분당, 위례지구, 고양)에서 이용할 수 있다.
GS프레시몰은 국내 최대의 신선식품 상품군을 갖춘 모바일 장보기 쇼핑몰이다. PB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친환경 지정농장에서 키운 ‘우월한우’ 등 믿을 수 있는 상품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매일 직접 선별한 채소와 과일을...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에서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공전협은 전국 강제수용 지구의 1000만 주민과 토지주들의 규탄 의지와 입장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성명서에는 정부의 강제수용과 토지보상을 전면 철회하라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투기 논란의 중심에 선 경기 광명ㆍ시흥지구...
경기 광명ㆍ시흥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3명이 과천에서 근무한 경력을 중심으로 인맥이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 정년 퇴직을 앞둔 상태로 5명은 부장급인 2급이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LH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 직원 13명은 2017년 8월 30일부터 지난해 2월 27일까지 12개 필지를 100억 원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