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AMC)로 주도하고 태영건설이 약 30% 시행 지분과 책임준공 의무를 갖고 시공사로 참여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시행사는 지난해 6월 성수동2가에 있는 사업 부지(노후 공장 외 5개 필지)를 1600억 원에 사들였다. 이 과정에서 세 차례에 걸쳐 PF 브릿지론 480억 원을 토지비로 조달했으나, 그 중 48억 원만 상환한...
금융당국은 이번 태영건설의 재무적 어려움은 글로벌 긴축과정에서 PF대출·유동화증권 차환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진 가운데 △높은 자체시행사업 비중 △높은 부채비율(258%) 및 PF보증(3조7000억 원) 등 태영건설 특유의 요인에 따른 것으로, 여타 건설사의 상황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에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만 없다면 건설산업 전반이나 금융시장의 시스템...
한편, 업계 안팎에선 이번 태영건설 워크아웃 위기의 분수령이 28일이 될 것으로 본다.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서울 성수동 오피스2 개발사업 시행사는 28일 480억 원 규모 대출만기를 맞는다. 태영건설은 차주가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 대신 채무를 인수하는 자금보충 약정 의무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kr) 또는 시행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취약자(만 65세 이상과 장애인)의 경우, 현장접수처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뉴:홈 사전청약은 최대 1만 가구를 세 차례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지구와 물량은 공고 시점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12월 사전청약 시행으로 올해 총 1만...
부동산 PF는 미래 개발 수익을 담보로 시행사가 금융기관에서 사업비를 빌리는 형태다. 저축은행, 보험, 카드사, 증권사 등 2금융권이 대출을 주도한다. 지금 같은 불황은 시행사는 물론 건설사, 금융기관 모두에 큰 부담이다. 금융기관 부동산 PF 연체율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1.19%였던 연체율은...
지난해 강원도가 지급보증한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 사태 등에 따른 금융시장의 자금경색으로 PF 보증을 제공하는 시행사에 대한 자금 대여, 자체적인 유동화증권 매입 등 자금 유출이 발생한 결과다.
태영건설은 PF차입금과 유동화증권 차환 자금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들어서만 1월 티와이홀딩스로부터 4000억 원 자금 차입, 1분기 사모사채 1600억 원...
시행사는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대행사는 교보자산신탁 및 신한자산신탁이며, DL건설은 단순 도급으로 시공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 사업지는 도심권 교통환경 및 편의시설이 우수하다. 인근 3·15대로를 활용한 마산 전역으로의 진출과 남해고속도로를 통한 김해 및 부산으로의 광역 이동이 쉽다.
또 회원초를 도보로 쉽게 통학할 수...
이후 검찰은 압수수색과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해 디스커버리자산운용 관계자들에 두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검찰은 디스커버리펀드 운용이 공공분야의 부패범죄로 이어졌다고 보고 시행사 대표와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 건축사사무소 대표, 교육진흥원 원장 등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시행사가 정상화를 위해 대주단 협약을 신청했지만 대주단 자율협의회에서 사업장 부족으로 판단하고 경·공매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사업장(28곳)도 늘고 있다.
이 원장은 "PF 대출 연체율이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대손 상각 등으로 상승 폭을 축소하고 있다"며 "이달 들어서는 소폭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부동산 경기 회복...
시행사 A가 시공사 B와 관계없이 별도로 인테리어업체에 발주를 내 공사를 진행하던 중 벌어진 일이다. 시공사B는 해당 공사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지만, '국토부의 사망사고 건설사 명단'을 통해 이름이 공개됐다. 사망사고 건설사 명단에는 이같은 세부적인 사고 경위가 함께 공개되지 않는다. 소비자들에게 시공사 B는 '사망사고 발생 기업'으로 낙인 찍힐 뿐이다....
정부가 아무리 대책을 내놓아도 실제 공급 주체인 민간 주택건설사 및 시행사(디벨로퍼)가 움직이지 않으면 공염불에 불과하다. 지어놔도 안 팔릴 게 뻔한 상품을 계속 지을 리 만무하다. 시공에서 입주까지 최소 1~2년이 걸리는 빌라 특성상 지금이라도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현 정부 임기 말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불거질 공급대란과 가격 불안은 피하기...
일각에선 아쉬운 상품성과 경쟁력 없는 분양가의 배경에 시행사 DK아시아의 수익성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 나온다. DK아시아가 10여년 간 사업 부지를 보유하면서 이자 비용과 공사비가 급등하자, 무리하게 분양가를 산정했다는 추측이다.
실제 왕로푸는 후분양 단지인 탓에 골조를 바꿔 상품성을 끌어올리긴 어렵다. 10월 말 기준 단지의 공정률은 60.1...
금융위 관계자는 "내년 PF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차원에서 현장 목소리와 건의 사항을 듣고 있다"라면서 "시행사와 건설사, 2금융권 등까지 포함해 10여 차례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4일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PF 정상화 펀드 운용사 5곳을 만나 집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해당 펀드는 PF 사업장의 정상화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조성한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가 인수한 사업장 중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시행사의 교체 등이 이루어진 사업장이 대상이다.
이 상품은 △보증비율을 기존 90%에서 95%로 대출비율은 기존 총사업비의 70%에서 80%로 확대해 은행과 시행사·시공사의 부담을 줄였다. 사업주체가 탄력적으로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기존 정액형...
이 씨는 2016~2021년 경남은행이 보관하고 있던 부동산 PF사업 시행사 3곳의 대출 원리금 상환자금 총 699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9월19일 구속기소됐다.
2019~2022년 PF 사업 시행사 2곳이 추가로 대출을 요청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 688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 두 건을 합치면 총 횡령 액수는 1387억 원에 달한다.
검찰은 8월16일 이 씨를 특정경제범죄...
검찰은 이달 2일 이 씨를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해 영장을 발부받았고, 10일에는 정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정 회장은 2013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시행사 및 운영회사의 법인 자금 약 480억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 등으로 6월 구속 기소됐다. 이후 이달 8일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및 부동산개발협회, 소속 시행사 등과 만나 PF 금융지원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주에는 한국주택협회, 대한건설협회 및 소속 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지원내용과 후속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간담회에서...
부실공사 방지에 무엇보다 발주자의 의식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서울 건설산업 발주자협회(가칭)'를 구성, 공공기관·민간 정비사업조합(시행사)·전문가가 함께 건설산업 문화를 바꾸고 전문성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협회는 발주자 대상 교육과 민간 정비사업조합 컨설팅, 하도급 및 감리계약 적정성 검토, 현장근로자 전문기능교육, 신규 발주정보 설명회 등의 건설산업...
1일 한양은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26일 광주중앙공원 시행사 SPC 최대주주는 한양이라고 법원 판결이 났지만, 이후 롯데건설이 광주중앙공원 SPC 지분 49%를 확보해 최대주주라고 주장하는 것은 법원 판결을 무력화하기 위한 금융사기”라고 밝혔다.
한양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광주지방법원은 한양이 우빈산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특별약정 위반에 따른...
천 변호사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와 기업사냥꾼 등이 결탁한 ‘제3세대 조직폭력배’ 사건 △조폭을 동원해 시공사를 점거한 시행사 사건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입점 로비 사건 △조폭 도박 사이트 운영과 유령법인‧대포통장으로 조세포탈을 일삼은 조직 사건 △태국‧말레이시아 필로폰 밀수조직 연계 유통조직 사건 △프로포폴 오남용 의사 등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