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남부에서는 시행사 ㈜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시공: 태영건설·SK에코플랜트·SK D&D)는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세권복합개발지구 A-1BL에서 ‘트리아츠’를 조성한다. 연면적 약 24만㎡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규모로, 업무형과 제조형이 결합된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이 외 부산시에서는 ‘펜타플렉스 메트로’가 분양 중이다. 드라이브인...
재무 구조가 우수하고 계획대로 사업이 가능할 거란 독일 시행사의 설명과 달리 전문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투자금 상환도 불가능했다는 판단이다. 애초에 제안서가 과장돼 사기였을 가능성도 있으나 현지 조사가 힘든 만큼 고의를 입증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국내 6개 판매사는 약 4300억 원가량의 투자 원금을 반환해야 하게 됐다. 전체 분쟁...
분조위는 또 일반 투자자가 독일 시행사의 시행 능력에 대해 직접 검증하기가 어려워 이들에게 중과실이 있다고 볼 순 없다고 했다.
분조위는 이면 계약에 따른 높은 수수료 지급 구조와 시행사의 헤리티지 부동산 개발 인허가 미신청 부분도 지적했다. 판매사는 2년간 약 5.5%의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설명했으나 이면 수수료를 포함한 총 수수료는 24.3%였다. 또...
또 다른 사례로는 붙박이장 등에서 해충인 먼지다듬이가 발생해 시행사에서 방역 조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은 사건이 소개됐다. 벌레 사체가 확인된 싱크대 하부장 및 붙박이장 자재의 함수율을 측정한 결과, KS기준(5∼13%)에 적합(8.7∼9.6%)하고, 벌레 발생원인이 시공상 결함인지를 확인할 수 없어 하자가 아닌 것으로 판정했다.
이 밖에 창호에 결로가...
1조5000억 원 아파트 분양 사업에서 8000억 원대의 이익을 낸 시행사가 대장동만 있을까.
시행사, 시공사, 금융기관까지 모두 부동산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낸 것은 고스란히 전 국민에게 그 피해가 돌아온다.
2000년대 초반 제일 많은 연봉을 주던 직장이 3000만~3500만 원이었다. 최근에는 초봉이 가장 높은 직장이 6000만~7000만 원대라고 한다. 20여 년 사이 가장 높은...
대형 증권사 갹출 펀드, 브리지론 매입 검토 브리지론, 소형 시행사 중심인 탓에 시장 우려도
제2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라고 불리는 대형 증권사의 공동 펀드가 브리지론 매입도 검토 중이다. 대개 브리지론은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다 담보가 확실하지 않아 시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제2 채안펀드는 브리지론의 위험을 유형화해...
협회는 DB손해보험이 시행사로 선정된 정부지원 보험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장은 “기술혁신을 통해 성장한 이노비즈기업들은 기술유출 위험에 늘 노출돼 있다”며 “기술보호 정책보험을 통해 이노비즈기업들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것이 건설사의 PF 관련 채무보증으로 시행사가 영세한 경우 추진 중인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거나 관계사 등이 부실해질 경우 채무보증은 고스란히 건설사들이 떠안을 수밖에 없다. 최근 같은 자금 경색 우려가 큰 분위기에서는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GS건설의 전체 채무보증 잔액은 6조6690억2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SH공사는 분양원가를 투명하게 밝혀 건설사·시행사에 과도한 개발이익이 돌아가는 점은 줄이고 아파트값 안정에 이바지한다는 입장이다.
분양원가를 공개한 8단지와 14단지는 지난 2020년 6월 분양해 올해 7월 준공정산이 완료됐다.
8단지의 분양원가는 3.3㎡당 1170만3000원, 분양가는 1771만9000원이었다. 분양가에서 분양원가를 뺀 분양수익은 765억7800만 원으로...
SH공사는 분양원가를 투명하게 밝혀 건설사·시행사에 과도한 개발이익이 돌아가는 점은 줄이고 아파트값 안정에 이바지한다는 입장이다.
9일 SH공사는 강남구 손재 본사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2개 단지의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분양원가 공개항목은 건설원가 61개 항목과 택지조성원가 10개 항목이다. 택지조성원가 항목은 △용지비...
(위험) 요인"이라며 "금리가 빠르게 오르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고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센터장은 "시행사, 건설사, 건설하청업자 등과 과도한 PF대출·채무보증에 나선 제2금융권의 연쇄 부실 가능성에 대비해 사업장별로 다각도의 부실 평가·자금조달계획 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저축은행들은 부동산 사업자금의 20%를 자기자본으로 조달하는 우량 차주(시행사)에만 PF 대출을 내줄 수 있게 돼 있다. 또 부동산 PF 대출을 신용공여한도의 20% 이내로 제한하는 한도 규제도 받고 있다.
문제는 부동산 리스크 뿐만 아니라 다중채무자(가계부채) 문제까지 겹쳤다는 점이다.
진선미 의원실이 금감원에 받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연령별...
서울시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이달부터 국토부에서 미분양 주택 통계 집계를 보름 간격으로 시행해 보고해 달라는 요청이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깜깜이 미분양 주택 통계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선 신고 의무화나 건설사‧시행사의 자진 신고를 유도할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지난 2008년 부동산 경기 침체 당시 정부는 미분양 아파트 분양 촉진을...
이 기간 총 4885억 원어치가 판매됐으나, 해외 시행사의 사업 중단으로 2019년 6월부터 환매가 중단되 4746억 원이 미회수됐다.
금감원은 운용사는 싱가포르에 있으나 최종 사업자는 독일에 있는 등 복잡한 사업 구조로 사실관계 확인이 늦어짐에 따라 분쟁조정도 속도를 낼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그간 금감원은 국내 금융사를 검사하고 판매 과정상 문제를 파악하는...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현금보유고로 단기부채 상환과 착공 전 시행사 PF 채무보증 리스크가 동시에 발생한다고 해도 7000여억 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 유지가 가능하다”며 “당기순이익에 따른 현금 유입분까지 고려하면 매우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채비율은 2019년 정점을 찍은 뒤 올해 3분기까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최저치...
관계자는 “알려진 평당 가격 등은 확정된 것이 아니고, 건설 단가 조정 등으로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공재개발은 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기존 민간 재개발보다 사업 기간이 단축되고 용적률 상향 혜택도 주어진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추가 공급 물량의 최대 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다만 배 연구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단기채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DL이앤씨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3분기 연결 기준 DL 이앤씨의 시행사 차입금 PF 지급보증은 전무하며, 1조3000억 원의 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포워드 기준...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최근 원자잿값과 인건비가 많이 올라 가뜩이나 자금 압박이 큰데 미분양에 입주까지 문제가 발생하면 시행사에 하청 업체까지 모두 휘청일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대형사도 안심할 수 없는 만큼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등 무슨 수를 써서라도 분양 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연말을 넘어 내년 상반기까지 분양시장...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자(시행사)는 ‘주택법’에 따라 아파트의 소음(층간소음, 교통소음 등), 구조, 환경(에너지 성능, 환기 등) 등 5개 분야에 관한 공동주택성능등급 인증서를 발급받아 입주자모집공고에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자 크기로 표시해야 한다.
하지만 입주자모집공고 100개를 조사한 결과, 공동주택성능등급 인증서를 표시하지 않은...
김 연구원은 “PF자산매입기구는 무상지원이 아니라 자산을 매입하는 방식이기에 특혜시비 등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공정가치평가를 통해 자산매각자가 일정비율 후순위채권을 인수하도록 하면 모럴해저드도 방지할 수 있다”며 “관건은 잠재적 손실부담이 큰 시행사와 후순위채권자들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것이 될 터인데 시공사가 시행사를 겸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