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017년 열렸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과 일본 닛산자동차가 불참을 선언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일반적으로 독일 기업들이 전시회를 주도하지만 BMW도 올해 전시 면적을 3600㎡로, 이전의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했다.
박람회에서 멀어지는 현상은 다른 산업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스위스에서 3월 열린 세계 최대 시계·보석 박람회...
시속 70㎞ 제한이 일반적이고 고속도로는 최고 130㎞까지 허용하고 있다. 속도규제가 우리처럼 도로에 따라 시속 60㎞, 80㎞, 100㎞ 등 짝수가 아니다.
이런 규제에 따라 자동차 계기판 숫자도 우리와 다르다. 유럽, 특히 프랑스 차 속도계는 10㎞-30㎞-50㎞-70㎞ 순으로 표기돼 있다. 국내에서 팔리는 푸조와 시트로엥, 르노삼성차 일부가 이런 형태다.
또한 BMW와 푸조 SA 모기업 푸조시트로엥(PSA)이 4월로 예정됐던 영국 공장 폐쇄를 강행한 것도 제조업 부진에 큰 타격이 됐다. 그 결과 자동차 생산이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GDP는 4월에 전달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5월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포드는...
앞서 FCA는 지난 3월 프랑스 푸조시트로엥(PSA)과도 경영통합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와의 합병에 반발했던 닛산도 셈법이 더욱 복잡해지게 됐다. FCA가 성명에서 밝혔듯이 르노와 합병하면 세계 3위이지만 여기에 닛산과 미쓰비시를 더해 ‘4사 연합’이 탄생하게 되면 연간 판매량이 1500만 대를 훌쩍 넘어 단숨에 1위로 도약하게 된다.
FCA와 르노는...
그동안 르노는 지주회사 형태로 닛산, 미쓰비시차와의 통합을 추진했지만 일본 측의 반발로 인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에 르노는 다른 파트너를 찾는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FCA도 최근 규모의 확대를 통한 경영 효율화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FCA는 지난 3월 프랑스 푸조시트로엥(PSA)과도 경영통합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트로엥에 다양한 주행보조시스템을 갖춘 C4 스페이스 투어러 새 트림을 추가했다.
한불모터스는 3일 시트로엥을 대표하는 7인승 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Grand C4 SpaceTourer)’에 필 트림을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시트로엥은 보다 다양한 엔진 구성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따라, 상급 트림인 샤인 트림과 동일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1989년 푸조·시트로엥 스페인 딜러로 시작한 자동차 분야 경력은 이후 대우자동차 이베리아법인 딜러 네트워크 팀장을 거쳐 1999년 도요타 유럽법인의 판매, 마케팅 담당을 역임했다.
그는 2004년 닛산에 합류해 △유럽법인 판매, 마케팅 담당 △멕시코 법인장 △북미 법인장 △중국 법인장 △전사성과총괄(CPO) 등 닛산의 핵심 직위를 차례로 역임했다.
현대차...
무노즈는 스페인 출신으로, 2004년 닛산 유럽에 입사한 후 시트로엥과 푸조, 도요타를 거쳤다. 그러다가 2014년에 다시 닛산에 합류해 북미 법인장을 맡았고, 이후 핵심 시장인 중국 법인장에 올랐으나 올 1월에 갑자기 사임했다. 이를 둘러싸고 업계에서는 작년 11월 19일 체포돼 구금돼 있는 카를로스 곤 전 회장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무노즈는 미국 법인을...
FCA도 자체적으로 파트너십이나 합병을 활발히 모색하고 있다. 존 엘칸 FCA 회장은 프랑스 푸조시트로엥 등 경쟁사 수장들과 몇 차례 회동했다.
FCA는 연간 자동차 생산량이 500만 대로, 폭스바겐과 르노·닛산·미쓰비시차 연합, 도요타 등에 밀리지만 지프와 알파로메오 등 유서 깊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기아차 씨드는 △포드 포커스(Focus)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푸조 508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재규어I-Pace 등과 함께 최종 후보(Shortlist) 7차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1세대 씨드는 2008년에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후 지난해 스팅어가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유럽 올해의 차’와는 인연이 없었다. ‘북미 올해의 차’, ‘대한민국...
코나는 세아트 아로나, 다치아 더스터,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오펠 그랜드랜드 X, 혼다 CR-V, 푸조 508, 시트로엥 베를링고 등 쟁쟁한 7개 모델을 제치고 올해 가장 돋보이는 자동차로 뽑힌 셈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13일 영국 유명 자동차 전문 사이트 ‘넥스트그린카닷컴’이 주관하는 ‘넥스트 그린카 어워즈 2018’에서 ‘올해의 제조사’ 등 3개...
둥펑자동차그룹과 합작으로 생산하고 있는 시트로엥과 푸조 판매 대수는 2015년 70만5000대로 고점을 찍었으나 올해 1~9월은 20만5000대로 쪼그라들었다. 현지 푸조 공장 4개 중 2개는 10월부터 가동을 중단하고 2개는 일부만 가동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EV의 생산 설비는 더욱 과잉이 될 조짐이다. EV대국을 지향하는 중국 정부의 캠페인 영향으로 현지 기업에 많은...
코나는 세아트 아로나, 다치아 더스터,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오펠 그랜드랜드 X, 혼다 CR-V, 푸조 508, 시트로엥 베를링고 등 쟁쟁한 7개 모델을 제치고 올해 가장 돋보이는 자동차로 뽑힌 셈이다.
특히 합산점수 312점을 획득해 2위 푸조 508(264점), 32위 세아트 아로나(182점) 등 경쟁차량들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코나가 디자인...
시트로엥(CITROËN)이 1월부터 국내 수입차 시장의 유일한 디젤 7인승 다목적차(MPV) ‘그랜드 C4 피카소’의 이름을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로 변경한다.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19일 "시트로엥이 실용성과 편안함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MPV와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프랑스 본사 차원의 전략 가운데 하나로 MPV는...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오른 모델은 씨드를 비롯해 포드 포커스(Focus), 벤츠 A-클래스, 푸조 508,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Aircross), 재규어I-Pace, 알파인 A110등 총 7개다.
이들 최종 후보는 총 60명으로 구성된 유럽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올해 유럽에 출시한 38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통해 선정됐다.
씨드는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내장형 내비게이션의 안정성과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실시간 경로 검색 기능을 결합한 푸조ㆍ시트로엥의 카블릿은 T맵과 카카오맵 이외에 최신 △아틀란 3D맵 △구글맵 △지니 등 다양한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동영상, 음원 스트리밍, 웹서핑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그 결과 2008년 3.4%(현대차 1.8%, 기아차 1.6%)에 그쳤던 시장점유율은 올해 1∼8월 6.4%(현대차 3.4%, 기아차 3.0%)까지 늘었다.
업체별 순위로도 2008년 10위에서 올해 1∼8월 5위로 올라섰다. BMW와 다임러 등을 제치고 폭스바겐(25.1%)과 푸조-시트로엥(15.7%), 르노(10.7%), FCA(피아트크라이슬러, 6.8%)의 다음 순위를 꿰찬 셈이다. 비유럽 업체로는 1위다.
프랑스 파리모터쇼의 안방 주인인 시트로엥은 'C5 에어크로스 하이브리드 콘셉트’를 유럽에 처음 공개한다.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하고 디자인 정체성을 담은 ‘라메종 시트로엥(La Maison Citroën)’ 전시관도 별도 운영한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에서 처음 공개되는 ‘뉴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하이브리드 콘셉트’는 향후 시트로엥 SUV의...
이번 행사에서도 프랑스 르노와 푸조, 시트로엥 등은 거대 전시관을 사실상 독차지한 상태다. 중립국이자 자동차 메이커가 없는 스위스의 제네바 모터쇼가 가장 공정한 모터쇼로 손꼽히는 것도 이런 이유다.
한국의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런 상황에서도 고성능과 친환경 두 가지 콘셉트를 앞세워 파리모터쇼를 꾸민다. 현대차는 고성능 N브랜드의 세 번째 모델 i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