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예능은 물론 포맷, 소재의 개성과 다양성을 추구해 시청자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왔던 케이블이 더 이상 ‘후발주자’가 아닌 ‘선봉장’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2013년 225개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을 산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상파 KBS, MBC, SBS에 이어 (주)조선방송 9.026%, CJ E&M 8.881%, (주)JTBC 7.810%, (주)채널A...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출연자의 성형 전 외모를 지나치게 비하하고, 시청자가 출연 의사들의 시술 방법 및 효과 등을 과신하도록 하는 내용을 방송한 케이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대해 징계를 결정했다.
트렌디채널 ‘미녀의 탄생:Reset’과 스토리온 ‘렛미인 4’는 출연자의 성형 전․후 모습을 보여주면서, 진행자의 발언...
다만 지상파와 유료방송사 간 갈등이 심화돼 시청자들의 피해가 있을 경우 중재에 나선다는 원론적인 방침만 세워놓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의 경우 재송신료 문제를 두고 양측의 갈등이 심화되자 방통위의 중재로 고정형 TV에서는 월드컵을 볼 수 있었으나, 모바일과 일부 포털에서는 브라질월드컵 시청이 불가능했다.
손석희 앵커는 닷새 동안의 현장 방송을 마치던 4월 29일 “진도 팽목항을 향한 시선을 돌리지도 거두지도 않겠다”고 시청자에게 약속했다. 실제로 100일이 다 된 지금도 JTBC 뉴스의 첫머리는 늘 진도 팽목항 소식으로 꾸려진다. 손석희 앵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반적인 관례를 깬 이례적인 뉴스 편집을 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손석희 앵커 스스로 오프닝을...
조직위원회에게 감사드린다. 응원해주신 가족에게 감사드린다.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당황한 장면에 시청자들은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당황, 나도 깜짝"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당황, 왕관이 잘못했네"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유예빈 왕관 넘겨주기 싫었나?" 등의...
그는 농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도, TV를 통해 지켜본 시청자도, 멀리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손님도 안중에 없었다. 그의 독기 품은 눈빛은 오로지 승리를 울부짖고 있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그의 광기어린 행동에 넋이 나간 표정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는 정재근(45) 연세대학교 농구부 감독이다.
사건 발생은 지난 10일이다.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은...
정부와 대기업, 거대 로펌에 맞서 싸우는 변호사 김석주(김명민 분)를 통해 정의보다는 권력에 따라 움직이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단순히 정의가 승리한다는 ‘권선징악’ 구조의 드라마라면 극사실주의라는 호칭은 얻지 못했을 터. 개과천선은 동양그룹 CP(기업어음)사태, 키코사태 등 우리 사회에서 실제 일어난...
또 시청자의 시청 흐름을 방해하는 방송광고, 협찬고지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를 받게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일산 빛마루에서 방송사, 방송광고판매대행사, 관련 협회 등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방송광고 모니터링 사업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방송광고 시장의 질서를 확립하고 시청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현재 국내에서 TV 시청자의 6.8%만이 지상파를 직접 수신해 시청하고 있다. 나머지 93.2%는 유료방송 채널을 통해 지상파를 보고 있기 때문에 유료방송사가 월드컵 방송을 송출하지 못할 경우 국민 대다수가 월드컵을 시청할 수 없게된다.
이날 유료방송사를 대표하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한국방송협회가 10일 낸 성명서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성명서를 내고...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광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광고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는 규제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다만 시청자의 시청 흐름을 방해하는 간접광고 등에 대해서는 업계의 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방통위는 각계 의견 수렴을 통해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할 방침이다.
시청자에게 생소한 공개 코미디를 표방한 ‘개그콘서트’ 녹화가 한창 진행중이었다. 그중에 개그맨들과 박중민PD와 이야기를 하며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한 여자 조연출, 서수민PD의 모습이 눈에 띄였다.
#2. 2012년 3월18일 KBS‘개그 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박성광은 “누굴까. 고구마 냄새? 방귀대장 서수민PD”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서수민PD 이름 자체가...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시청자들에게 입체적인 토론 방송을 제공한다. 티브로드는 6·4 지방선거 토론회를 국내 방송사 최초로 양방향 데이터 방식으로 방송할 계획이다. 티브로드 서울지역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는 채널 4번에서 선거방송을 시청하는 도중에 리모컨을 이용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후보자 경력과 공약 등 자세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그런 의미에서 ‘무한도전’ 개표에는 실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투입되기도 했다.
반면, ‘선택 2014’가 실제 지방선거와 다른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즐거움’이다. ‘선택 2014’로 투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투표를 통해 즐거움을 나눴다. 투표 참여자들은 투표를 마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포스터가 부착된 벽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시종일관 웃음을...
제작진은 "본 투표 종료 후 무한도전 선거관리위원회가 출구 조사를 발표했다. 치열한 접전의 연속으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이를 지켜보는 세 후보의 반응을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 측과 김태호PD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출구조사를 자제해달라"며...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선거관리위원회는 본 투표 종료 후 출구 조사를 발표한다. 치열한 접전의 연속으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출구 조사 결과를 전해 들은 세 후보가 격한 반응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지난 22일 서울 지역 2개 투표소와 무한도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선거는 오프라인 현장 투표 9만5351명(17일, 18일...
안정환의 관중석 난입 사건이 언급되자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졌다. 안정환 관중석 난입 사건은 2007년 9월10일 서울 W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2군 경기에서 상대 응원단이 아내를 거론하며 폭언을 퍼붓자 안정환이 경기 도중 관중석에 올라 항의하다 퇴장당한 사건이다.
당시 안정환은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사죄하고...
14일 전국조합원 총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가진뒤 15일부터 17일까지 길환영 사장 신임투표를 실시한다. 오는 21일에는 총파업 찬반투표를 시행할 예정이다.
KBS 언론노조는 "방송법과 단체 협약으로 보장된 공영방송 KBS의 독립성과 방송의 공정성을 침해한 길환영 사장은 즉각 퇴진하라"라는 문구를 내걸고 길환영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KBS...
그러나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여타 출연진에 의해 성 정체성을 말할 수 밖에 없는 주변의 분위기 속에 그를 몰아넣었다고 비난한다.
성소수자들은 ‘아웃팅(커밍아웃과 반대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성적 경향이 드러나게 되는 것)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시달린다. 특히 인간 평등이라는 상식에 준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 2조 3항(성적 지향을 이유로...
32개국 본선 진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브라질월드컵은 6월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7월 14일까지 약 한 달 간 브라질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월드컵은 더 이상 세계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단순한 대회가 아니다. 월드컵 개최국은 막대한 유무형의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들 역시 최소한 약 800만 달러...
노출로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치솟는 제작비를 충당하기 위해 사용되던 기업의 마케팅 방법이 예능프로그램으로 넘어와 무분별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예능프로그램의 제작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기 때문에 PPL이나 협찬이 필수항목이 됐다는 것이 방송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