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하시마섬에 대한 ‘무한도전’ 방송은 청소년을 비롯한 수많은 시청자에게 하시마섬의 존재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은 커녕 극단적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정부의 후안무치의 태도를 적나라하게 보여줘 역사교과서를 뛰어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일본 하시마섬은 군함을 닮았다 해서 군함도(군칸지마)라 불리기도 한다. 일제강점기때 강제로 끌려온...
적지 않은 시청자가 일본 하시마 섬의 존재나 역사적 상황을 잘 모른다.
일본 하시마섬(端島)은 군함을 닮았다 해서 군함도(군칸지마)라 불리기도 한다. 일제강점기때네 강제로 끌려온 800여명의 조선인이 목숨과 맞바꾼 노역을 강요당했던 비극이 서린 곳이다. 해저 1000m 이상 뚫은 수직갱도는 습기로 가득하고 막장 높이도 대단히 낮아 온전한 자세로 서 있기도...
그 결과 지상파TV 이용률은 92%에 달하지만 대다수 시청자들은 시청료 2500원을 내고서 다시 5000원 이상의 케이블TV나 1만원 이상의 IPTV 이용요금을 추가로 부담하고 있어 보편적 서비스로서 기능을 상실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14년 정책용역보고서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지상파TV의 직접수신율은 2005년 23.2%에서 계속 감소해...
2009년 경기도 영상위원회위원장에 이어 2010년에는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이사장을 맡은 것이다. “많은 작품을 했지만 잘못 선택해 ‘피아노’ 이후 나는 어느새 그저 그런 배우가 돼 있었다. 분출할 곳을 찾다 위원장직 제안을 받고 수락했다.” 이 때문에 요즘에도 정치할 생각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했다.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그리고 그의...
그래서 10년 동안 높은 시청률로 시청자는 화답했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무한도전’은 바로 사회적 이슈나 양극화의 문제, 비주류와 소외된 계층, 환경문제 등 의미 있는 아이템을 작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으로 감동을 주고 가치 있는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다는 점이다. 우리가, 우리사회가 돌아보지 않는 비주류, 비인기...
이날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하시마섬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했다. ‘메이지 산업혁명의 유산’으로, 근대화 과정의 산업 시설이 잘 보존됐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같은 시기 백제역사문화지구가 등재됐다고 마냥 기뻐할 노릇이 아니다. 오히려 독일 나치 만행의 온상인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남은 건 철저한...
최원식 의원은 "간접광고가 지나치면 방송의 내용과 광고가 뒤섞여 구별하지 어렵게 되고 방송이 상업화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 뒤 "제목광고까지 허용될 경우 방송의 공익성과 시청자의 시청권이 크게 훼손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방통위에서 방송이 상업화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상파가 광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지상파방송 재송신 협의체를 발족하고 11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은 방송ㆍ경제ㆍ법률ㆍ시청자 분야의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미래부와 방통위가 공동 선정한 서울대 경제학과 전영섭 교수를 추천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협의체...
지난 3일 첫 방송된 SBS '미세스 캅'은 강력계 팀장 최영진(김희애)을 중심으로 긴장감 넘치는 수사 스토리와 감동, 공감의 가족 이야기를 알차게 버무려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지난 주 2회 방송에서 영진은 연쇄살인범 남상혁(이재균) 검거 과정 중 총기를 사용한 책임을 물어 징계위원회에 회부됐고, 고의 발포 여부에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방송위원회 조사로‘청춘’은 표절 판정이 나 드라마는 중단됐고 연출자는 징계를 받았으며 작가는 방송작가협회에서 영구 퇴출당했다.
스타 작가 신경숙의 소설 ‘전설’(1996년)이 일본 미시마 유키오의 단편‘우국’(1983년)을 표절했다는 소설가 이응준의 주장이 담긴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이 6월 16일 허핑턴 포스트...
시청자 위원회, 동영상, 음반+음원 판매량을 합산한 결과 7월 4주의 1위는 인피니트가 차지했다.
인피니트의 리더 성규는 “소속사 대표님을 비롯한 회사 식구들 감사하고 인스피릿 사랑한다”며 “태풍을 조심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인피니트, 구하라, 걸스데이, 비투비, 에이핑크, 갓세븐, 마마무, NS윤지, 포텐, 여자친구, 엔씨아...
카메라맨들이 손 쓸 틈도 없는 상황에서 이 방송 장면은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MC몽과 신지는 할 말을 잃었고 “죄송하다”는 사과로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사건의 파장은 엄청났다. 이날 생방송에서 알몸을 노출한 카우치는 신모씨와 오모씨는 업무방해와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돼 각각 징역 10월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방송중인 ‘렛미인’ 시즌5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5일 제작진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치유와 성장’을 강조하며 사실상 외모를 바꿔 인생을 변화시킨다는 기획의도의 ‘렛미인’이 성형수술의 효과를 강조하며 외모 차별을 당연시하는 결과를 낳고 현행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병원광고를 하고 있다는 시청자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심의를 진행키로 결정한...
'과대명상' 멤버들은 "눈을 감고 차분한 마음을 유지하는 명상의 시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기획이 시작됐다"며 "각기 다른 네 명의 사람이 과대하게 명상의 상태에 빠져 자기도 모르게 절로 나오는 말들이 웃음 포인트다. 시청자도 우리와 함께 명상의 시간을 갖으며 시청하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고 독특한 시청 방법을 전했다.
지난달 2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의견제시'를 받았습니다.
현 정부의 허술한 메르스 대응을 풍자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죠.
방심위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실명과 사진이 노출되면서
지나치게 비방하는 내용 등에서 시청자들이 불쾌감을 느낄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상토론'이 받은 '의견제시'는 방심위가 내릴 수 있는
가장 약한조치이긴...
소위원회 측은 "'민상토론'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그 밖에 불쾌감·혐오감 등을 유발하여 시청자의 윤리적 감정이나 정서를 해치는 표현‘ 조항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민상토론'은 개그맨 박영진, 유민상, 김대성이 출연하며 세태를 꼬집는 풍자 개그 코너로 지난 4월 5일부터 방송됐다.
24일 KBS 개그콘서트의 시사풍자코너 '민상토론' 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제재를 받았습니다. '민상토론' 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중 '불쾌함.혐오감 등을 유발하여 시청자의 윤리적 감정이나 정서를 해치는 표현'을 했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민상토론은 지난 14일 메르스 사태를 주제로 다루며 박근혜 정부의 미흡한 위기 관리 능력에 대해 풍자...
‘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결정적 한 방’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에서는 라준모(차태현 분), 탁예진(공효진 분), 백승찬(김수현 분), 신디(아이유 분)가 반전 매력을 펼치고 있다.
우선 준모는 ‘25년 우정을 건 도박’을 결심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징계를 받거나 시청자와 시민단체로부터 퇴출 압력을 받아왔다. 문영남 작가의‘소문난 칠공주’‘수상한 삼형제’‘조강지처클럽’, 김순옥 작가의 ‘아내의 유혹’‘왔다 장보리’등이 높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문제로 인해 비난과 비판을 받으며 이들의 작품을 아우르며 지칭하는 수식어들이 속속 만들어졌다.
2000년 임성한 작가가...
물론 출연자의 극적인 외모의 변화로 시청자와 미디어의 화제와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또한 MBC Queen ‘도전 미라클’, JTBC도 ‘화이트스완’ 등 유사 메이크오버쇼 프로그램 홍수를 이끌었다.
“시즌5에서는 외모에 대한 메이크오버는 지양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치료가 절실한 지원자의 선발은 물론 출연자들의 자존감 향상에 중점을 두겠다.”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