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저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상간 통화는 시 주석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양 정상은 통화에서 자국 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각각 설명하면서 양국 간 방역협력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또 한중 당국이 양국 기업인들의 필수적인 활동 보장을 위한 ‘신속통로’ 제도...
◇강경화 "시진핑 주석 상반기 방한, 코로나19로 가능성 낮아져"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중) 양국 간 기본 합의인 '올해 안으로 조기 방한한다'는 기본 원칙은 변함이 없다"면서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상반기 방한은 코로나19 사태로 가능성이 낮아진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인철 외교부...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가 간 이동에 제약이 있는 만큼 양국 문화ㆍ관광교류가 재개된다면 인적, 물적 이동이 직접 수반되는 교류보다 당장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부터 교류를 시작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시진핑 주석 방한을 계기로 중국인 단체관광에 대한 제한조치도 풀리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싱 대사는...
청와대는 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올해 하반기로 연기됐다는 보도와 관련 "올해 중 조기 방한을 추진하는 문제에 대해 한중 양국 정부의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해당 보도는) 사실을 크게 왜곡한 것으로 유감스럽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양측은 코로나19 상황을...
유안타증권 이진협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상반기까지는 실적 부진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2분기 중 면세점 업황 회복, 중국 양회에서 구체화할 수 있는 경기부양책에 따른 중국 소비 개선 기대감, 시진핑 주석의 방한에 따른 한중 관계 개선의 기대감 등이 연이어 주가에 반영되며 하반기 빠른 주가 회복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만 시진핑 주석의 방한 성사를 위한 중국 눈치 보기의 일환으로 초기 방역을 포기했다. 국민보다 정권 업적과 총선 승리를 중요시한 정부와 여당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나타났다.
이어 2월 12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겸 중앙사고수습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방역당국의 통제하에 코로나19 국내 유입을 막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
김 청장은 특히 올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한중산업협력단지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현재까지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 중국기업 유치 실적이 많지 않지만,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 등으로 투자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미·중 무역갈등, 한국제조 프리미엄, 자유무역협정(FTA) 등은 새만금에서 중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방한에 매달린 나머지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외국의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 등과 관련해 "무능한 보건복지부 장관과 외교부 장관을 즉각 해임하는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 원내대표는 또한 '코로나 확산 방지 및 피해지원 3법'을...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국은 '외교보다 방역'이라고 외치는 데 우리는 '방역보다 중국'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이란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을 '코로나 제물'로 더는 바쳐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심 원내대표는 오후 국회에서 여야 4당 대표와 회동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국민들이 정말 화병이 날 지경"이라고, 김영환 최고위원은 "시진핑 주석의 방한에 매달리지 말라"고 각각 꼬집었다.
합당 지도부는 박 장관뿐 아니라 문 대통령 및 정부·여당 인사들의 과거와 현재 발언을 제시하는 방식으로도 공세를 폈다.
심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전 수석대변인이 '대구·경북 봉쇄'를 운운하다가 여론의...
그는 "(중국) 시진핑 주석 방한 추진이 입국금지 실시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 돼서도 안 된다"면서 "문 대통령은 이 사태에 대해 더 엄중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에 국민은 더 큰 불안을 느낀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와대와 정부가 컨트롤타워가 돼서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실행해야 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최근 코로나19 대응과 한반도 정세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코로나19의 확산과 관련, 중국내 희생자들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현지 체류중인 우리 국민이 임시항공편으로...
이와 관련해 정 부원장은 “새만금 홍보를 위해서는 좋은 방안이나, 국내 다양한 한중포럼과는 차별되는 내용이 있어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이동 거리 및 방한 일정을 생각할 때 수도권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채 부총장은 “새만금 포럼을 통한 시진핑 주석 초청은 좋은 아이디어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전날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찾아 새만금 주요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시진핑 주석의 새만금 방문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원장 대행), 정지현 중국지역전략팀장, 김정곤 인도남아시아팀장을 만나 시 주석 방한 시 새만금 현장 초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새만금개발청이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한 때 새만금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숙 새만금 청장은 12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찾아 새만금 주요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시진핑 주석의 새만금 방문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원장 대행), 정지현 중국지역전략팀장, 김정곤 인도남아시아팀장을 만나 새만금...
더는 4·15 총선이나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 방한 등 국민이나 중국 눈치를 보는 뒷북 방역 대책은 없어야 한다. 청와대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국민이나 정치권에서 바라보는 눈은 그동안의 방역대책이 ‘눈치 보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대통령 말대로 국민이 정부를 믿고 과도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방역 대책을 철저히 세워주길 바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4월 예정대로 일본 국빈 방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4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사태가 시 주석의 방일에 영향을 미치냐는 질문에 “영향이 있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며 “예정대로 그것(시진핑 방일)을 위한 준비를 조용히 진행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