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전날에도 시중은행, 제2금융권, 보험업권 등과 부동산 PF 관련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전 10시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 9곳의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와 PF사업부 본부장 등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금감원은 증권사들과 부동산 PF와 관련해 증권 업계의 추가 손실 방지 방안과 더불어...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방카슈랑스를 영업하는 생명보험사도 있기 때문에 손보사의 이탈이 당장 비이자이익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25% 룰을 비롯해 은행 지점별 보험 판매인 2명 제한을 해제하고 현재 막혀 있는 종신보험과 자동차보험 판매도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대면 업무 확대로 영업점 축소전문 인력 수시채용도 늘어ELS 자율배상으로 실적악화 예상인건비·관리비 등 선제적 긴축경영
시중은행의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규모가 전년에 비해 반토막 수준에 그쳤다. 비대면 업무 확대로 은행들이 영업점을 대폭 축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상시 채용하는 경우가 늘면서...
지난해 지역재단 출연금 170억 원을 초과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출연으로, 지역 기반 시중은행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대구은행의 적극적인 지역상생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대구은행 측은 설명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구은행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분들과 어려움을 나누고자 역대 최대규모의 지역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출연을 계획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여야의 금융공약을 보면 이미 발표했다가 현실적인 문제로 실행되지 못했는데 다시 내놓은 ‘재탕 공약’도 보인다”며 “정작 이런 공약들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구체적인 예산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계획이 없다 보니 공약 중심에 있는 은행들의 부담만 커질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지난달 말 일제히 이사회에서 자율배상 방침을 의결한 뒤 실제로 배상이 성사된 것은 지난달 29일 하나은행 이후 두 번째 사례다. 하나은행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미 H지수 ELS 만기 도래로 손실이 확정된 사례가 확인되면서 상대적으로 일찍 배상 사전 작업을 시작했다.
반면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자율배상에 나선 7개 은행(KB국민·신한...
시중은행이 더 낫다는 편견도 깼다. 2017년 3월 카카오뱅크 출범을 위해 파견된 KB금융그룹 직원 15명이 복귀를 거절하고 잔류를 선택한 일은 두고두고 회자되는 일화다.
4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고객 수는 2284만 명으로, 전년 대비 242만 명 증가했다.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를 합한 가입자 수보다 많은 압도적인 수치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
가장 뒤늦게 도전장을 내민 더존비즈온도 이런 점을 의식해 더존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대형 시중은행과 정책기관, 유수의 대기업 등을 주주로 참여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4·10 총선 이후 제4인터넷은행 추진에 대한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공약을 통해 소상공인전문은행 도입을 내세웠다. 민주당은 소상공인...
이어 “인터넷은행이 시중은행이 하지 못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카카오뱅크가 한 발 더 진화하기 위해 금융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등 금융산업의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SO는 다른 은행과 다른 카카오뱅크만의 차별화된 점을 묻는 말에 “변화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와 문화가...
4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더존비즈온은 전일 대비 11.58%(5100원) 오른 4만9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더존비즈온은 국내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가칭)을 설립하는 등 국내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형 시중은행과 정책기관, 기업 등을 주주사로 참여시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먼저 더존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대형 시중은행과 정책기관, 유수의 대기업 등을 주주사로 참여시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에 필요한 기업 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AI 활용 기업 신용평가모형 개발 경험과 역량은 이미 확보한 상태다.
기업의 핵심 솔루션인 ERP와 그룹웨어 등을 중심으로 기업...
인도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는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 사례다.
지분 투자는 크레딜라가 증자를 하고, 신한은행이 약 1억8000만달러(약 2400억 원)에 해당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크레딜라의 지분 약 10%를 취득하게 된다.
크레딜라는 2006년 설립된 학자금대출 전문 취급 금융회사로 해당 시장에서 확고한 1위 지위를 확보하고...
더존비즈온은 먼저 더존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대형 시중은행과 정책기관, 대기업 등을 주주사로 참여시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에 필요한 기업 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AI 활용 기업 신용평가모형 개발 경험과 역량은 이미 확보한 상태다.
특히 기업의 핵심 솔루션인 ERP와 그룹웨어 등을 중심으로 기업...
그는 “무역보험공사와 시중은행의 금융 지원, 폴란드 국채 매입 등이 고려되고 있으나, 현 시점에서 해당 방안들의 실행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렵다”며 “수출입은행 금융 지원 한도만을 고려해 1차 계약과 유사한 약 4조5000억 원 규모의 계약 체결을 추정치에 반영했다”고 했다.
장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며 변동성이...
1분기 기준 대출금리는 2.25%이며, 현재 중소기업이 시중은행으로부터 받는 평균 대출금리인 5~6%의 절반 이하다.
대출한도는 시설자금 100억 원, 운전자금 10억 원이며, 기업당 최대 1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의 경우 시설자금 최대 10년, 운전자금 최대 2년이다.
이날 산업부와 은행, 관계기관은 '원전 생태계 특별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해 사업의 운영...
시중은행은 시도할 수 없는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출시한 것은 적중했다. 지난 2월 1일부터 신규 고객 선착순 1만 명 대상으로 2주간 실시 예정이였던 ‘코드K 자유적금’ 특판은 ‘오픈런’ 열풍을 일으키며 하루 만에 마감됐다. 시간당 400여 명의 신규 고객이 가입한 셈이다. 6개월 만기 연 10% 금리에 고객들이 몰릴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전체 은행권에서...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국내 최초 ‘데일리옵션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진행된다. 해외 선물·옵션 신규 고객 또는 3개월 이상 거래가 없었던 휴면 고객에게 2025년 3월 31일까지 거래수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적용시 1계약당 수수료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만큼 시중은행의 금리가 오르면 정기예금으로, 내리면 증권·부동산 등 투자자산 시장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증가세다.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56조5229억으로 1월말(50조7434억 원)보다 5조7795억 원 늘었다. 최근...
각각의 부서가 나뉘어 있는 시중은행과는 다른 형태다. 일반적으로 5~6명 정도로 구성돼 있다. 반면 송 PO가 총괄하는 디파짓스쿼드는 11명으로 나름(?) 토스뱅크 내에서는 큰 조직에 속한다. 시중은행에 비해서는 가벼운 조직이지만 다양성을 무기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최근 서울 역삼동 토스뱅크 본사에서 본지와 만난 송 PO는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