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는 등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HSBC 홍콩 상업은행 CFO(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총괄),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CFO 등을 맡으며 20여개 국적의 다양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 금융산업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을 갖췄다.
이 대표는...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특화점포는 다른 시중은행도 존재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시니어 특화 점포는 신한은행 (6곳), KB국민은행 (5곳), 우리은행 (3곳), 하나은행 (3곳)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에 ‘탄현역 출장소’를 새로 리모델링해 시니어 특화점포를 운영 중이다. 시니어 고객을 위해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창구...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점 수를 줄일 때 고객 수와 영업환경 등을 본다”면서 “한 거리에 중복되는 곳을 통폐합하기도 하는데 지방의 경우, 도심지나 주요 거점들에만 점포가 있기 때문에 줄일 만한 곳이 없다”고 말했다.
은행의 급격한 점포 축소는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도서·산간및 지방에 거주하는...
헝가리에는 이미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2021년 10월 진출한 상태다. 같은 해 12월에는 우리은행이 사무소를 열었다.
동유럽 중에서도 폴란드와 헝가리에 국내 은행들이 특히 진출을 서두르는 것은 국내 대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데다 글로벌 이차전지 생산기지로 꼽혀서다. 폴란다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비롯해 포스코홀딩스, LS전선 등이...
KB국민은행의 은퇴자산관리 상담 서비스 점포인 골든라이프센터에서는 시중은행 최초로 상품 가입 없이도 은퇴 설계 종합컨설팅을 제공했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상담 고객이 몰렸다. 시니어전문 서비스는 아니지만 상담자 상당수는 은퇴를 앞둔 고객이 상당했다.
신한은행은 생애주기별 은퇴자산 관리를 앞세어 시니어 계층 유치에 나섰다. 지난해 전문적인...
◇“회수되지 않은 유동성에…인플레이션 헷지·포트폴리오 조정” 진단도
금과 비트코인의 동반상승 현상을 놓고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동조화보다 시중 유동성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 시기를 거치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자산의 가격 흐름이 아니라 유동성을 유념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해 1월 협의통화(M1...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전날 기준 엔화예금 잔액은 1조2287억 엔이다. 이는 전월 말(1조2130억 엔)보다 1.3%(157억 엔) 증가한 것이다. 엔화예금 잔액은 작년 12월 말 1조1330억 엔, 올해 1월 말 1조1574억 엔, 2월 말 1조2130억 엔으로 점차 증가 추세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24년 2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이에 당국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의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해 2030년까지 총 452조 원의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420조 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저탄소 전환과 설비투자, 기술지원 등에 녹색자금을 매년 60조 원씩 집중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직전 5개년 평균인 36조 원...
직접금융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으며, 이 경우 더 다양한 상생금융 아이디어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치형 운영처장은 “금융권은 재무건전성 저하, 이중평가에 대한 부담을 제기하고 있고, 자칫 평가결과에 따라 기업이미지가 악화돼 고객선택에 의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생금융지수가 향후 시중은행 시범평가...
이들 운용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증감을 거듭하다 29일 이후 순유입세로 추세 전환했고, 전날인 2월 11일 기준 총 79만8285개로, 승인 당시 대비 약 18만 개 늘어난 상태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투자 은행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는 자사에서 운영 중인 펀드가 포트폴리오의 최대 25%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할 수...
주 실장은 향후 경기 방향성을 결정할 리스크 요인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통화긴축 기조 전환·pivot) 시점 △중국 경제의 유동성 함정 △내수 시장의 회복력 등 3가지를 꼽았다.
미 연준의 피벗 시점에 대해서는 “물가 불안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이 제약을 받고 있다”고...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지난해 메리츠 금융그룹에서 조성했던 1조5000억 원을 모두 상환했다.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PF 우발채무 2조 원도 해소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중은행 등과 맺은 장기펀드 기표로 재무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했고, 지난해부터 PF우발채무를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2월 말 잔액 1조2130억 엔 기록환차익 노린 수요 몰리며 급증일본, 마이너스 금리 해제 가능성엔화, 1994년 이후 가장 낮은 가치올 바닥 찍고 강세로 전환할 듯
엔화 가치가 최근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에 환차익을 노린 엔테크(엔화+재테크)족이 몰리며 엔화예금 잔액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과점 구조인 시중은행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쟁자가 언제든 진입할 수 있는 경합시장으로 전환했다. 기존에는 금융당국이 인가방침을 발표하면 사업 참여자들이 신규 인가 신청,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제4인터넷은행 인가를 상시화하면서 핀테크업체를 중심으로 도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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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 햇살론15, 안전망대출Ⅱ,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을 제외한 가계 예대금리차는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0.822%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0.794%에서 0.028%포인트 커진 것이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11월까지 세 달 연속 줄었으나 지난해 12월 증가세로 전환했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대출 금리에서 저축성...
적용되면서 시중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주담대(오피스텔 포함) 한도가 줄었다. 스트레스 DSR은 기존 DSR 규제에 가산(스트레스)금리 1.5%를 더 붙이는 방식이다. 상반기(6월 30일)까지 적용되는 스트레스 금리는 0.38%다.
다만 대출 방식에 따라 스트레스 금리는 달리 적용된다. 변동형에는 가산금리가 1.5% 모두 반영되고, 혼합형(5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로 전환)...
DGB금융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달 7일 대구은행은 금융당국에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신청했다. 이르면 올해 1분기 이내에 전환이 완료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대구은행은 전환에 앞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체계정비와 시스템 고도화에 나서고, 기업영업 전문인력을 모집하는 등 시중은행 전환 준비에 전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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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당국의 한도 상향 결정은) 계좌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한도를 현실화하는 과정이라고 본다”면서도 “한도가 늘어나면 보이스피싱 피해 확대 우려가 커질 수 밖에 없는 만큼 의심계좌 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피해가 늘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성행하는 보이스피싱에 대비하며 거래 불편을 줄이는 등...
천병규 DGB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취지에 맞게끔 대환대출을 할 때 금리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낮은 금리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한도가 250억 원가량으로 정해져 있는데, 금융감독원의 여러 가지 가이드가 있기 때문에 그 추이를 보면서 조율을 하고자 한다”고...
지난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며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국내 은행 뿐 아니라 해외 은행 근무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점도 높게 평가했다. 이 후보자는 HSBC 홍콩 상업은행 CFO(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총괄),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CFO 등을 역임했다. 20여개 국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