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김치는 3월이면 쉰다”며 김 의원에게 견제구를 날린 안 의원 역시 같은 날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 캠프 선대위원장은 ‘친이계’이자 3선 의원을 했던 김영우 전 의원이, 총괄본부장은 김도식 전 서울시 부시장이 맡았다. 안 의원이 7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을 “영남에 뿌리를 둔 수도권 의원”이라고 한 만큼 외연 확장이 가능한 후보임을...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따른 향후 유불리 계산에 함몰돼, 이번 사안을 정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여당 내에선 나 부위원장을 향한 공개 비판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정권이 좌파 포퓰리즘 정책은 배격한다고 선언한 것을 모르고 (나 부위원장이) 정책을 발표했거나, 한번...
86 운동권 퇴장·민노총 해체·가짜 보수 청산 약속“당, 예스맨이 많이 망한 것 아냐...일체가 안 됐던 것”
‘윤석열 대통령 1호 청년참모’로 불리는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5일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장 이사장은 동시에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가까운 분들로 꼭 후보를 내셔서 당원들의 심판을 받도록 정정당당하게...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목요상·유흥수·유준상 상임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했다. 차기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기현·안철수·조경태 의원과 잠재적 당권주자인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도 자리했다.
주 원내대표는 “올 한해도 여소야대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 예상된다만, 우리 당원들 모두가 화합하고...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목요상·유흥수·유준상 상임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했다. 차기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기현·안철수·조경태 의원과 잠재적 당권주자인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도 자리했다.
주 원내대표는 “올 한해도 여소야대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 예상된다만, 우리 당원들 모두가 화합하고...
이 대표가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출마하며 정 전 실장도 그의 선거캠프에서 힘을 보태게 됐고 이후 성남시청 정책비서관과 경기도청 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검찰은 두 사람의 관계를 ‘정치적 동지’로 표현했는데, 이는 이 대표가 지난달 19일 정 실장이 구속되자 “저의 정치적 동지 한 명이 또 구속됐다”고 말한 것을 빌린 것이다.
유 전 본부장도 이 후보의...
김 의원은 당내 4선 중진 의원으로 일찌감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당권주자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날 만찬 회동에서 전당대회 이야기가 오가지 않았겠냐는 관측이 흘러나왔다.
이날 윤 대통령은 주호영 원내대표와도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적 있는 주 원내대표는 잠재적 당권 후보로 꼽힌다.
윤 대통령과 비공개 회동을...
제6대 금투협회장 ‘출사표’ 낸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혁신 위해선 금융투자업 역할이 중요…제대로 된 투자문화 정착 목표”
“위험을 너무 통제하려고 하면 좋은 금융상품을 만들 기회가 없어집니다.”
제6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출마를 선언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는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파이낸스센터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에...
자본시장 외연 확장”
“사원부터 시작해 사장까지 올라가며 증권사와 운용사를 두루 경험하고, 능력도 입증했다. 서로 협력해야 하는 관계인 증권업과 자산운용을 이분법적으로 접근하는 시각은 문제가 있다”
제6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서유석 전 미래에셋증권·자산운용 사장(사진)은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회장 선거 출마
협회 자율 규제 기능 강화 강조…”투자자 보호 없이 시장 성장 힘들어”
“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를 재설계해야 합니다”
제6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출마를 선언한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특정 부분을 뜯어고쳐서 되는...
협회와 사장단이 실무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입니다”
제6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출마를 선언한 김해준 전 교보증권 사장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대우증권 기업금융(IB) 영업직으로 입사해 교보증권 사장까지 오른 인물이다. 14년 동안 교보증권 사장으로 있으면서 김 후보자는 협회와...
그러면서 "자금시장 정상화를 지원해야 할 엄중할 시기에 현직 협회장이 선거 운동에 나서는 것은 소탐대실의 우를 범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나 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무엇보다 공정한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추진했던 과제들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나 회장이 차기 협회장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이와 관련해 존슨 전 총리와 수낵 전 장관은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일찌감치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BBC에 따르면 보수당 의원 357명 중 현재까지 지지 후보를 밝힌 이가 203명이다.
이중 수낵은 128명 의원의 지지를 확보해 해당 요건을 충족했다. 존슨은 현재 53명의 지지를 확보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찌감치 공식 출마를 선언한 페니 모돈트...
나재철 현 금투협회장 연임 도전 여부에 귀추가 쏠린 가운데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가 이미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다.
다만, 김 전 대표는 “나 회장이 연임에 나선다면 출마를 다시 고민할 것”이라고 공언해 나 회장 출마 여부와 관계없이 4명의 후보가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배씨도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으나 경찰은 이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씨는 이 대표의 당내 대선 경선 출마 선언 후인 지난해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당 관련 인사 3명 및 자신의 운전기사·변호사 등에게 도합 10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해 공직선거법을 위반(기부행위 제한)한 혐의도 있다.
등으로 시장 경제 몰락 직전까지 갔다.
고르바초프는 퇴임 이후에도 세계를 돌며 강연과 집필 활동을 이어갔다. 본인의 이름을 딴 고르파초프 재단 총재를 맡아 환경문제와 국제현안에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1996년엔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등 정계 복귀를 시도했으나 뜻을 이루진 못했다.
한국과의 수교에 물꼬를 트는 등 우리나라와 인연도 깊은...
직접민주주의 확대…계파공천, 공천학살 없을 것"'공천권 포기' 질문에 "공천시스템 강화가 바람직""사법리스크, 민생 어려운데 불필요한 음해 자제해야"지지자 수십 명 몰려…"이재명" 연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소통관에서 출마...
김민석, 당 대표 출마 선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성찰하고 통찰하고 통합하는 원숙한 당대표로 민주당을 살려내겠다"며 8월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86그룹(60년대생·80년대 학번) 중진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가 민주당이다. 이런 생각으로 살았다. 제 몸처럼 사랑하는 민주당에 무한 책임감이...
대선·지선 패인에 대한 이유와 출마 선언 시기, 이 의원 본인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해결책 등이다.
대선 선거 패인에 대해선 "의원님이 대선 과정 전반을 진중히 복기·평가하고, 그 평가를 기반으로 국민·당원과 진솔한 대화를 시작할 때 당이 미래로 새 출발하면서 혁신의 토대를 세울 수 있지 않겠습니까"라며 이 의원의 입장을 물었다.
강 의원은...
이어 "계파에 곁불을 쬐지 않고 악성 팬덤에 무릎 꿇지 않는 사람이 해야 당원들이 '달라졌구나' 생각할 것"이라며 "조국 사태 때, 위성정당 사태 때, 당헌ㆍ당규를 바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출마시켰을 때 침묵하거나 뒤로 물러서 있었다면 혁신의 기수가 되기 어렵다"고 이 의원을 겨냥했다.
당 대표가 되면 공천권에 대해서는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