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볼넷 2개 등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시애틀과 경기에서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5타점을 쓸어담아 팀 승리를 이끌었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뽑지 못해 시즌 타율이 종전 0.295에서 0.293으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볼넷 1개 포함)를 기록했다.
1회와 4회 연속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0-0이던 6회 1사 후 깨끗한 중전 안타를 때렸다. 지난 14일부터 세 경기 내리 안타를 터뜨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90을...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 경력을 쌓기 시작한 추신수는 올해가 6번째 시즌이다. 2005년 첫해에는 1타점을 거두는데 불과했으나 2008년 66타점, 지난해 86타점을 수확했고 올해는 34경기에서 20타점을 올리는 등 해마다 타점 쌓는 속도가 빨라졌다.
아시아인으로서는 요미우리 출신 강타자 마쓰이 히데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그는 2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2안타를 친 이후 5경기에서 안타 두 개씩 날렸다.
그 덕에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타격 순위에서도 8위로 올라서며 일본출신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를 10위로 밀어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3-4로 석패했다.
지난 시즌 은퇴한 미국 메이저리그(프로야구무대) 대표 좌완투수 랜디 존슨이 13일(한국시간) 친정팀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인 세이프코필드에서 시구를 맡았다. 그는 시애틀 소속으로 지난 1989~1998년까지 10년간 활약했다.
존슨은 1988년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데뷔해 시애틀 매리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뉴욕 양키스 등을...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의 야구스타 스즈키 이치로(일본)가 시범경기에서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이치로는 24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 경기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회에서 자신의 머리 위를 넘어가는 타구를 잡아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뒷걸음질을 친 것이 아니라 펜스를 향해 달려가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타자인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와 올해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 등도 이루지 못한 20-20 클럽이다. 추신수의 20-20 달성은 클리블랜드 구단 109년 역사에서 8번째일 정도로 값진 기록이다. 올해 아메리칸리그 전체에서도 20-20 고지를 밟은 선수는 단 4명에 불과했다.
▲ 2009프로야구는 KIA의...
한편 추신수는 최희섭(시카고 컵스, LA 다저스 등) 이후 한국선수로는 두 번째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타자다.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해 마이너리그(2부 리그)를 거치며 2007년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까지 통산 315경기에 출전해 안타 323개(홈런 37개 포함), 도루 30개, 타율 2할9푼6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