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시장에는 환자의 무릎 반월상연골이 일부 손상되면 부분 절제, 봉합을 하거나 기증시신에서 채취한 반월상연골로 대체하는 방법밖에 없었지만 환자들을 위한 대안이 마련된 셈이다. 특히 부분 절제의 경우 손상된 부분을 절제하면서 관절뼈 사이의 완충 영역이 제거돼 관절뼈 표면의 연골과 관절뼈의 손상을 촉진시키는 위험이 존재했다.
셀루메드 연구소...
장기, 골수, 시신 기증을 등록하기도 했다.
김 씨는 “헌혈은 가장 손쉬운 생명 나눔의 방법 중 하나다. 교직에 있는 사람으로서,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많은 사람과 함께 헌혈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을 위해 건강관리를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김동식 씨 외에도 416회 헌혈한 김경철 씨...
자니윤의 친동생은 "형(자니윤)이 재산을 모두 잃고 삶의 끈을 놓은 것 같다"며 "형이 죽으면 국가에 시신 기증을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병실의 동료들은 "자니윤이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그저 다 포기했다. 모든 걸 내려놨다"며 "누구랑 이야기도 안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니윤 외에도 원로스타...
1982년에는 이화여고 교장으로 부임했으며, 이화여자외국어고 교장, 계원예술고 교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전 재산을 이화여고와 연세대에 기부했으며, 시신은 연세대 의과대학에 기증하기로 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환송예배는 3일 오전 10시 영결식장에서 진행된다.
지금까지의 치료법으로는 환자의 인대 혹은 기증된 시신에서 채취한 동종인대이식술 등을 시행해 왔다. 다만, 수술 이후 물리적 성능이 향상되지 않거나, 재활의 기간이 오래 걸리는 등의 문제가 지적돼 왔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이후 스포츠 및 무릎 운동에 많은 제약을 받게 되는 번거로움이 있어 관련 분야의 연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
기증받은 해부용 시신을 앞에 두고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려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열린 '개원의 대상 족부(발) 해부실습'에 참여해 인증사진을 찍은 의사 6명에게 각각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됐다.
과태료 부과 조치는 이들 의사가 속한 병원 소재지의 보건소에...
의협은 10일 입장자료를 내고 "의학발전을 통해 인류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숭고한 마음으로 시신을 기증해 준 고인과 기증자들이 받았을 상처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윤리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도록 돼 있으며, 의술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고인에 대해서는 더욱 더 이를...
기증받은 해부용 시신 앞에서 현직 의사들이 '인증샷'을 찍어 논란입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토요일 카데바 워크숍, 매우 유익했던, 자극도 되고'라는 글과 함께 의사 5명이 기증받은 카데바, 해부용 시신을 앞에 두고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시신의 다리 일부분이 노출되기도 했는데요. 의사들은 팔짱을 끼고 있거나 웃고...
이 수업을 통해 예비 의료인들은 시신 기증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배운다. 당연히 사진 촬영은 금지돼 있다.
이 사진은 현재 SNS에서 삭제된 상태이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기본이 안 됐는데 무슨 의사를 하겠다고", "시신을 기증한 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없네요...
비록 끔찍한 범죄로 극형을 받는 이들이지만 참회와 반성을 통해 장기기증이나 시신기증을 하며 아름답게 삶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았던 것입니다. 죽으면 한 줌의 재가 되거나 땅에 묻힐 덧없는 육신이 산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칠 수 있다면 그들을 교화했던 내가 장기기증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장기이식을 받는 사람일지라도 적지 않은 비용 부담에...
부검 후 기증자의 시신은 원래의 모습으로 유가족에게 인도되며 병원 장례식장 무료 임대 등 장례 절차도 지원된다.
기증된 뇌 조직은 서울대학교병원 연구진을 비롯한 국내 뇌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뇌 연구자 및 연구기관에 분양된다.
왕규창 서울대학교병원 뇌은행장(소아신경외과 교수)은 “뇌질환의 대부분은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이다. 뇌 기증은...
천경자의 딸 혜선 씨는 "어머니 시신은 화장해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극비리에 뉴욕의 한 성당에서 조용하게 장례를 치렀고 한국과 미국 양쪽에 사망 신고를 했다"면서 "어머니가 1988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 작품 93점을 자식처럼 아끼셨다. 미국에서 장례를 치른 뒤 8월 중순 서울시 측에 협조를 구해 어머니 유골함을 들고 그림이 있는...
사건 당시 이씨의 아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동급생 A씨(당시 17세)와 싸우다 지주막하출혈로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이틀 후 깨어나지 못했고, 결국 아버지는 생명 연장 장치를 떼기로 결심하고 장기기증을 통해 8명에게 새 삶을 기증했다.
당시 이상희는 한 인터뷰에서 가해자에 대해 “한국에서처럼 한두 살 더 먹었다고 형 대접 받으려 하지마라...
아들 시신을 4년 만에 재부검 해 A씨의 폭행과 사망의 연관성을 찾아 냈다.
검찰은 “미국과 우리나라가 정당방위를 인정할 수 있는 법리가 일부 다른 점이 있다”며 “당시 상황을 꼼꼼히 살펴본 결과 A씨의 행위가 기소 대상에 포함된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뇌사에 빠졌던 이상희 씨의 아들은 장기 기증을 통해 8명의 생명을 구하고 세상을...
정부는 1995년 이후 행려병자 등을 포함한 무연고자의 시체를 의과대학 해부실습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생전에 시신기증에 동의하지 않았음에도 해부용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인권침해 논란이 일었고 무연고 시체가 대부분 가난한 사람의 시체라는 점에서 차별 요소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살아오셔서 자신의 몸은 좋은 연구대상이 될 것이라며 평생 시신 기증의 꿈을 갖고 계시다가 돌아가시기 전 직접 본인의 모교에 시신을 기증하시겠다는 의사를 밝히셨고 고대의대에 기증을 하게 됐다.
1996년 감은탑 건립 후 시신을 기증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해 1982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총 995구의 시신이 기증됐으며, 시신기증 등록자는 6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5%)이나 죽음준비 교육수강(0.6%) 등과 같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죽음을 설계하려는 노력은 드물었다.
희망하는 본인의 장례 방법으로는 산골(散骨. 화장한 뼛가루를 강이나 바다 등에 뿌리는 장사법) 34.4%, 매장 22.9%, 화장(火葬), 자연장 9.6%,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11.3% 등이었다. 시신기증을 생각해본 노인은 2.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양에서 온 기증된시체인 줄 알았어요. 서 있는 임신부가 있었고요. 뱃 속의 아가는 작은 애였어요. 정말 당한 사람들,얼마나 기가 막힐까요"라며 충격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보시라이의 아내 구카이라이가 남편의 외도를 알아차리고 장웨이제를 납치해 살해, 시신을 독일 인체 해부학자 군터폰 하겐스에 팔아넘겨 임산부...
시신은 기증하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A씨는 이혼 후 자녀없이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홀로 살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A씨는 인천에 사는 여동생을 만나 ‘보고싶어서 왔다’는 등의 대화를 나누고 오는 등 주변을 정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신체적 장애가 있는 A씨가 신변을 비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