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현 대표가 차기 대표 권한인 공천권 문제를 건드리냐는 비판에 대해선 “차기든 현직이든 공천권이 당 대표에게 있다는 발상 자체가 반민주적이며 혁파해야 할 제1 대상”이라며 “공천권은 당원과 국민에게 있고 이를 제도화하고 시스템화하는 것이 공천개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 공천제도 개혁 시기에 대해 ‘지금이 적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힘주어 강조하고 싶은 건 겸손하게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고 더 노력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 공천의 경우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윤상현 의원이 노력했음에도 더 커진 정당으로서 시스템적으로 보완할 부분도 있었다. 2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대비해 혁신과 개혁의 기치를 내려놔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 당 혁신과 정치개혁은 제도적으로 가야 한다”며 “시스템 공천을 포함한 공천제도혁신, 당의 윤리성 확보 방안 등 그동안 검토된 당 혁신에 더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제기된 정치개혁 의제의 구체화와 실천 방안도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영표 의원도 “이제 민주당은 당원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힘주어 강조하고 싶은 건 겸손하게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고 더 노력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 공천의 경우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윤사현 의원이 노력했음에도 더 커진 정당으로서 시스템적으로 보완할 부분도 있었다. 2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대비해 혁신과 개혁의 기치를 내려놔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회의 직후 브리핑에 나서...
그러면서 “어떤 원칙으로 이재명 후보를 공천하고 송영길 후보의 출마를 용인한 것인지 해명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당황한 것 같지만 오늘 사과는 구성요건까지는 갖추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또 지방선거가 끝나는 즉시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겠고 밝혔다.
그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민원부터 의정활동에 대한 질의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박 위원장은 △청년 정치인 육성·평가 시스템 구축 △온정주의과 타협하지 않는 민주당 △평등법(차별금지법) 제정 △팬덤 정당 아닌 대중 정당화 △기후위기·연금개혁 등 과제 5가지 쇄신 약속을 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내로남불'의 오명을 벗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온정주의와 타협하지 않겠다. 대의를 핑계로 잘못한 동료...
이어 "광역단체별 설립을 의무화하고 의원-병원-상급병원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언제 닥칠지 모를 팬데믹에 대한 상시 대응력을 높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녹색도시 구상도 밝혔다. 그는 "영흥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를 추진하고 인천에너지공사 설립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이행하겠다"며 "시민과 가장...
당헌·당규에 따른 시스템 공천을 기반으로 혁신을 요구하는 민심을 조화롭게 반영해 역대 가장 깨끗한 공천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지방선거에 기초의원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끝까지 우리 국민의 여망을 외면한다면 국회법에 따라 국민 요청을...
아울러 “주 1회 이상 의무적으로 관련 현장방문 또는 간담회를 실시하고 입법과 예산 등 현안 해결의 성과를 공천에 실제 반영하는 당내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홍근 의원은 “이제 우리는 야당의 길을 걷게 된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차곡차곡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며 “정부여당이 잘한 일은 국민과 함께 긍정 평가해야 되겠지만 잘못한 일은 국민을...
시스템 공천과 혁신공천의 조화로 지방선거 승리를 준비하겠다”며 “국민통합 정치개혁,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특검(특별검사) 추진, (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지원)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민생현안 해결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비대위 운영 방침과 추진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20일 별도 기자간담회를 마련해...
B 씨는 2018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됐으나 지난해 2월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에 공천을 신청하는 등 정치활동 금지 규정을 어겨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서울스마트카드가 전신인 티머니는 2003년 11월 서울시가 버스ㆍ지하철 환승 체계와 대중교통 카드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2004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페이스북에서 "당대표로 선출되어 문재인 대표의 뜻을 이어 보다 과감하고 정교하게 시스템 공천을 확립하고 당원권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마침내 100년 정당, 100만 당원의 비전을 발표할 수 있었다"면서 지난 당대표 시절을 회고한 뒤 "이러한 노력들이 이듬해 20대 총선과 10년만의 정권교체, 2018 지방선거 압승, 21대...
12일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 따르면 공매 입찰에 부쳐진 박 전 대통령 사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 1회차 공매 입찰을 거쳐 낙찰됐다.
이번 감정가는 최저 입찰가인 31억6544만 원보다 6억9846만 원 높은 금액이다. 유효 입찰은 3건이었다. 공매를 위임한 기관은 서울중앙지검으로...
정세균 후보, 추미애 후보가 당대표였을 때"라며 "당의 시스템과 검증 기준에 의해 공천을 받았으니까 잘 아실 텐데 이 논란이 왜 나왔는지 의아하다"고 언급했다.
또 "민주당의 경선과정이 국민들의 정치불쾌지수를 폭등시키고 짜증지수만 높이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다른 후보들, 특히 이재명·이낙연 두 후보에게 경고 말씀드린다. 이렇게...
그는 “독일의 경우 시스템을 통해 청년 정치인을 훈련해 배출하는 과정이 있는 반면, 국내에선 기득권에서 지명도 높은 관료나 법조인 등으로 충원되는 구조라는 점도 복합적으로 작용됐다”고 말했다.
1983년생인 초선의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대문을)은 “무엇보다 청년 정치를 가장 가로막고 있는 것은 고비용 선거”라고 꼽았다. 장 의원은...
그러면서 당원 의사반영 확대, 공정한 공천시스템, 공감 정책 및 정당, 2030 정치 잠여 확대 등을 약속했다.
홍 의원 역시 "비닐 우산으로 폭우 막을 수 없다. 준비된 당대표 필요하다"며 경험·경륜을 가장 큰 강점으로 어필했다.
홍 의원은 "당을 알고, 조직을 알고 선거를 알고 정책을 아는 당대표가 필요하다"면서 "이것이 실용주의...
"디지털 기반 정치 혁신, 데이터 기반 정권교체 이룰 것""디지털 소통 시스템으로 전국서 버스로 상경하는 광경 없앨 것""누구나 소신 펼칠 수 있는 디지털 공천시스템 도입""4·7선거 디지털 승리 이끈 경험 기반, 대선에도 시스템 구축"
국민의힘 내 유일한 ICT 벤처인이자 이공계 전문가인 이영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또 "지금 국회가 할 일은 공직자 투기와 부패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면서 "민주당은 앞으로 부동산 투기 혐의가 있는 사람은 선출직 출마가 불가능하도록 후보 공천 검증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LH 사태에 대한 특검을 제안을 국민의힘이 거부하고 있다고 말한 뒤 "국민의힘은...
이 문제를 탓하기에 앞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국회 내부 시스템, 더 나아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정치적 배경을 살펴봐야 한다.
수십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오랜 권위주의와 민주화 과정에서 법안 급증 현상이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서복경 서강대 교수는 국회미래연구원이 지난해 개최한 ‘입법의 민주적 권위 실현 방안 연구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