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시리아 출신의 난민이며 다른 배우들 역시 케냐, 나이지리아 등 각국 난민 출신이다.
이들은 촬영 도중 체포돼 추방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으나 프로듀서의 개입으로 석방되어 영화 촬영을 끝낼 수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가버나움의 주인공 자인 알 라피아는 영화 촬영 후 노르웨이 망명이 허용돼 지난 2018년 8월부터 정착 중이다.
지난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은 이라크와 시리아, 예멘 등 이슬람 국적자의 난민 입국을 90일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한편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국경지대 주 방위군의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800~1000명에 달하는 군 병력을 투입하는 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트위터에서 카라반의 행진이 “국가 비상사태”라며 군을 동원할...
난민 권리를 대변하는 국제기구인 유엔난민기구,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판하는 야권 성향 일간지인 '노바야 가제타', 시리아에서 활동한 자원봉사 구조단체인 '화이트 헬멧', 콩고 내전 희생자를 도운 현지 의사 데니스 무퀘게, 이슬람국가(IS) 격퇴전에서 활약한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의 군사조직인 페슈메르 등이 후보로 추천됐다.
지난해...
당시 그는 CCTV에 번호판을 단 불법 택시를 타고 국경 인근 시리아 난민촌에 하차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국경과 단 15분 거리인 난민촌에서 모습을 감춘 김군은 외국 조직원 포섭 담당자와 접선을 통해 국경을 넘어섰던 터다.
A씨 역시 난민촌에 자주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져 요주 인물이 됐지만 파악된 바는 전혀 다르다. 그는 터키에서 지내면서부터 난민들을...
그 중 지원이 필요한 인구수 1위는 2000만 명의 예맨, 2위는 1370만 명의 시리아, 그리고 세번째가 1280만 명의 터키다.
우리는 과거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 포착된 ‘악마의 미소’를 기억한다. 백화점 붕괴 당시 흩날리던 옷가지들을 챙기던 한 시민의 미소에 전국민이 경악했다. 남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한다는 게 이유였다.
터키 대란 역시 크게 다를 바...
양측은 이외에도 난민 문제, 시리아 사태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갤러거 외무장관은 지난 4일 정부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초청으로 방한했다. 이후 대전교구 솔뫼 성지 방문, 가톨릭대 강연, 명동성당 미사 등의 일정을 소화한 다음 오는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2015년 시리아 난민 사태 때, 후에 ‘난민의 엄마’라 불린 메르켈 독일 총리는 무조건 수용을 결정해 지난 몇 년 사이 백만 명이 넘는 난민을 받아들였다.
최근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인들의 난민 수용 문제로 나라 안이 시끄럽다. 오랜 내전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껴 탈출한 이들에 대해 제주도민뿐 아니라 나라 전체가 분열되고 있다. 특히 기독교계의 양분이 눈에 띈다....
망명신청 난민들의 출신 국가는 아프가니스탄이 가장 많고 시리아와 이라크가 그 뒤를 이었다. OECD 회원국 내 합법적인 영구 이주민의 수는 약 500만 명으로 2016년에 비해 5%가량 감소했다. OECD는 “인도적 차원의 이주민이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OECD는 “유럽의 난민 유입이 증가하면서 이들의 경제적 영향력을 평가할 필요가...
그는 "난민법상 난민이라는 것은 예멘이나 시리아처럼 내전이 일어나고 전쟁이 일어났다고 해서 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을 반드시 다 난민으로 인정해 주는 게 아니다"라며 "'인종이나 종교나 정치적 견해나 특정 사회 신분이나 이런 이유로 어떤 박해를 받아서 공포로 인해 국적국의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그 국적국 보호를 받기를 원하지 않는 자가...
이 밖에 양 정상은 테러리즘, 난민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서도 협력해 나가고 시리아 분쟁과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한 항구적인 정치적 해결책을 모색하려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에르도안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향후 편리한 시기에 터키를 방문해 줄 것을 초청했으며, 문 대통령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서구의 시리아 폭격 역시 중동에서 이들이 펼치는 전략을 보면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15년 예멘 내전에 개입했다. 이후 1만여 명이 사망했고, 셀 수 없이 많은 수가 난민이 됐다. 사우디가 예멘을 침략한 것은 반군의 배후를 이란으로 봤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런 사우디에 이달 초 1조4000억 원 상당의 무기를 판매했다. 사우디의...
그는 “시리아에서 내전이 일어난 지 8년째”라며 인도주의적 원조와 함께 난민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를 국제사회에 요청했다.
그 외에 정전 불안을 겪는 베네수엘라와 우크라이나, 남수단 등에도 평화가 찾아오기를 교황은 기원했다. 교황은 지난해 베네수엘라의 제헌의회 출범을 중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교황청은 성명을 통해...
1000만 명의 중국과 방글라데시 시리아 파키스탄 필리핀도 대량의 이민자가 발생했다. 중국인의 이민 목적지는 미국이 24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홍콩(230만 명), 일본(74만 명)이 그 뒤를 이었다.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 3명 중 1명은 영주권자다.
‘아시아에서 아시아로’ 이민이 최근 가장 큰 특징이다. 2000년에는 세계 전체 이민자의 약 5분의 1이 아시아 역내...
예멘과 시리아는 내전과 무력충돌로 기아에 처해 있다.
케냐와 에티오피아, 우간다는 가뭄과 인근 국가의 대규모 난민유입으로 식량난을 겪고 있다. 에티오피아의 경우 한국전쟁 참전국으로서 어려울 때 도움을 받다가 이제 우리나라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국제전문원조기구인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 및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대상국을...
회사가 만들어진 첫 해인 2015년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K-Global 디지털콘텐츠 랩 스타트업’에 선정됐고, 지난해엔 코이카의 창의적가치창출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해 현재까지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을 대상으로 전자의수를 제작,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호 대표는 미래엔 최소한 돈이 없다는 이유로 전자의수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전자칠판, 헤드폰 등이 연계된 첨단 교실환경을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에게 제공한다. 스마트 스쿨은 보통 18세까지 이용할 수 있지만 시리아 내전이 2011년 발발한 것을 감안해 자타리 난민캠프에서는 교육 대상을 24세까지로 늘렸다. 난민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영어와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한 곳당 연간 1200명 정도 교육이 가능해...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시리아 난민캠프에 '스마트 스쿨'을 개소했다.
삼성전자는 자타리 난민캠프의 마카니(Makani) 교육 커뮤니티 센터에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지원하는 '스마트 스쿨' 프로그램 2개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유니세프(UNICEF) 산하 NGO인 릴리프 인터내셔날(The Relief International)과 자타리 캠프...
2011년 시리아 내전 촉발 계기가 된 아랍의 봄이 식량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시작됐다면서 치솟는 물가로 궁핍해진 베네수엘라에서 내전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베네수엘라에 내전이 발발한다면 시리아처럼 내전으로 인한 국제적인 난민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며 선진국들이 베네수엘라 문제에 더 관심을 둬야 한다고 더 힐은 지적했다.
시리아 난민을 대거 수용한 메르켈의 정책을 두고는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만남은 껄끄러운 양 국간 관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당시 메르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악수를 청했으나 트럼프는 이를 못 들은 척하며 메르켈에게 무안을 줬다. 두 정상이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G20 회의 전 메르켈의 발언은...
미국 연방대법원은 26일(현지시간) 이란, 시리아, 예멘, 소말리아, 수단 등 이슬람권 6개국 출신의 미국 입국을 60일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정 행정명령의 일부는 법적 분쟁이 끝나기 이전에도 발효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이제까지 행정명령의 효력 발생을 전면 금지했던 기존 2곳의 법원 판결과는 반대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