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6년이 지난 정의당은 10배의 성장을 이뤘고 5만 당원이 17개 시도당에 뿌리를 내렸고 지지율도 10배가 됐다"면서 "국민은 '제1야당 해봐라', '집권여당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해 경쟁해봐라'라고 격려를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소수정당의 시대를 끝내고 한 번도 포기하지 않은 꿈인 집권 가능한 정당을...
두 분 대통령님에게 커다란 빚이 있다”며 “그 빚을 갚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제혁신본부 설치, 당·정·청 정례회의 추진, 권리당원 전속 청원제도 도입,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 선출제 도입, 디지털 정당 개념의 이-파티(e-party) 플랫폼 도입,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권의 시도당 이양, 민주연구원 분원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어 "성 평등 실현을 목표로 하는 진보정당 정의당 안에서 많은 성폭력 사건이 일어났고 가해자 다수는 당직자였다"라며 "광역 시도당의 당직자가 술자리에서 동료 당직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을 하고, 부문 조직 위원장이 여성당원에게 데이트를 요구하며 스토킹했다"고 고백했다.
이정미 대표는 "아직 상처 입고...
창준위는 내달 1일 서울, 경기, 광주, 전북, 전남 등 5개 지역 시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한 뒤 6일에는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분당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안 대표 측은 당무위원회의를 소집해 반통합파 179명에 대한 ‘2년 당원권 정지’를 의결하는 무더기 징계를 강행했다.
징계 대상에는 천정배·박지원·정동영 의원 등 호남계 중진을 비롯해 민주평화당...
당초 2월 5일로 예정됐던 시도당 창당대회는 2월 1일로 앞당겨 서울·경기·광주·전북·전남 5개 지역에서 열기로 했다. 중앙당 창당대회는 기존 계획대로 2월 6일에 개최키로 했다.
한편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위원회를 열어 발기인으로 참여한 당원들에 대한 징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국민정책연구원에선 할 일은 안 하고 (지난달 중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가정한) 엉뚱한 여론조사나 해서 흘려내고, 시도당 위원장, 지역위원장의 일괄사퇴로 당내 분란이 생겼다”고 힐난했다.
박 전 대표는 “이런 말씀을 모두 안 대표께 드렸다”며 “(안 대표가) ‘통합 안 하겠다’하고 계속하니 지도력 의심과 불신이 생겼다.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이외에도 정발위는 시도당 상무위원회의 전국위원회급 위원장에 대한 선출 예외 규정을 삭제하고 당무위원회 조직을 45인 이하로 개편하는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날 정발위는 또 온라인 당직자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당직자 제도란 당 자원 봉사자들에게 당의 공식직제를 부여하는 제도다. 한 대변인은 “이를 위해 온라인 당직자들을 전담할...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26일 바른정당과의 통합론과 당내 논란이 일고 있는 시도당·지역위원장 일괄 사퇴안과 관련해 안철수 대표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이날 cpbc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애초부터 안 대표가 등장한 것이 무리한 등판이었다. 당내에서는 대표직을 물러나고 비상대책위를 꾸리라는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한다”...
한 대변인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단일성 집단 지도체제로 전환하는 대신 분권적 측면을 보완하기 위해 당 지도부와 시도당 위원장들 간의 연석회의를 정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발위의 이번 혁신안은 최고위에 안건으로 올라가고 최고위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당 쇄신과 관련해선 “먼저 당의 시스템을 제대로 정비하겠다. 역동적인 정당, 시도당 등 뿌리가 튼튼한 정당으로 변모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재영입과 선거법 개정·개헌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아울러 최고위원에는 장진영 후보, 박주원 후보가 당선됐다. 여성위원장에 박주현 의원이 청년위원장에 이태우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들은 추 대표가 추진하는 혁신안이 시도당 위원장의 공천권을 제한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당 일각에서는 ‘연판장’까지 거론되고 있지만, 확전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친문계인 박범계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 비공개회의에서 “이번 주 내로 봉합을 위한 논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당·정·청이 한자리에 모이는 25~26일 정기국회 워크숍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설훈 의원이 지난 18일 의원총회에서 ‘당 대표가 당헌·당규를 위반한 것도 탄핵감이지 않으냐’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서는 “탄핵 발언은 농담으로 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추 대표가 지적하는 김상곤 혁신안의 주요 내용은 시도당의 공천권을 대폭 강화하고 공직선거 1년 전까지 경선룰을 확정해 발표하도록 하는...
특히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3철(전해철·양정철·이호철)’ 중 한 명인 전해철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혁신위가 어렵게 마련해 당헌·당규에 반영한 혁신안조차 실천하지 않으면서 혁신을 얘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당헌·당규를 실천하자고 하는 주장을 혁신에 반대하는 것처럼 오도하고, 오히려 이 규정에 대해 분권 전횡, 시도당 위원장의 줄 세우기...
당을 다시 세우고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지방선거 승리 의지를 거듭 다졌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이날 △17대 시도당에 ‘풀뿌리 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지역위원장들의 ‘원외 상임위’ 구성 및 국회의원 보좌진의 시도당 파견 △주요 당론 결정시 전당원 투표 △지역위원장 원탁회의 정례화 등을 당의 혁신 방안으로 내놨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2015년) ‘김상곤 혁신안’을 다 뜯어고치겠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최고위원들과 당 대표가 공감대를 이뤘다”며 “당시 분권 중심, 시도당 역할 강화 등의 부분은 존중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미세조정해야 하는 부분들의 의제를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 대표는 기존 당헌·당규를 존중하고, 특히 분권을...
당의 혁신을 위한 8대 과제로는 △지방선거 후보 30% 이상 정치신인에게 의무 배정 △원외, 청년·여성 등에게 주요 당직 전면 개방 △중앙당 슬림화를 통한 17개 시도당 중심 운영(17개의 국민의당으로 분권정당화) △시도당 권한 강화 및 지원 확충 △당원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구조 △스마트 정당화 △양극화 해결에 총력 △정책정당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스페인...
천 의원은 지난 대선 패배 후 당 대표 출마 결심을 굳혔으나, 문준용씨 취업특혜 제보조작 사건이 불거지면서 출마 시기를 미룬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천 의원은 지난 26일 강원도당과 대전시당 방문에 이어 27일에는 울산과 대구, 울산, 충남 등을 돌며 주요 시도당 지역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하면서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먼저 사과하고 책임 질 일이 있으면 정말 예상을 넘을 정도로 책임져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당은 최근 안 전 대표가 강원도 속초의 한 식당에서 포착된 것에 대해 “지인을 만나기 위해 간걸로 알고 있다”며 “5월 선거가 끝나고 당내 시도당을 찾아다니며 지지하신 분들과 고생하신 분들에게 인사했다는 점만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김 전 대표가 출마하면 당선 가능성이 크다”며 “창당 때에 안철수 전 대표 측 인물이 많지 않아 김한길 전 대표 쪽 사람들을 시도당에 많이 보내놨다. 이 사람들 표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안철수계로 불리는 문병호 전 의원의 출마 여부도 관심이다. 대선후보를 지냈던 안철수 전 대표에게 제보 조작 파문의 ‘정치적 책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