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유승민·하태경·안상수 후보는 전날 공동성명을 통해 "당 선관위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지 않기로 한 경선준비위원회의 원안을 즉각 확정하라"며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공정경선서약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위원장을 향해 "아무런 명분도 없는 경선룰 뒤집기 시도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는 이 지사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만일 사실이라면 검찰의 노골적 정치개입이고 명백한 검찰 쿠데타 시도”라고 지적한 것의 연장선이다.
이낙연 전 대표 캠프도 이날 선대위원장인 설훈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에 나서 오는 4~5일 충남 순회경선 관련 발언을 마친 뒤 “윤 전 총장이 정확한 이야기를 안 하고 있다. 직접 상세하게 청부고발인지 아닌지...
현 문재인 정부에서 그간 시도해온 비핵화를 일괄 타결하는 ‘빅딜’ 방식이 실패한 데 따른 대안이다.
이 지사는 “스냅백과 단계적 동시행동 방안을 구체화해 북한과 미국에 제안하겠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 문제를 풀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냅백을 위한 북미 간 신뢰 구축 방안 질문에 “현실적으로 쌍방 모두 수용할...
선거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18일 SNS에 “기본소득 토론회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어떤 정책 토론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낙연 전 대표 캠프 선대위원장인 설훈 의원이 즉각 입장문을 내고 “기본소득을 포함해 국민의 삶을 지키려는 후보들의 복지정책을 놓고 토론을 벌여 보자”고 답해 급물살을 탔다.
이 지사가 자신을 저격하려는 의도가 짙은 이른바...
함께할 세력과 관련해선 "많은 국민 여러분이 지지하는 분들에게 문을 개방해서 세력을 만들고 기존 정치 문법에 따르지 않는 시도도 해볼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 전 부총리를 두고 '별의 순간을 놓쳤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선 "운명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만드는 것"이라며 "제가...
국민의힘이 국회 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돌려받은 7개 상임위원장을 확정했다. 부의장에는 5선의 정진석 의원이 선출됐고 예결위원장에는 이종배 의원 등 3선 이상 의원들이 선출되면서 대여 투쟁 강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부의장직과 정무위, 교육위, 문화체육관광위,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이 지사의 캠프 비서실장이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박홍근 의원은 “지자체는 국가의 위임된 사무를 수행하는 곳이나 법의 허용범위 내에서 보완한다”며 “(추경에 포함된 것 중 하나로) 중앙정부가 지방의 재정상황을 감안해 교부세를 일찌감치 내려보냈다. 지자체 취지와 재원 상황, 국민 전체에 대한 위로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선 기본소득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당시 정강정책 1조 1항에 “국가는 국민 개인의 기본소득을 통해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은 4·7재보궐 선거 당시 ‘안심소득’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저소득층에 선별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개념으로 현재...
당협위원장, 백경훈 전 미래통합당 선대위 대변인, 박기녕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 강전애 변호사, '나는 국대다' 8강까지 진출한 황인찬 대표 등을 대변인단으로 영입했다.
원 전 지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정치초년 후보들을 향해 20여년 정치 선배로서 쓴소리도 했다. 또 최근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와 후보들 간의 갈등 등으로 당...
북한이 이렇듯 갑작스럽게 강경 태세로 돌아선 배경에는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의 약속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김여정 부부장은 전날 담화 끝부분에 "이 기회에 남조선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김 부부장이 말한 '배신'이 단순히 한미연합훈련을 지칭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통신선 복원 과정에서...
민주당의 기준은 하나여야 한다"며 "당 선관위원장은 사퇴 주장을 거두고, 이낙연 후보도 경선 포기 압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대신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도 "수십 명 공무원을 대동하고 방역위반 업소를 단속하거나, 전 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며 '지사 찬스' 비난의 소지를 없애야 한다고...
이 대표는 이날 신임 시도당위원장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며칠째 단순화를 위해 'Yes인지 No인지'를 물었다"며 "답하면 모호함과 우려가 해소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제안한 건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며 "이번 주에 답이 없으면 많은 국민은 합당 문제에 있어서 어느 쪽이 진정성 있었는지 알게 되실 것"이라고...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경선후보들의 선의의 경쟁을 다지는 ‘신사협약식’을 다음주 중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은 당 단합을 깨뜨릴 중대 사안은 엄중 조치를 한다는 경고도 함께 냈다.
이 같은 경고에도 두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 탄핵 공방에 나선 건 친노(노무현) 적자 김경수 지사의 추락으로 유동화된 친노·친문층을 노려서다. 이...
양측은 세부적으로 △당명 변경 △지역위원장 등 주요직 △국민의힘 대선 경선준비위원회 중단 등을 두고 이견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협상단 관계자는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국민의당이) 어떤 지분도 요구 안 하겠다고 해놓고 알다시피 모든 걸 공동 위원장으로 지분을 요구한다"며 "29개 당역뿐만이 아니라 시도당, 정무직...
것"이라며 "당은 당 나름대로 내년 대선을 철저하게 준비하면 된다"고 분석했다.
이 대표는 최근 대변인 선출을 위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국민의힘 대변인이다)'에 이어 국민의힘 대학생위원을 선출하는 '나도 국대다'를 계획 중이다. 민주당도 이동학 청년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하며 청년을 향한 손짓을 내밀고 있다.
대선...
본인이 얼마만큼 역량을 발휘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지금 당장은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 선대위원장이나 공약기획단장 등 역할을 묻는 말에 "내가 그거 안 한다고 누누이 얘기했다"며 "당이 자기 혼자서 역량을 발휘하면 당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윤 전 총장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계획했던 지방 행보를 하기 어려워진 상황이기에 상황에 맞춰서 윤 전 총장도 판단이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모셨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예우를 해야 하지 않나?
"저는 그분이랑 대화할 때 어떻게 예우할까 복잡하게 얘기 안 한다. 그분하고 대화할 때 사안에 관해 얘기하고 그분도 사안에...
해당 법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내달 초에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민주당은 이를 기다리지 않고 연구 과정을 함께 해 이르면 이달 말 초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초안이 마련되면 당론 채택을 시도할 예정이다. 변 의원은 “당 정책위와 협의해 의원총회를 거쳐 당론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원내대변인은 "예결위는 지난 5월29일 종료돼 현재 위원장과 위원이 한 분도 존재하지 않아 야당의 명단 협조가 필요하다"며 "추경이 국회에 넘어오더라도 심의할 위원회가 없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야당에 예결위원장도 선출하자고 했지만 결국 법사위 문제로 불가능하다고 거부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로...
원내대표 회동했지만…이번에도 이견 못좁혀 오후에 다시 논의키로
여야가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배분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시도했지만 또 다시 불발됐다.
정부가 내달 2일 국회에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제출하면 심사를 진행해야 하는 예결위도 아직 구성하지 못해 전날 열리는 본회의에서 여당 단독으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