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과 경제에 소홀하고 전방위적 정쟁과 정략적 국정 운동에 골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생과 국정운영의 무능을 감추려는 의도로 느껴진다"며 "강력하게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 당시...
이에 당 윤리위원회는 전날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징계를 확정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징계 수위가 아쉬운 이유에 대해 "최 의원의 거짓 발언, (발언) 은폐 시도, 2차 가해 행위를 종합해 봤을 때 무거운 처벌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리심판원 결정은 사건 정황과 피해자 진술을 기반으로 내린 객관적 결론"이라며 최 의원의...
거기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권은 반발하고 나섰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지금 윤석열 정부는 전 정권 지우기로 방향을 잡은 것 같다”며 “민생이 심각하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다만 국민의힘 측이 대통령기록물로 봉인된 자료를 열람하자는 주장에 대해선 “협조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박 의원은 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하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백운규 장관 구속 신청과 박 의원 수사 개시는 예고대로 문 정권에 대한 보복수사의 시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 때도 그랬지만 정치 보복 수사가 시작되면 반드시 실패하고...
가까운 거 아니겠나"라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열어놓고 계속 논의해야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생우선실천단 발대식에서 "민생문제에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라며 "가장 긴급한 문제가 바로 화물연대 파업 문제"라며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로 이뤄진 '4인 회동'을 제안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4월 합당 협상에서 국민의당 몫으로 최고위원 2명을 약속했고 안 의원은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과 김윤 전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을 추천했다.
정점식 의원의 경우 국민의당 소속이었지만 친윤계로 분류되는 인사다.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안 의원이 그를 최고위원에 추천한 것은 당내 세력...
앞으로 비대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이번 주 중에 시도당 위원장 회의를 소집해 지방선거에 대한 시도당의 공천 평가보고서를 받아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이달 안에 의원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대선과 지방선거 평가에 대한 의견들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비대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다음에 전체...
이어 "시도당위원장과 원외위원장을 비롯해 당 내외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많은 이야기가 나왔지만 기본적인 생각은 같다. 그동안 민주당의 정책 기조와 노선, 태도와 자세에 대한 철저한 평가가 필요하고 내 탓, 네 탓 싸우지 말고 집단적 자성부터 우선 돼야 한다는 점, 반성의 토대 위에서 혁신의 방향을 잡고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말씀도...
내일 안건에 포함될지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비대위원 의견수렴도 필요할 수 있어서 이번 주 안에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가 끝난 뒤 오후 2시께 열었던 중간 브리핑에서 "내일 의총에서 여러 총의를 모으는 과정을 통해 위원장이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던 발언에서 한발...
이후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 등을 거쳐 비대위가 최종적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6일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의총에서 여러 총의를 모으는 과정을 통해 위원장이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누가 비대위원장에 오를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6ㆍ1 지방선거 패배 이후 소위...
박홍근,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개최"당 정책 기조, 정치 노선 철저 평가 필요…당 중자기 혁신 이끌 비대위 구성 시급"
더불어민주당은 6일 "이번 주 안에 비대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소통관에서 가진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결과 백브리핑'에서 "박홍근 대표 직무대행과 시도당위원장들과...
당시 자유한국당은 2석, 정의당은 1석을 건지는 데 그쳤다.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민주당이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까지 독식한 구조로 운영됐다.
반면 이번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중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강화군·옹진군 등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6개 지역 의석을 싹쓸이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상임고문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계양구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에 맞서며 막판 뒤집기를 시도한 송기윤 충북 증평군수 국민의힘 후보가 끝내 낙선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220표(43.18%)로 당선했고, 송 후보는 6919표(41.38%)로 301표 차로 석패했다. 무소속 윤해명(55)·민광준(60) 후보는 각각 2055표, 526표를 얻었다.
이...
국정농단 시도를 막아달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책임 야당으로서 이대로 두면 이대로 가면 국민이 바라는 협치와 상생은 철저하게 짓밟힌다"며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국민께서 이번 선거에서 국민과 야당을 짓밟지 말라는 메시지를 투표로 보여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꺼내 든 '김포공항...
국민의힘 공세를 민주당 '갈라치기'로 보고, 내부 갈등을 봉합라려는 시도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중앙 선대위 합동 기자회견에서 김포공항 이전을 둘러싼 당내 이견을 묻는 질문에 "최근 고속전철 기준으로 한다면 10여 분에 있는 공항인데 인천공항으로 통폐합을 할 경우에 제주관광산업이 영향을 받는다? 저는 좀...
다음날 윤호중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정신 바짝 차리라고 회초리 들고 한번 후려쳐야 한다"고 반박했다.
최근 지상파 3사가 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ㆍ입소스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 만 18세 이상 남녀 1만40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정안정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이 52.2%로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따르면 김 위원장은 2012년 처음 집권했을 때 체중이 90kg이었다가 2014년 120kg, 2016년 130kg으로 불었다. 스트레스로 인한 폭음, 폭식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김 위원장은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처럼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비만형 체형인 데다 심혈관계 가족력이 있어 체중 감량을 여러 차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계양역 광장에서 '공항ㆍ철도ㆍ전기ㆍ수도 민영화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정통적으로 공공필수재 서비스와 SOC(사회간접자본)를 돈벌이 수단으로 만들어 민간에 매각을 시도해왔고 실제 일부 지분매각을 통해 민영화를 해왔다"며 "현 정부 실세 인사가 직접 공항공사...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당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정미경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도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총리를 지낸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자리했다. 당 대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추도식에 참석했지만, 원내대표가 나란히 참석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정부와 대통령실 인사들까지 총출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권의...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후보가 1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지동시장 입구에서 선거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및 지역 시도의원 후보들도 6.1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선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와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지역구 5인의 국회의원, 중앙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등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국회사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