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분기에 △서울 봉천4-1-3구역 재개발사업 △대전 대사1구역 재개발 등 2건의 시공권을 따내 4341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하지만 GS건설의 올해 도시정비 수주 목표는 3조 원으로 올해 물량이 크게 줄어든 점을 감안할 때 이를 달성하기에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롯데건설과 대림산업은 지난 달 31일 사업비 4287억 원에 달하는 인천 신촌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환경에 대해서 김 회장은 “시공사의 경우 비리, 부조리 등 적발시 수주제한, 시공권 박탈 등 제재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임대주택비율 확대에 따른 소셜믹스 뿐만 아니라 조합원의 부담 증가, 수익성 문제 등도 고려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건설업계 대표의 공동 관심사는 노사문제...
구마을3지구는 현대건설만 입찰에 참여해 무난히 시공사로 선정될 것으로 보이고 등촌1구역은 541가구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현대건설, 한화건설, 반도건설, STX건설 4개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렇다 보니 일부 사업지의 경우 과열 양상이 벌어지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재건축 시공권을 둘러싼 건설사들의 로비 활동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그는 "제안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며 "내가 들어가 살고 싶고 대대손손 물려 줄 주거 명작을 짓겠다"고 시공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
대우건설은 명품외관과 조경, 강남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 및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독 시공사로 참여해 경쟁사 대비 900억 원 이상의 공사비 절감 및 7개월의 공사기간 단축으로 조합의...
환급사업장이란 건설사가 부도처리 되거나 공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 HUG가 분양자에게 분양금을 돌려주고, 사업지와 시공권을 다른 건설업체에 매각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을)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HUG가 매각한 10개 환급사업장의 공매가는 총...
12일 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재개발‧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과정에서 건설업자가 금품 등을 제공할 경우 해당 시공권이 박탈되거나 공사비의 100분의 20에 해당하는 과징금이 부과되고, 이와 함께 2년간 입찰 참가자격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제도 전면 개선방안을 발표했고, 그 후속조치로 금품 등 제공 시 시공권 박탈 등...
상반기에만 대구 신암1구역(3311억 원)과 부산 새연산아파트(953억 원) 등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잇달아 수주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주력했던 지난해와 달리 한층 공격적으로 도시정비사업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까지 주택부문의 신규수주는 1조4000억 원으로 연초 주택부문 수주목표액(1조5000억 원)의 93%를 달성했다. 주택부문의 신규수주...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신반포 15차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경쟁하면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쟁 끝에 대우건설은 지난해 9월 신반포 15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경찰은 올해 1월 9일 대우건설 본사와 강남지사 등을 압수수색해 자금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들을 확보한 바 있다.
경찰은 조만간 대우건설 수사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7일 오전 6시부터 수사관과 디지털분석관 등 인력 14명을 투입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의 전산서버 등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 일대 재건축 사업장들에서 건설사들이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줬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해부터 수사를 진행해 왔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 수사관 등 10여 명을 보내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강동구 일대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올해 10월 13일부터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할 경우 기존의 형사처벌(5천만 원 이하 벌금)뿐만 아니라 해당 시공권이 박탈되거나 공사비의 100분의 20에 해당하는 과징금이 부과되고, 2년간 입찰 참가 자격이 제한될 수 있다.
1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시공자 수주 비리 처벌을 강화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법에서...
국토교통부는 작년 10월 말 건설사의 이사비 제안 금지 및 금품 제공 시 시공권 박탈 등을 골자로 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12월부터 시행에 나섰다.
변경된 국토부 고시에 따르면, 건설사는 재건축 사업 입찰 단계에서 조합원에 설계·공사비, 인테리어, 건축 옵션 등 시공과 관련된 사항만 제안할 수 있다. 시공과 관련 없는 이사비나...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건설사에 대해 시공권을 박탈하거나 입찰 참가를 2년간 제한하는 등 처벌 수위가 높아진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4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개정안은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과정에서...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시그니처게이트, 커튼월룩과 스카이브릿지 등의 랜드마크급 외관과 차별화된 3중 10단계의 미세먼지제로 시스템 등 특화설계가 성공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7년 3월 대치2지구, 8월 신반포 13·14차, 10월 잠실 미성크로바 등 지난해부터 강남권 알짜 재건축, 재개발 사업지 시공권을 연달아 수주하는...
누가 더 많은 시혜를 베푸느냐에 따라 시공권 향방이 결정됐을 정도였다.
이 중에서 이주비 액수가 공사 수주의 주요 관건이었다. 건설업체 입장에서는 어떻게 하든 이주비를 늘리려 했다. 이자가 없는 무이자 이주비까지 제시됐다. 이주비는 건설사 보증과 해당 부동산 담보로 대출을 받아 조달됐다. 무이자 이주비 부문의 금리는 건설사가 부담했다. 다 공사비에...
오는 27일 조합원 총회에서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이 조합의 시공권을 두고 현재 롯데건설과 GS건설, 두 건설사가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이 구역의 재개발 사업비는 총 4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롯데건설은 이 사업지의 수주전 경쟁 과정에서 ‘확정이익 보장제’라는 형태의 공약을 내놓았다. 이 공약은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롯데건설의 자체 추산 결과...
현대건설은 지난 해 반포 1·2·4주구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수주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선물과 금품을 뿌린 혐의(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현대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들이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 일대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해...
이번 시공사 선정 방식은 일반경쟁입찰이다. 입찰에 관심이 있는 건설사는 입찰접수 전까지 현금으로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납부해야 한다. 입찰 마감일시는 다음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까지다. 이에 앞서 현장설명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조합사무실에서 열린다.
흑석9구역 재개발 시공권에는 GS건설, 롯데건설이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현재 이 곳 시공권은 8구역 시공사인 롯데건설을 비롯해 3구역 시공사인 GS건설, 현대건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 중 롯데건설과 GS건설 일찌감치 물밑작업에 들어가 공들이기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뒤늦게 합류하며 3파전을 시사했다. 일각에서는 건설사들이 각각 경쟁을 벌이거나 컨소시엄을 구성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롯데건설은 9구역을...
이번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각종 계약서와 관련 회계자료를 압수했는데 대우건설은 지난해 9월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한 ‘신반포 15차’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부영그룹 사옥에서 부영주택과 계열사 등의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조세포탈과 횡령 혐의 등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