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ㆍ지방자치단체ㆍ공공기관이 박근혜 정부의 핵심 일자리 정책인 ‘시간선택제’ 확산의 선봉에 선다. 오는 2018년까지 공공부문 정원의 1%가 전환형 시간선택제로 채워진다.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채용될 때 시간선택제로 일하는 것이 아닌, 기존 전일제 근로자가 육아나 출산, 학업, 퇴직 준비 등을 이유로 근무시간을 줄여 시간선택제로 전환한 경우를...
정부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 등의 영향으로 2010년 162만명이던 시간제 근로자는 5년 만에 62만명 증가했다.
비정규직 처우는 여전히 열악하다. 비정규직 평균 월급은 146만6000원으로 정규직(269만6000원)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비정규직의 국민연금ㆍ건강보험ㆍ고용보험 가입률은 작년보다 하락했고 상여금과 시간외수당ㆍ유급휴가 혜택을 받는...
신규 매장 오픈 시마다 해당 지역사회에서 평균 10명의 고용 창출로 연결되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20일까지 채용하는 대졸 신입 매장관리직을 비롯해 군장병 채용, 정규직 시간선택제 리턴맘 프로그램,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으로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고용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는 협력업체 근로자 근로조건 개선, 파견근로자 직접 고용 및 정규직 전환,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의 모범 사례 위주로 상이 주어졌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박성욱 대표는 직원 임금 인상분의 10%와 회사 출연 기금을 모아 협력업체 직원의 임금인상, 복지제도 개선 등에 사용하는 ‘임금인상 공유제’를...
에어부산은 업무집중제 도입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대체인력확보로 육아부담 나누기에 앞장섰으며, KTcs는 유연근무제 활성화와 함께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도입해 운영하는 등 근로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롯데리아와 탐앤탐스는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홍보 영상을 내보내는 등 대국민 인지도 확산을 위한...
‘시차출퇴근제’, 단시간근로제’, ‘근무시간 선택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더욱 확대하고,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분위기를 전사적으로 확산시켰으며, 자녀출산과 양육 지원을 위해 직장어린이집과 수유실을 운영해 특히 여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노사합동 가족초청 체육대회’, ‘온가족이 함께 행사’, ‘가족...
최근 육아, 학업 등을 위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선택하는 근로자가 늘고 있지만, 퇴직금이 최종 퇴직 시의 평균 임금 수준을 반영해 산정되고 있어 근로자가 근로시간이 줄어든 상태에서 퇴직하는 경우 퇴직금 산정에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었다.
다만 이때 시간선택제 근로자의 소정 근로시간은 1일 1시간 혹은 1주 5시간 이상이어야 하며 시간선택제로 전환해...
공급과잉 업종의 구조조정 대상이 될 구체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줄이는 방안도 장기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신규 고용창출 능력이 떨어지는 중소 좀비기업에 대한 고용지원 실태를 조사해 청년ㆍ장년인턴제, 외국인 전문인력 채용, 시간선택제 일자리, 유망창업ㆍ신성장동력 기업 등에 대한 다양한 고용지원금 지급제도를 정비하는 방식이 유력해 보인다.
신한은행은 18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서울 중구에 있는 본점을 방문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현장 간담회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간담회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노동시장 유연성을 확대함은 물론 우리사회의 최대 현안인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인 제도”라며 “정부는 시간선택제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황교안 국무총리는 18일 “시간선택제가 기업에는 인력 활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근로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윈윈(Win-Win)의 제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시간선택제는 자녀보육ㆍ퇴직준비ㆍ학업ㆍ간병 등의 사유로 일정기간 동안 근로시간을 단축해 근무하는 것으로 전일제 근로자보다 적게 일하면서 고용 등에 있어서 차별이...
앞서 롯데하이마트는 사회적 취약계층 채용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시간선택제 근로자 채용 확대뿐 아니라 육아휴직중인 여직원들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4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업별로 보면 고용노동부의 ‘반듯한 시간선택제 알자리 창출지원’사업의 경우 사업대상자 수요를 예측해 규모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단계적 감축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2015년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은 오히려 2014년 대비 42%가 늘었고 2016년에는 62% 증가했다.
보건복지부의 ‘아동통합서비스 지원 운영’은 15%씩 단계적으로 감축할 필요가 있다는 판정을...
이어 “하지만 저희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지라도 저희와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주 사장의 무리한 개혁에 임직원들이 집단 항명에 나서며 내홍을 겪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지역사업본부장과 지점장 53명은 지난 달 30일 주 대표가 추진중인 ‘서비스 선택제’에 대해 제도 시행...
이 의원은 예탁결제원의 예산 문제로 직원 증원이 어렵다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최근 3년간 한국예탁결제원의 시간선택제 전체 채용인원은 36명 중 1명으로 정부 권고안 5%에 미치지 못하는 2.8%에 그치고 있다.
이 의원은 “일산센터 매각 문제는 전체 국가 운영계획에 따라 진행하면 되는 것이고 현재 있는 공공시설과 기능은 언제...
이는 다른 기업들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들게 하는 촉발제가 됐다.
SK그룹은 ‘워킹맘’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여성인력을 육성하는데도 적극적이다. 워킹맘들의 경력단절을 막고자 육아휴직 자동전환제를 만들어 운용 중이다. SK의 여성인력은 별도의 신청 없이도 출산휴가가 끝나는 시점에서 자동으로 1년간 육아휴직을 할 수 있다. 회사 눈치를 보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