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일본 독립리그 출신의 우완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23)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SSG는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좌측 내복사근 부상으로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이에 올해 도입된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제도’를 활용해 시라카와 케이쇼와 총액 180만 엔(1572만 원)에 계약을...
상대 투수진을 흔들며 두산(승률 0.722·12승 2무 4패)에 이은 5월 팀 승률 2위(승률 0.594·9승 1무 6패)에 올랐다. 롯데는 외인 윌커슨을 앞세워 시리즈 굳히기에 나선다.
LG 트윈스에 2연승 중인 한화 이글스도 스윕승을 노린다. 3월 30일 kt 위즈와의 주말 3연전 이후 스윕을 기록하지 못한 한화는 문동주의 호투와 대체선발 김기중의 깜짝 투로 기분 좋은 승리를...
2회 말 올 시즌 첫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로건 웹이 초구로 던진 148km(92.1마일) 싱커를 때렸지만 2루수 땅볼로 아쉽게 물러났다.
5회 볼넷을 골라내며 시즌 첫 출루에 성공한 배지환은 다음 타자 앤드류 맥커친의 타석 때 2루를 훔치며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어 맥커친의 내야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후속 타자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전날 아쉬운 투구를 펼친 원태인을 비롯해 삼성의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는 홈에서 열린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했고, 코너 시볼드는 4경기에서 6.43으로 부진한 바 있다.
멜 로하스 주니어의 역전타로 값진 승리를 따낸 kt는 '삼성 킬러' 윌리엄 쿠에바스를 마운드에 올린다. 쿠에바스는 2021년 삼성을 상대로 5경기 30과 3분의 1이닝 동안 2승 1패...
54일 만의 선발승이자 23일 만의 1군 복귀 승리였다. 문동주는 개막 이후 선발 첫 경기를 제외하곤 부진한 경기를 이어갔다. 퀄리티스타트(선발 투수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한 문동주는 지난달 29일 2군(퓨처스리그)으로 이동했다. 문동주는 2군에서 밸런스 조정 등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문동주는 이날 트랙맨 기준 시속 최고...
이날 김하성은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올리며 6-5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타율은 0.216(167타수 36안타)로 소폭 올랐다.
3회 첫 타석 땅볼에 그친 김하성은 6회엔 좌중간 안타를 때렸으나 다음 타자의 병살타로 2루에서 잡혔다.
2-5로 끌려가는 8회 초, 김하성은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1사 만루 상황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새 유니폼을 입은 최강 몬스터즈는 직관전 승리를 다짐했다.
고척돔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에 최강야구 신입 멤버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은퇴 5년 만에 팬들을 만난 더스틴 니퍼트는 "롱타임(정말 오랜만이다)"라며 "이 감정을 말로 설명할 수 없다. 팬들 진짜 너무 보고 싶었다"라며 감격해 했다.
애국가 제창에 가수 거미, 시구에 배우...
또 알칸타라가 주중 내로 복귀 일정이 있어 6연전 모두 선발진 공략에 승리의 열쇠가 달려있다. KIA는 올해 롯데전에서 2승 무패로 강했고, 두산전에서 3승 1무 2패로 우위를 보였다.
최근 KIA는 선발진 중 윌 크로우와 이의리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지며 위기에 놓여있다. 그럼에도 5선발 황동하와 새로 합류한 김도현이 팀의 활기를 불어넣은 상황이다. 필승조...
이날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달 30일 시즌 2승이자 KBO 통산 100승을 기록한 류현진은 19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시즌 3승째(4패)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4.83으로 끌어내렸다.
삼성전 선발 승리를 거둔 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건너가기 직전 해인 2012년 9월 12일 이후 약 11년 8개월...
'파이어볼러' 유망주가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할지 관심이 쏠린다.
두산은 최근 물오른 감각을 뽐내는 브랜든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브랜든은 14일 '1위' KIA전 선발로 나서서 팀의 9연승을 이끌었다. 브랜든은 KIA전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하지만 두산 내야진에...
선발 투수 이의리와 윌 크로우가 부상으로 이탈한 KIA는 5월 들어 위닝시리즈를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에 빠졌다. 긴 연패는 없었지만, 불펜의 부진으로 번번이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불펜의 핵심 전상현이 16과 3분의 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7.56을 기록하며 난타당하고 있고, 홀드왕 출신 장현식도 4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하다. 이런 가운데 KIA는 이번 시리즈...
공동 5위 LG 트윈스·SSG 랜더스와 5경기 차이로 7위에 있는 kt는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 이번 승리가 절실하다.
선두권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KIA 타이거즈는 좌완 영건 윤영철을, 10연승이 중단된 두산 베어스는 김동주를 올린다. 이날 이승엽 두산 감독의 통산 100승이 달성될지 관심이 쏠린다.
마찬가지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는 삼성 라이온즈와 SSG...
지난달 18일 두산과 경기에서 곽빈을 상대로 5이닝 1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24일 LG 트윈스의 '잠실 예수'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5이닝 무피안타 6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다시 한번 승리투수가 됐다.
SSG 선발 투수는 토종 에이스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개막 이후 4차례 등판에서 3승을 챙겼지만, 이후...
유희관은 5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며 512만에 승리 투수 요건을 달성했다.
유희관뿐 아니라 타자들 또한 5회에선 엄청난 빅이닝을 만들었다. 장충고 투수의 폭투와 몸에 맞는 볼이 연이어 이어졌고, 박용택과 이대호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한 이닝에 10점을 뽑아냈다. 장충고는 계속 투수를 교체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승기를 뒤집을 순 없었다. '최강 몬스터즈'는...
NC는 지난 시즌 투수 4관왕을 차지한 에릭 페디의 부재에도 선발진이 이를 버텨냈고, 타선의 짜임새로 연이어 승리를 따냈다. 삼성은 지난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불펜투수 임창민과 김재윤의 활약으로 끈기 있는 야구를 펼치고 있다. 용병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이 타선에서 고타율(0.362)을 기록하고 2022년 1라운더 김영웅이 해결사 역할을 하며 타선...
올 시즌에는 지난달 18일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여기에 맞서는 LG는 디트릭 엔스를 선발로 낙점했다. 디펜딩챔피언 LG는 엔스의 부진이 다소 아쉽다. 올 시즌 영입하며 새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엔스는 올 시즌 8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 중이다. 엔스가...
천성호의 끝내기 안타로 2위 NC 다이노스를 잡은 kt 위즈는 이날 승리로 16승 21패로 키움 히어로즈(15승 21패)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최근 10경기서 7승 3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kt는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중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9일 오전 기준 kt 타선은 팀타율 3위(0.283), 안타 1위(385개), 홈런 4위(40개), 장타율 4위(0.418)에 올랐다.
또 중심타자...
샌디에이고는 선발투수 딜런 시즈가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12탈삼진의 호투를 펼친 끝에 3-0으로 승리해 서부지구 2위를 수성했다.
한편 5일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된 고우석은 트리플A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마이매미 산하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인 고우석은 같은 날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베르너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마하 스톰...
이날 경기는 토종 선발의 맞대결인 만큼 투수전으로 성사될 가능성도 있지만, 타격전도 기대가 크다.
KIA는 최근 김도영의 타격감이 물이 올라있고, 부진하던 외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도 살아나는 조짐이다. 지난주엔 간판타자 나성범까지 돌아와 주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원태인은 KIA 상대로 1승 4패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2016년 이후...
최강 몬스터즈가 역전에 성공하면서 장원삼은 승리 투수 요건도 갖추게 됐다. 정성훈도 사구로 추가점을 내면서 점수는 5-3으로 벌어졌다. 정근우의 타석에서 상대 실투가 나오자 3루 주자인 김문호가 홈을 밟았고 점수는 3점차까지 벌어졌다.
최강야구 3년 만에 첫 승리 투수를 눈앞에 둔 장원삼의 기쁨은 아쉽게도 오래 가지 못했다. 9회 초 장충고에 역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