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외교부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을 하기 위해 19∼21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 기간에는 비핵화, 대북제재, 남북관계 등을 협의할 양국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개최해 남북이 추진하는 북한 철도 공동조사 및 착공식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날 폼페이오 장관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함께 김 부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할 것이라는 국무부 발표가 있은 지 하루 만에 상황이 반전된 것이다.
이번 북미고위급 회담에서는 올 초 싱가포르 첫 정상회담에 이은 2차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지난달 7일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 이후로는 실질적인 교류가 없는...
또 미 국무부는 이번 회담에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동행한다고 발표해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참여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그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비건 특별대표가 가기 때문에 카운터파트인 최 부상도 참석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그렇게 관측을 한다”고 말했다.
북한 외무성은 논평을 통해 ‘관계개선과 제재는 양립될 수 없는 상극“이라며 핵 경제 병진 노선으로 회귀할 수 있다고 한 것에 대해 미국 측 원칙을 강조한 것이다.
국무부는 회담에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동행한다고 했다. 북측의 실무협상 파트너인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뉴욕을 방문해 2+2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있다.
또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이는 미국이 취하고 있는 추가적인 조치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그의 팀이 이끌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미 실무그룹 설치 합의는 미국이 남북 간 진행되는 대북 사업 현황 파악과 북미 비핵화 협상을 앞두고 한미 간 속도 조절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 내부에서 남북경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30일 오후 4시부터 2시간가량 청와대 본관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면담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정 실장과 비건 대표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상황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또 튼튼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이루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현지 공동조사 등에 대한 제재 예외 인정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남북 경협주 중 철도주가 급등세다.
30일 부산산업은 이날 오후 2시 58분 현재 전일보다 29.74% 오른 15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남북 철도 연결 테마주인...
청와대는 29일 오후 5시 청와대 본관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면담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임 실장과 비건 대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2차 북미회담 진행 사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했다.
임 실장은 비건 대표에게 북미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고, 비건 대표는 한국...
미국 측은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북측은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박 2일간의 평양ㆍ서울 방문을 마치고 8일 중국으로 떠나기 전 비건 특별대표와 함께 기자들을 만나 “우리는 일련의 이슈들에 대해 이전보다 더 빈번한, 보다 고위급 실무그룹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좋은 뉴스”라고 말했다....
미국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북한 카운터파트의 비핵화 협상을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가 있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자고 북측에 제안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러한 일정을 밝혔다. ‘9·19 평양 공동선언’이 나온지 한 시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3차...
또 “북한 대표에게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자고 요청했다”며 실무 협상 재개 가능성도 언급했다. 빈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가 위치한 곳으로 비핵화를 향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 회담은 북한의 빠른 비핵화 과정을 바탕으로 북미 관계를 재편할 협상의 시작”이라며 “비핵화는 2021년 1월까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하고 "최근 특사단 방북으로 북미간 대화 분위기가 다시 고조되는 기회를 잘 살려 비핵화 대화에서 성공적 결과를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과 함께 문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 대한 한미간 완전히 목표 일치 △북미 간 70년...
“북한이 통상적으로 보여왔던 핵미사일 없이 정권수립 70주년을 축하하는 열병식을 거행했다. 주제가 평화와 경제 개발이었다”며 “김정은 위원장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10일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건 대표는 10일 한국을 찾아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차례로 만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스티븐 비건 신임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다음 주 4차 방북길에 오른다. 이전 회담에서 ‘빈손 방북’ 논란에 시달렸던 폼페이오 장관이 비핵화 협상에서 진전을 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비건 포드 부사장을 대북정책 특별대표로...
미국 정부 관리들은 군부가 3성 장군인 맥매스터를 위해 새로운 보직을 찾고 있으나 적합한 직무를 찾기에 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맥매스터의 후임으로는 존 볼턴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와 스티븐 비건 포드자동차 부회장, 키스 켈로그 NSC 사무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비건 부회장은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NSC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