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은 높은 급여의 비결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이다. 스톡옵션은 회사 임직원이 미리 정한 가격에 자사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지난해 기준 37만8200주가 행사됐고 48만3240주가 회사에 남아 있다. 가중평균행사가격은 주당 2만6900원이다.
지누스 관계자는 “직원 중 스톡옵션을 행사한 이들의 현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한성숙 대표이사를 비롯한 119명은 행사 조건이 강화된 80만6000주의 스톡옵션을 받게 된다.
네이버는 2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제22기 주주총회를 열고 무제표 승인 및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등 상정된 9개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22기(2020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카카오커머스는 올해 신입 및 경력 개발자 영입을 위한 공채를 진행하는데, 이를 통과하고 입사하는 신입개발자에게는 1억 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부여한다. 경력 개발자에게는 추가 보너스 500만 원을 지급하며 입사를 독려하고 있다.
토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경력직 채용 시 기존 직장 연봉의 최대 1.5배를 지급한다. 기존 직장에서 5000만 원의 연봉을...
무선사업부의 한 재직자는 한국경제신문에 “인공지능(AI) 담당 임원이 연봉 1.5배에 스톡옵션까지 받고 쿠팡으로 이직했다는 소식에 삼성맨 자부심으로 일하던 직원들이 충격을 받았다”며 “신생 IT 플랫폼업계와 경쟁하게 된 마당에 보상이라도 제대로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로써 삼성에서 고 이건희 회장의 경영 철학은 새 국면을 맞게...
블록체인ㆍ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전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다.
두나무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임직원 186명(2월 말 재직 기준)에게 연봉의 10%에 해당하는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를 비롯해 증권플러스와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두나무의 서비스 모두 고른 성장세로 업계 선두에 오른 것은 모든 임직원의...
쿠팡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상장보고서(S-1)에 따르면 전체 임직원에게 부여된 스톡옵션 중 3400만 주의 보호예수가 18일 풀린다. 이날 해제되는 물량은 전체 주식 수(6억9871만 주)의 4.8%에 달한다.
보호예수는 상장 직후 주요 주주나 임직원이 일정 기간 주식 매도를 금지하는 제도다. 다만 쿠팡의 주가가 공모가(35달러)보다 높을 경우 대주주가...
특히 복수의결권 도입에 대한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실리콘밸리식 투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엔젤투자 등 벤처창업 제도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제2 벤처 붐이 지속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규제혁신과 제도개선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현장의 의견과 제도개선 제안들을 검토해 향후 정책 수립 시 반영해 나가도록...
쿠팡의 주식 공모가가 확정되는 등 미국 증시 상장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임직원들의 ‘스톡옵션 잭팟’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11일 상장하는 쿠팡의 주식 공모가가 35달러(약 3만9862원)로 확정됐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쿠팡이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를 통해 제시한 32...
핀테크 유니콘인 비바리퍼블리카(토스)도 1억 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토스부터 토스증권, 토스혁신준비법인(토스뱅크) 등 전 계열사 정규직 직원에 지급한 바 있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IT업계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성장 가능성을 담보로 인재를 붙잡아두려는 유니콘 기업들의 노력”이라고 해석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743% 상승하며 시가총액 5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머스크 CEO에게는 실적에 따라 부여받는 스톡옵션 다수가 올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CNN은 “테슬라 주가가 계속 하락해도 머스크는 올해 이후 훨씬 부유해질 수 있다”며 “그는 올해 세 번의 옵션을 통해 주식을 매입하게 될 것이고, 이는 작년에 실행한 옵션만큼 수익성이 높을 것”...
◇네이버 스톡옵션 27일부터 행사…직원들은 “불통” 원성도 = 네이버는 최근 성과급을 두고 노사가 대립 중이다. 2020년 연간 영업수익 5조 3041억 원(지난해 대비 21.8% 증가)을 기록했음에도 전년도 수준의 성과급 지급을 고수해서다. 노조가 성과급 기준에 대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메일을 발송, 사측이 ‘업무와 무관한 이메일 사용’이라 회수를 요구하며 갈등이...
쿡 CEO가 일정 목표를 달성하면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톡옵션 100만주를 승인한 것이다. 쿡 CEO가 2011년 애플 CEO로 취임한 이후 주가 상승과 배당 확대로 애플 주주들에게 867% 수익을 안겨줘서다.
쿡 CEO는 애플의 인수합병 전략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 6년간 100개가 넘는 기업을 인수했다”면서 “약 3~4주에 하나 꼴로 인수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온실 가스 저감·아동 노동 문제 대처 의도 지난해 "2030년까지 탄소 중립" 선언…친환경 노력 가속화 애플 주주들, 쿡 CEO 100만 주 스톡옵션 부여 승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3일(현지시간) 열린 온라인 주주총회에서 친환경에 대한 회사의 노력을 거듭 강조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쿡 CEO는 이날 향후 모든 제품을 재활용...
오 대표는 “매수자는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을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고 스톡옵션을 보유한 매도자는 자유롭게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스톡옵션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어도 거래할 수 있는 채널이 부족해 매도하기 어려웠다.
그는 “스톡옵션을 받고 파는 자연스러운 순환구조가 이뤄져야 스타트업에 좋은 인재들도 들어올 것”이라고...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해 10월부터 직원들이 보유한 스톡옵션 등 구주를 기관투자자들에게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주 매각을 위해 평가한 두나무 기업가치는 지난해 10월 6000억~7000억 원에서 12월 9000억 원까지 치솟았다. 그런데 올 들어 업비트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회사 가치는 작년 10월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1조7000억 원...
마켓컬리는 이번 채용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스톡옵션 제도를 제시했다.
이커머스 관계자는 “최근 시장 전망이 좋고 매출도 치솟으면서 업체 대부분이 홈페이지나 서비스 관련 개발자 충원에 가장 집중하고 있다”면서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개발 인력이 절실한 만큼 올해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인재 확보가 사실상 '전쟁' 수준으로 치열할 것”...
한편 와디즈는 지난해 10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최소 1000만 원에 해당하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 한 바 있다. 내년 상반기 상장을 준비하며 기업의 성장과 그에 따른 보상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배경에서 진행됐다.
올 상반기 입사자까지 동일하게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내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함에 따라 상장 청구 전 우리사주를 부여할 방침이다....
특히 양 최고위원은 “단기 수익으로 주가를 올리고 스톡옵션 등의 경영진 보상만을 극대화 하는 금융지주 수뇌부의 욕망을 현재로써는 막을 방법이 없다”면서 “스튜어드십 코드의 적극적 활용과 같은 모든 정책 수단을 검토해 지배구조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예대 마진과 불완전 펀드 판매 같은 개인에 의존하는 후진적인 수익 구조를...
전 직군 정규직 입사자에게 최대 1.5배 연봉을 제시하고 1억 원 가치의 스톡옵션을 부여해 왔던 토스의 보상 정책은 오는 3월까지 유지된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토스는 올해 모바일증권과 인터넷은행 출범을 통해 전통 금융이라고 여겨졌던 영역까지 고객 중심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로 완전히 바꿔나갈 것"이라며 “금융 서비스 대통합을 함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창립 이래 입사한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있다. 자체 후보물질 발굴 및 추가 기술이전 모색 등 다양한 성과가 예상되는 성장기의 원년인 올해를 기점으로, 임직원간의 장기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임직원 자사주 보유 제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