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이투데이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중 가장 주목 받은 딜(Deal)은 영상채팅 앱 ‘아자르’를 운영하는 하이퍼커넥트가 미국 데이팅·소셜 앱 기업 매치그룹에 약 2조 원에 매각된 건으로 배달의민족(4조8000억 원)에 이어 두번째로 큰 금액의 국내 스타트업 매각으로 기록됐다.
또한 핵심역량확보 및 사업확대를 위한...
소프트뱅크는 최근 중남미에 대한 투자를 두 배로 늘리겠다고 공언해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콜롬비아 배달앱 래피(Rappi)와 브라질 운동 앱 짐패스(Gympass) 등을 포함해 15개의 중남미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한편, 글로벌 자산관리회사 나틱시스인베스트먼트는 각국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가상화폐가 내년에 급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가장 많은 외국계 투자를 유치한 곳은 숙박 플랫폼 야놀자로,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II로부터 2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외에도 뤼이드, 마켓컬리, 당근마켓 등도 대규모의 외국계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벤처ㆍ스타트업 업계 대규모 M&A 성사
대기업의 인수합병 대상이던 벤처ㆍ스타트업들이 투자받은 자금을 기반으로 역으로 인수합병을 추진하며...
미국 시애틀에 있는 스타트업 ‘아토모’가 콜드브루(차가운 물에 우려내는 커피)를 개발하고 있다. 특이점은 원두로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커피 맛은 나지만 커피가 아닌, 일명 ‘가짜 커피’다. 회사 측은 원두 대신 대추 씨앗과 치커리 뿌리, 포도 껍질, 카페인을 섞어 커피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앤디 클레이치 아토모 최고경영자(CEO)는 “대부분 원료는...
금융, 외식, 유통 분야로 AICC 사업을 늘리는 데 이어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돌봄, 재난 안전 등 공공서비스 영역에서도 AI 기술을 적용한다. ‘AI 통화비서’를 통해 소상공인, 벤처ㆍ스타트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밀리의서재’ 등과 함께 AI 오디오 플랫폼 사업 구체화에도 나선다.
이재명 후보는 "금융감독 기능을 현실화해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제도 강화가 필요하겠다"며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등 상장 이전 투자는 특수한 영역에서 이뤄지는데 국민이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융 악용 사례가 발생하면 반드시 찾아 규칙을 어겨서는 이익을 볼 수 없다, 시장에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일본 1위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스니커덩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소다’에 7월 300억 원 규모를 투자하면서다. 투자를 바탕삼아 크림은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김창욱 크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거래 모델 고도화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며, 누구든지 한정판 제품을 쉽고 편안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가장 선호하는 VC를 묻자 알토스벤처스(20.7%)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카카오벤처스(18.9%), 소프트뱅크벤처스(14.6%)가 뒤를 이었다. 또한 가장 선호하는 액셀러레이터로는 프라이머(18.9%)가 1위를, 퓨처플레이(10.4%)와 매쉬업엔젤스(10.4%)가 공동 2위를 각각 차지했다. 벤처 1세대가 후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은...
LG는 새로운 혁신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프트뱅크벤처스, KDB산업은행,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 잠재적인 국내외 글로벌 벤처 투자사 관계자들도 초청했다.
올해 LG 커넥트는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재미와 현장감을 더하고 MZ세대...
1000억 원대 금액을 적어낸 전기차 스타트업 ‘인디 EV’를 제외한 이 2곳이 막바지 경쟁에 나설 것이라는 게 M&A 업계의 중론이다. 이들 모두 ‘공동 투자(컨소시엄)’를 구성한 상태다.
전기차・배터리 제조사인 이엘비앤티는 종전 유력 투자자였던 HAAH오토모티브의 새 법인 카디널 원 모터스, 사모펀드 운용사 파빌리온PE 등과 손 잡았다. 본입찰에서 가장 높은...
잘나가는 스타트업의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은 동료 창업자들을 비롯해 주변 지인까지 부러움을 사며 축하를 받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종종 추가 투자가 지금까지 이뤘던 성취의 몇 배에 달하는 마일스톤을 달성하겠다는 약속의 동전의 양면이며,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받음으로써 지금 단계에서의 회사 매각이라는 선택지를 포기했다는 점을 놓치곤 한다.
비즈니스에서...
2014년 설립된 센스타임은 안면인식, 자율주행 등 기술을 보유한 AI 대표 스타트업으로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전역에 걸쳐 안면인식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한 센스타임은 2019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의 수출 제재 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인권 탄압에 업체 기술이 활용됐다는...
2014년 설립된 센스타임은 안면인식, 자율주행 등 기술을 보유한 AI 대표 스타트업이다.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가 지분을 보유 중인 센스타임은 신청서에 조달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다.
중국 전역에 걸쳐 안면인식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한 센스타임은 2019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의 수출 제재 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다. 신장 위구르...
또 중국 정부가 해외 상장에 대한 보다 엄격한 심사 방침을 발표한 이후 많은 스타트업이 IPO를 중단해야 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과 홍콩은 6월 말 이후 지금까지 아시아 전체 기술 IPO 자금조달에서 약 60%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2분기 83% 대비 크게 축소된 것이다. 올해 해외에 상장한 중국 기업의 약 4분의 3이 주가가 IPO 공모가 이하로...
카뱅의 성장으로 플랫폼 스타트업이었던 카카오는 대기업 문턱까지 올라섰다. 김범수(134억 달러·약 15조4000억 원) 카카오 의장이 이재용(121억 달러·약 13조9000억 원)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최고 부자 자리에 오른 것 역시 카카오의 가파른 성장 속도를 가늠하게 한다.
주목할 점은 카카오의 몸집이 커진 것과 달리 카카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애플리케이션...
카카오는 ‘카카오’, ‘카카오톡’, ‘카카오뱅크’ 등에 모두 상표권을 획득하여 제3자의 모방을 방지하고 있다.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회사의 명칭부터 상표로 등록 가능한 명칭으로 선택하는 네이밍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카카오의 사례와 같이 회사 이름에 대하여 상표권이 있는 경우에 회사 이름을 활용한 브랜드 전략의 활용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경선 후보인 박용진 의원이 임기 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을 현재보다 두 배 이상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 바이오, 2·3차 전지, 미래차, 6G 등 미래 유망산업을 ‘바이미식스’라고 명명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산업혁명을 따라잡은 1960년대...
젠지는 e스포츠 전문 기업이지만 시작은 스타트업이었다. 대기업 소속 팀보다 자본이 부족했던 만큼, 벤처 기업과 마찬가지로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자본을 확보했다. 젠지의 차별화된 요소를 알아본 NBA 프로 농구팀 LA 클리퍼스 소액 구단주 데니스 윙, 전 알리바바 미국 시장 투자 부문 책임자 마이클 지서, 일본의 축구 스타 혼다 케이스케, 할리우드 배우 윌...
하지만 그는 카카오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하며 다양한 계열사의 성장과 스타트업 인수합병을 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카카오는 다양한 자회사들의 유료서비스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은행 사업이 큰 성과를 내면서 2019년 자산총액 10조 원 이상의 대기업 집단에 포함됐다.
현재 카카오는 계열사 118개, 시가총액 66조 원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김범수 의장의...
이와 관련해 윤석빈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 산학협력 교수는 “본래 STO는 기초자산이 없는 스타트업이 바로 증권형 IPO를 할 수 없는 만큼, 혁신 아이디어를 받아줄 산업 진흥으로 쓰여야 한다”라며 “본질이 아닌 본인들 행정 편의 위주로 생각하는 측면이 있다”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