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업계에서는 기업 규모가 크고 보안에 투자를 많이 하는 가상자산 거래소와 달리 국내 코인 발행 프로젝트의 보안 체계가 취약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이멜벤처스는 직원 30명, 오지스는 직원이 58명인 작은 스타트업이다.
보안 무사고를 기록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경우 전체 직원이 200여 명인데 보안 조직 전체 인력 대비 10% 수준으로...
이어 민영기 로앤굿 대표는 “리걸테크의 RAG(검색증강기술)은 데이터베이스를 많이 구축하는 게 핵심인데 이를 위해 데이터 임베딩이 중요하다”면서 “그러나 이를 위해 큰 비용이 들어가는데 스타트업은 자금이 한정적이다.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데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리걸테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법조계 입장에서 AI 활용에 대한...
이어 스타트업계 지원을 위한 ‘금융기관 벤처 투자 방식 다양화’가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저출생 위기를 지적하며 분할목돈지원 방식의 ‘출생기본소득’과 ‘범국민 저출생 사회적 대화기구’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출생 대책은 부모가 아닌 ‘출생아’를 대상, 기준으로 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대학등록금을 포함한 교육비 일체에 대해, 과하다...
업계 큰손들도 스타트업 투자에 조심스러워하는 추세다. 미국 벤처캐피털 타이거글로벌매니지먼트는 지난해 20건의 거래를 체결하는 데 그쳤다. 이는 2021년의 194건에서 크게 감소한 것이다. 앤드리슨호로위츠도 지난해 전년 대비 94건 줄어든 145건의 계약을 맺었다.
스타트업을 향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임에도 인공지능(AI) 업계는 선방했다. 지난해...
다만 빅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중 AI칩 수요로 이득을 본 기업은 엔비디아와 TSMC, 슈퍼마이크로 등 소수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기업은 수요 감소로 인한 재고 비축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계 선두주자로 꼽히는 인텔과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은 반도체 기업 옥석 가리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인텔은 전날...
엘로이랩의 초분광 AI 기술은 식품업계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식품 기업으로부터 ‘이물선별 및 품질관리’ 솔루션으로 적극 도입을 진행 중이며, 이외에도 2차 전지, 제약, 재활용 분야에서 기술 도입을 위해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타진 중인 기술이다.
△다인메디컬그룹
일회용 내시경 전문 의료기기 스타트업 다인메디컬그룹이 시리즈B로 100억 원...
26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는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퍼스널 웨어러블 안전장비를 개발, 제조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세이프웨어의 대표 제품인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은 작업자가 안전고리를 잘 체결하지 않는 2~5m 높이의 고소작업 환경에서 추락으로 인한 증상, 사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C3는 착용자의...
AI 스타트업 인수·인재 채용·하드웨어 업데이트 등 역량 강화
애플이 아이폰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하려는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간) 애플이 일련의 인수, 인재 채용, 하드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차세대 아이폰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먼저 AI 기술을 탑재한...
앞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소수 플랫폼 사업자가 시장을 독식함에 따라 소비자, 소상공인, 스타트업의 피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두 발언은 판박이나 마찬가지다. 기필코 입법을 밀어붙이겠다는 공정위 의중을 거듭 확인하게 된다.
플랫폼법은 ‘공룡’ 플랫폼을 사전 지정해 일정 행위를 제어하는 제도적 장치다. 전형적인...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오는 24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 초청 이후 7개월만의 재방문이다. 이번 방한 목적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에 무게를 뒀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6월 방한 때 올트먼 CEO는 국내 스타트업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과 AI 칩 개발을 함께 하고...
현재 국내에선 글로벌 기업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한 ‘알로푸리놀’과 일본 기업 테이진이 개발한 ‘페북소스타트’ 등이 유통되고 있다. 다만 알로푸리놀은 피부 발진 부작용 위험성이 확인된 바 있다. 의약품안전관리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지급된 부작용 피해 원인 의약품 중 알로푸리놀은 67건으로 전체 625건 중 10.7%를 차지해...
과기정통부, 19일 ‘AI 최고위 전략회의’ 개최민·관 20여 명 한자리에…“AI 기술 혁신할 것”KT·LG·네카오·스타트업 등 정부에 지원 요청
정부와 KT, 네이버, 카카오, LG, 삼성전자 등 각계 기업 대표들이 인공지능(AI) 혁신을 이끌기 위해 총출동했다. AI 산업 발전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카카오는 첫 멀티모달 언어모델 ‘허니비’를...
출자하는 것도 동반 성장 지수에 편입시켜주면 대기업의 투자도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전화성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부회장은 “액셀러레이터들은 태생적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모태펀드가 액셀러레이터들에 조금 더 배정된다면 3년 내 기업들이 글로벌 DNA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 평가 1위 제품에는 베스트 이노베이터(Best Innovator), 출품 분야별 우수 기업에는 아웃스탠딩(Outstanding), 미래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우수 스타트업 기업에는 라이징스타(Rising Star)를 수여한다.
수상 기업은 전시회와 콘퍼런스 전반에 걸친 홍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최우수상인 베스트 이노베이터 수상 제품은 글로벌 주요 연사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특히 포트폴리오사들이 진행하는 음원(반) 프로젝트에 투자를 집행하는 등 기존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으로 포트폴리오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송재준 크릿벤처스 대표는 “2023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K-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했다”며 “올해도 새로운 벤처 투자...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들이 올해 증시 데뷔에 재도전한다면 공모주펀드 시장에 투자자 이목이 쏠릴 가능성은 남아있다. 컬리와 오아시스, 케이뱅크 등이 대표적이다. 대중성과 성장성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이들 기업은 지난해 상장 시장 부진 등을 이유로 상장에 근접했다 철회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상장 기업 규모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CJ ONE 포인트 제휴 맺은 신라免내달 신세계免, 캐세이와 협업 스타트롯데免, 대만 기업과 맞손…현대백免, 대한항공과 협업
국내 면세점업계가 이종기업과 잇달아 손을 잡고 있다. 따이궁(중국인 보따리상)과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대신 내·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실적 개선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17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하루ㆍ델리오, 회생 관련 보고서, 가상자산 회계 자료 미제출업계, “데이터 아예 없는 것 불가능…내부통제 문제일 수도”하루ㆍ델리오 만의 문제 아닐 것…신생 업계, 스타트업 위주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 회생 관련 개시전 조사보고서에서 회사의 자료 미비로 인한 회생 적정성 판단이 불가하다는 조사위원 의견이 나오면서 가상자산·블록체인 기업의 내부통제...
첫 스타트를 끊은 건 미래에셋증권이다. 미래에셋증권 창업 멤버인 최현만 회장과 이만열 사장이 지난해 용퇴했다. 최 회장과 이 사장은 각각 1961년생과 1964년생이다. 이어 김미섭 부회장과 허선호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부회장과 허 부회장은 각각 1968년생, 1969년생이다.
최근 메리츠증권도 1964년생인 최희문 부회장이 자리를 옮기고 1967년생인...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마무리된 가운데,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설계자산(IP) 스타트업 파네시아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파네시아는 이달 말 글로벌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기업 HPE(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와 단독 대규모 미팅을 진행한다.
파네시아 관계자는 “이번 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