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은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2번 받은 노장 배우 제인 폰다가 맡았다.
'아나토미 오브 어 폴'은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벗으려는 여성에 관한 이야기로, 영화제 소식지 스크린데일리에서 21개 경쟁 부문 진출작 중 두 번째로 높은 3점을 받는 등 평단에서 호평을 받았다.
2등 상인 심사위원대상은 '더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만든 영국 감독 조너선...
26일 영국 영화잡지 스크린데일리가 LA타임스, 가디언, 르몽드 등 각국 매체에 소속된 12명의 전문가를 섭외해 매긴 칸영화제 점수표(jury grid)에 따르면 4점 만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작품은 3.2점의 영화 '폴른 리브즈'다.
‘과거가 없는 남자’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거머쥔 바 있는 핀란드 대표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신작으로, 헬싱키의 밤거리에서...
‘연규’ 역을 통해 첫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치르는 홍사빈은 단편 영화 ‘휴가’‘폭염’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예다.
자신과 비슷한 ‘연규’에게 연민을 느끼고 이끌어주는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연기한 송중기는 무표정한 표정과 짐작하기 어려운 눈빛 등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제76회...
14대의 스크린X 전용 카메라를 총동원해 새로운 앵글로 콘서트 현장을 촬영한 점도 관람 포인트다. 스크린X관 관람 시 정면과 좌우 3면의 초대형 스크린에 가득 찬 영상은 고척스카이돔의 웅장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영화 개봉을 기념해 임영웅이 극장을 직접 찾아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사전 고지 없이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
최무성 배우 역시 “스마트폰으로 찍은 촬영본이 큰 스크린으로 어떻게 재현될지 궁금했는데 굉장히 압도적으로 느껴졌다”며 “촬영할 때도 찍히고 있다는 생각을 안 하게 돼 일반 카메라로 찍을 때보다 훨씬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간의 신념을 주제로 담고 있는 FAITH는 최근 화제가 됐던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유아인은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종말의 바보’는 이미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유아인과 이병헌이 함께 출연하며 넷플릭스의 올해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승부’는 올해 라인업 발표와 함께 당장 2분기 공개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그러나 주연 배우 유아인의 프로포폴 사태로 공개 일정이...
1994년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만무방’ 이후에는 활동을 중단했다. 이어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2010)로 1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고, 해당 작품은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윤정희는 ‘시’ 이후 연기 활동을 이어가진 못했지만, 알츠하이머 투병 중에도 공식 석상에 서는 등 열정을 내비쳤다.
개봉 첫날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에 오른 영화 ‘교섭’과 ‘유령’이 설 스크린에서 격돌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19일 기준 황정민·현빈 주연의 ‘교섭’은 10만48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설경구·이하늬·박소담·박해수 등 주연의 ‘유령’은 4만1500여 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머리’ 황정민과 ‘액션’...
430석 규모의 좌석과 대형 스크린을 갖춘 대회의실엔 이따금 영화를 상영하곤 합니다. 딱딱한 세미나보다 영화가 관심을 끄는 데 효과적인 데다 국회의원들의 정책 취지와 개성도 살릴 수 있기 때문이죠. 영화 상영 후 곧바로 이어지는 토론회에선 전문가는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짚어주고, 의원들은 정치의 역할과 후속 조치를 약속합니다. 정치도 영화로 소통할 수...
‘오징어 게임’ 촬영장소인 대전 유성구 소재의 ‘스튜디오 큐브’ 내 수상해양복합촬영장을 올해 5월 완공하고, 연내에 특수촬영용 크로마키 스크린 설치를 완료한다.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 마케팅 등 전 과정을 학습하고 제작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동국대 영상대학원, 중앙대 첨단영산대학원...
다만, 영화가 상영되는 스크린 수는 ‘아바타2’가 약 2700개로, 전작보다 4배 가까이 많다.
‘아바타2’는 판도라 행성의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가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긴 전투와 그 여정을 그렸다. 전작이 인간의 욕심으로 인한 환경 파괴 위협 등에 맞선 두 사람의 로맨스를 다뤘다면, 이번 ‘아바타2’는 가족애가...
캐머런 감독은 “‘아바타2’는 최고의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큰 대형 스크린에서 보는 게 첫 번째고 사운드도 있다”고 영화관에서 꼭 봐달라는 당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거기다 ‘한국 최초 개봉’이 마케팅 수단일 뿐이라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한국의 시차가 미국 워싱턴D.C.를 기준으로 했을 때 약 16시간이 빨라서, 한국 최초 개봉이라 할지라도...
11월 30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9위로 상영을 시작한 영화는 개봉 12일째 되는 날 마동석 주연의 ‘압꾸정’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까지 순위 상승했다.
당초 199개 소규모 스크린에서 상영을 시작한 영화는 현재 390개 관에서 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개봉일부터 함께 상영한 상업영화 '올빼미'가 1200여 개 관, '압꾸정'이 1200여 개 관을 나눠 가져가면서 운신의 폭이...
또 “스크린 테스트를 하던 날을 잊을 수 없다. 이 역할의 적임자라고 바로 결정할 만큼 완벽한 에리얼 역할이었다”고 할리 베일리의 역량을 강조했다.
‘인어공주’ 실사화 소식과 함께 주인공 역에 할리 베일리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흑인 배우와 백인 인어공주 캐릭터 간의 부조화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듯 이날...
좌석 수는 상영관 ‘스크린’이 아닌 ‘좌석’을 기준으로 영화의 실질적인 상영 규모를 집계하는 지표다. 한 개 상영관에서 하루에 A영화를 5회, B영화를 1회씩 교차 상영할 경우 스크린 수가 동일하게 1개 관으로 집계되는 허점을 보완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개봉 후반보다는 초반에, 평일보다는 주말에 좌석 확보에 용이하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커넥트’의 정해인, ‘욘더’의 한지민 등 온스크린 부문에 초청받은 신작 OTT 시리즈 주연배우 등이 20회에 걸쳐 야외 무대인사를 진행했고, 공식 초청작 상영 뒤 극장에서 열리는 관객과의 대화(GV)는 총 304회 치러졌다.
이병헌과 김지운 감독이 ‘달콤한 인생’을 함께 관람하며 대화를 나누는 마스터톡 등 기획 상영을 한 데 모은 커뮤니티비프 프로그램은...
특히 OTT 오리지널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온 스크린' 섹션은 지난해보다 3배 많은 9편의 작품을 선보여 관심이 쏠렸다.
오버 더 톱(Over The Top) 서비스를 의미하는 OTT는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9일 야외무대인사와 오픈 토크 등 각종 부대 행사가 열린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은 관객들의 함성이 곳곳에서 들렸다.
오후...
7일 오전 그랜드 조선호텔 부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편안하고 위트 있는 분위기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이어 나가던 그는 주연 배우 정해인을 두고 “헌신적이고 친절한 배우”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커넥트’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신설된 온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OTT 시리즈물이다. 죽지 않는 몸을 지닌 신인류 동수(정해인)가...
화제작이라고 해서 늘 만족스러운 관람을 보증하는 건 아니기에, 스크린 앞에 앉기 전까지 어떤 작품을 만나게 될지 모르는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때 ‘뉴 커런츠’ 섹션을 최소한의 예매 기준으로 삼아도 좋다. 아시아 신진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까지만을 초청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유일의 경쟁 부문으로 상대적으로 덜 유명하면서도 잠재력 있는...
넷플릭스, 디즈니+ 등 OTT 플랫폼의 신작 시리즈를 공식 초청한 온스크린도 무대에 선다. ‘커넥트’에 출연한 정해인, 고경표가 부산을 찾고 ‘욘더’의 이준익 감독도 토크 프램에 참석한다. ‘욘더’의 주연배우 한지민은 액터스 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대화를 나눈다.
영화제 기간 해운대구를 벗어난 곳에서도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