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3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한덕수 국무총리의 사퇴,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한덕수 국무총리의 사퇴, 국정조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의장은 “이 모든 사태에 책임을...
잼버리 끝났지만 서울, 부산, 춘천 줄 잇는 관광물결경주 골굴사서 선무도 체험 등 한국문화 배우기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기점으로 공식 종료된 가운데 스웨덴, 영국, 브라질 등 각국에서 들어온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은 서울, 부산, 춘천 등지에서 여름휴가 및 추가 관광을 즐기고 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11일...
말 많았던 '잼버리'...폭염·위생 문제로 파행전국 '체험 프로그램'으로 뜻깊은 시간도
1~12일 전북 새만금을 포함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진행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세계잼버리)가 12일 막을 내렸다. 폭염과 위생 문제, 전국서 이뤄진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피날레'였던 K팝 콘서트까지 12일 간의 잼버리를 돌아본다.
시작부터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이슈 역시 방산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2027년 그단스크에서 차기 세계잼버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폴란드의 안제이 두다 대통령이 차기 개최국 국가 정상 자격으로 잼버리 기간 방한 계획을 취소했기 때문이다. 자국 내 안보 상황과 태풍 카눈 북상 등 기상 영향을 고려한 취소였으나 폴란드로의 2차 방산 수출 기대감이 사그라들며...
한 총리는 “가장 먼저 새만금 숙영지에서 철수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개러스 위어 주한 영국 대사 대리를 통해 자신들도 꼭 폐영식과 K팝 콘서트에 참석하고 싶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며, 여러 숙소에 흩어진 4000명 넘는 영국 대원이 우리 정부가 보내준 버스를 타고 K팝 콘서트를 봤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위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의 일부가 대장정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했다.
행정안전부는 12일 하루 동안 잼버리 참가자들 1만여명 이상이 출국장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11일 열린 폐영식과 K팝 공연 이후에도 2000여명이 인천공항으로 이동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잼버리 참가자들의 출국을 돕기 위해 별도의 수송...
현대자동차그룹 소속 연수원에 머물렀던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대원들이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12일 귀국길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의 지원에 각국 잼버리 대원과 해당국 정부가 감사 표시를 했다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와 기아 비전스퀘어, 기아 오산교육센터 및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등 4곳의...
김 대표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젯밤 K-POP 콘서트를 끝으로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K-잼버리로 잘 마무리됐다”며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콘서트 현장에서 만난 4만 명 스카우트 대원들의 모습에는 보람 있는 여정이었다는 만족감이 엿보였다”고 적었다.
김 대표는 “적절하지 않은 개최 장소,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과 태풍, 예산 집행의...
이날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폐영식 후에도 모든 국가의 스카우트 대원이 마지막으로 출국할 때까지 숙식과 교통, 문화 체험, 관광 등을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잼버리 대원 행사 출연·진행자, 현장 자원봉사자, 의료진, 안전요원, 버스 기사 등을 언급하며 “국무총리로서 대통령님의 진실한 감사와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한 국민들로부터 위로의...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로 대미K팝 최정예 군단 무대에 4만여 대원 떼창
143개국 4만여 청소년들이 모인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마지막은 K팝 축제의 밤으로 장식됐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대미는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로 장식됐다. 세계 청소년 사이에서 명실공히 '주류'로 떠오른...
“야영장 대피 후 여행하는 잼버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흐메디 알헨다위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에서 “여러분은 시련에 맞서 오히려 더 특별한 경험으로 바꿨다”며 이같이 말했다.
알헨다위 사무총장은 “며칠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쉽지 않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