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선전에 있는 스마트제품 제조업체 멍파드는 10일 성명에서 화웨이의 칩을 우선으로 사용하며 화웨이 스마트폰을 사는 직원들에게 가격의 15%를 보조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멍파드는 화웨이의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을 산 직원들에게는 아이폰 가격만큼 벌금을 물릴 방침도 정했다. 미국 브랜드의 컴퓨터와 자동차도 사지 않기로 했다.
쓰촨성에 있는 IT...
화웨이는 세계 최대 통신장비기업이면서 중국 1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이기도 하고 세계 시장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중국민의 자랑’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로 반미감정에 불이 붙으면 시진핑 주석 등 중국 지도부의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
중국에서는 민간인을 캐나다에서 전격적으로 구속한 미국의 수법에 대해서...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 D램 현물가격이 신규 스마트폰 출시, 고사양 모바일 게임 출시 본격화 등으로 내년 수급 개선이 예상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낸드플래시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또 중국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에 대한 반독점 규제 적용 여부, 미국...
반도체 D램의 경우 최근 현물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신규 스마트폰 출시, 고사양 모바일 게임 출시 본격화, 프리미엄 노트북 수요 강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등으로 내년에는 수급 개선이 예상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반면 낸드플래시는 기존의 공격적인 설비증설 영향으로 내년부터 2021년까지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
모아보는 '스마트허브' 기능도 제공한다.
국내 온라인 사이트 최저가는 238만1000원(다나와 검색 기준)이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설치해 주는 만큼, 판매가격과 구입 총비용은 대동소이하다.
그렇다면 이 제품을 해외직구 사이트를 이용하면 얼마나 싸게 살 수 있을까?
해외직구를 이용할 때는 배송비와 관세·부가세 등을 함께...
LG전자는 “5G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는 많지 않다”며 “우리는 오랜 기간 준비했고, 5G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북미 및 국내 사업자와 5G폰 관련 적극적인 협업을 하고 있다. 내년에 관련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며 “5G 기회를 잘 활용해 턴어라운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VC...
예를 들어 스마트폰 판매로 얻은 달러를 다른 부품 구매에 쓰는 식이다. 소니는 영국 런던에 그룹 내 외환 및 자금 관리를 일원화하는 회사를 설립했다. 도쿄일렉트론은 환율 위험을 배제하기 위해 아예 엔화로 결제한다. 회사 측은 “일부 해외 현지 사업의 달러화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것을 엔화로 결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환율 위험을 상대에게...
스마트폰용 카메라부품 제조업체 동운아나텍(17.64%)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로 반사 혜택을 볼 가능성이 크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상승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 조치와 관련해 기존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료업체 미래생명자원(32.42%)도 뚜렷한 호재 없이 개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에...
우선 반도체의 경우 주 수요품목인 PC와 스마트폰이 관세대상 품목에서 제외돼 있어 수출 영향은 제한적이나, 세계 전자제품의 40~50%를 생산하는 중국의 투자 위축 시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는 또 컴퓨터 주변기기와 일부 중간재(스피커·프린터) 등 가전·정보기기의 대중 수출이 줄 것으로 예상했으며, 중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트럼프 정부의 새 관세안에 애플워치 등 스마트워치 제품은 포함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전면전으로 확산하고 있어 애플이 피해를 보지 않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마크 베나 무어인사이츠앤드스트레티지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보복 위협이 엄청난 위협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플은 쇼핑시즌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만든 이번 관세 대상 목록에는 중간재 중심이던 이전과 달리 가구나 가전 등 소비재가 포함됐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최종 목록에는 스마트폰이나 장난감, TV 등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WSJ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소비자의 분노를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중국을 압박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과 중국은 27...
52%는 관세 인상 등으로 비용이 5% 증가하면 적자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는 ZTE와 같은 수출 중단을 겪으면 단기부채, 임금 지급 등으로 100일 이내에 현금 부족에 직면하게 된다.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현재 인건비가 오르거나 무역 긴장감이 심화하면서 중소기업이라는 약한 고리가 끊기면 전체 스마트폰 공급망이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이미 중국의 저임금...
실제로 트럼프의 제3차 추가 관세가 발동될 시, 애플의 손목시계형 단말기 ‘애플워치’와 이어폰 ‘에어팟’, 스마트 스피커 ‘홈팟’ 등이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비롯해 대부분의 제품을 중국에 있는 위탁 처에서 조립해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트럼프는 2016년 대선 때부터 이 상황을 비판했고, 기회 있을 때마다 애플에...
우리나라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의 경우 신규 스마트폰 출시・메모리 탑재 용량 증가 영향으로 115억 달러 수출액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였던 6월(111억6000만 달러)의 실적을 경신했다. 석유화학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단가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43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의약품・패션의류와...
WSJ도 전문가들을 인용해 삼성이 스마트폰을 베트남이나 인도에서 생산하고, TV 생산도 전 세계로 다변화해 미국의 관세부과에 따른 전반적인 충격을 가늠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하면서도 반도체가 들어간 중국산 제품이 미국의 표적이 되면 삼성은 간접적으로 큰 타격을 받게 되리라 예측했다.
WSJ은 한국무역협회의 문병기 수석연구원을 인용해 “글로벌 무역...
이어 “관세는 소비자에게 부담이 돼 경제 성장을 방해하고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견해”라며 무역전쟁의 여파로 가격을 인상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예전만 못한 것도 애플에 악재가 될 수 있다. IDC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줄어들었다. 특히 중국...
지난해 중국의 특허 국제출원 건수는 4만8000여 건에 달해 세계 2위 자리를 차지했고 자율주행 등 스마트카 관련 특허 점유율은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조만간 중국이 세계 최고의 혁신 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처럼 보이지만, 장쥔 푸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소장은 그러한 시각에 의문을 던졌다. 그는 최근 프로젝트신디케이트에 기고한 글에서 “중국을 첨단 기술의 패권을...
미·중 무역마찰 본격화에 따른 중국 수요 위축 우려로 화학제품이 11P 급락했고, 미국의 수입자동차 관세 부과 우려에 자동차도 7P 내려앉았다. 디스플레이·스마트폰 등도 부진을 이어갔다. 비제조업도 4P 내린 76을 보였다. 중소기업(5P↓)보다는 대기업(6P↓)이, 수출기업(3P↓)보다는 내수기업(7P↓)의 하락 폭이 더 컸다.
향후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8월...
미중 무역마찰 본격화에 따른 중국 수요위축 우려로 화학제품이 11포인트 급락했고, 미국의 수입자동차 관세부과 우려에 자동차도 7포인트 내려앉았다. 디스플레이·스마트폰 등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자영상통신장비도 4포인트 떨어졌다.
비제조업도 4포인트 내린 76을 보였다. 사회간접자본(SOC) 등 공공부문 투자 감소로 설계 및 감리업이 포함된...
가전과 TV가 견인차 구실을 해주었지만, 스마트폰과 전장은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194억 원, 영업이익 771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6.1% 증가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조 1424억 원, 영업이익 1조87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