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올해 1분기(1~3월) 구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운영체계(OS)를 탑재한 스마트폰 판매가 회복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휴대전화 업체 버라이존이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드로이드’를 적극적으로 판매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모토로라의 산제이 자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휴대전화 사업이 올 연말까지 흑자를 회복할 것이라는 견해를 거듭 나타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와서는 사정이 달라진다.
삼성의 지난해 글로벌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20%를 넘겼지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3% 불과하다. 1위 시장인 북미에서도 4%대에 불과하다. LG전자는 명함도 내밀기 힘든 상황이다.
결국 양 사가 스마트폰 시장 확대를 위해 칼을 뽑았다.
삼성전자는 2010년 전년대비 3배 이상 스마트폰 판매 물량을 확대하겠다는...
스마트폰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모바일 OS 경쟁이 뜨겁다.
애플, 구글, MS, 노키아, 삼성, 인텔 등의 경쟁에 뛰어든 업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단말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업체, 인터넷 서비스 업체 등 업종을 가리지 않는다.
◆ 모바일 OS 전쟁은 왜?
이처럼 모바일 OS 주도권 싸움이 치열한 이유는 스마트폰의 특성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3D와 스마트폰 관련주들이 이로 인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과열징후가 나타는는 등의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실제 이익모멘텀이 뒷받침되는 우량기업에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3D관련주는 '양날의 칼'
3D 산업은 영화 ‘아바타’의 흥행돌풍에 힘입어 관심이 높아졌으며 현재 휴대폰,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한편 스마트폰/모바일 테마주들은 등락이 크게 엇갈렸다.
후발주로 나선 영우통신과 씨엠에스(이상 상한가)를 비롯해 멜파스(8.66%), 디오텍(5.68%), 청담러닝(5.09%) 등이 오른 반면, 인프라웨어(하한가), 네오위즈벅스(-11.11%), 다날(-7.16%), 씨모텍(-7.79%), 이니시스(-7.84%), 안철수연구소(-5.35%) 등은 급락했다.
코스피 20일선 이탈..투자심리 회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