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로 소실된 숭례문이 5년 3개월만에 완공을 앞두고 29일 공개됐다. 공개된 숭례문 단청은 옛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화재의 흔적을 안고 있는 그을린 목재 중 손상된 부분을 잘라낸 뒤 다시 사용했다. 문화재청은 오는 4일 ‘숭례문 복구 기념식’을 숭례문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우본 관계자는 “올해는 ‘법의 날’이 50회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법의 정신을 되새기고 법의 존엄성을 드높이기 위해 제정된 이 날을 기념코자 대한민국 헌법과 정의의 여신을 소개하고 있는 기념우표를 발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우표는 ‘숭례문 복구 기념우표’로 5월10일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4일 숭례문 복구 기념식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행사로서 지난 5년간 국보 1호 숭례문을 지키지 못했다는 국민적 상실감을 치유하고 민족적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누구나 희망엽서를 작성한 후 우체통에 넣으면 참여할 수 있다. 작성한 엽서들은 ‘희망보감’으로 제작된다.
엽서들은 숭례문 복구...
현재 숭례문 복구공사는 96%까지 완성 됐으며 1960년대에 잘 못 수리된 것을 ‘조선고적도보’ 등 고증에 따라 바로 복원했다. 지붕 용마루 길이는 15.7m 길이를 16.6m로 늘였으며 1층 추녀마루의 지붕의 잡상은 8개에서 7개로 줄었다. 지반은 30~50cm 정도 낮아졌다.
이번 복원에서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은 성곽이다. 일제 시대에 사라졌던 동편 성곽은 53m, 서편...
한국조폐공사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숭례문 복구 기념주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기념주화는 지난 2008년 방화로 일부 소실되었던 대한민국 국보 제 1호 숭례문의 복구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된 것으로 기념주화 앞면은 복원된 성곽을 표현하였고, 뒷면은 숭례문 기와 중 약 480여장이 들어가는 수막새기와의 봉황문양을...
한국조폐공사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숭례문 복구 기념주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기념주화는 지난 2008년 방화로 일부 소실되었던 대한민국 국보 제 1호 숭례문의 복구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된 것으로 기념주화 앞면은 복원된 성곽을 표현하였고, 뒷면은 숭례문 기와 중 약 480여장이 들어가는 수막새기와의 봉황문양을...
한국조폐공사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숭례문 복구 기념주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기념주화는 지난 2008년 방화로 일부 소실되었던 대한민국 국보 제 1호 숭례문의 복구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된 것으로 기념주화 앞면은 복원된 성곽을 표현하였고, 뒷면은 숭례문 기와 중 약 480여장이 들어가는 수막새기와의 봉황문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