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일감 부족으로 인한 유휴인력 운용을 위해 다음달 초부터 사업부별 순환휴직과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노조는 사측이 휴업(휴직)을 빌미로 기본급 반납을 강요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23일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9월부터 휴업(휴직)과 교육을 시행하려는 계획을 노조에 설명했다.
다음달 부터 내년 12월까지 물량을...
사측이 요구한 핵심내용은 2018년까지 임금 10% 반납, 1개월 이상 순환휴직, 희망퇴직 검토다.
노협의 요구사항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희망퇴직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서로의 입장차이가 큰 탓에 이번 쟁의행위 투표 가결이 파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매년 노사 기간...
사측이 제시한 구조조정 방안은 오는 2018년까지 생산직을 포함한 대리 이하 사원 임금 10% 반납, 1개월 이상 순환휴직 등이다. 또한 2018년까지 약 5000명 수준의 인원을 감축하겠다는 자구안에 따라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희망퇴직도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해 노동자협의회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노사간 접점을 찾기까지 시일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다....
회사는 조선업황 불황에 따른 수주절벽으로 하반기 5000여명의 유휴인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자 임금 기본급 20% 반납 및 순환휴직을 제안했고, 노조는 이에 반발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노사는 이달부터 2016년 임단협과 2017년 임금협상을 묶어 통합 교섭 중이지만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조선업황 불황에 따른 수주절벽으로 하반기 5000여명의 유휴인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자 회사측이 임금 기본급 20% 반납 및 순환휴직을 제안했고, 노조는 이에 반발하며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6월 이후 1년째 단체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금호타이어노조(1노조)도 지난달 1~2일 근무조별 2시간 부분 파업을 단행했다.
재계에서는 올해 산업계 전반의...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및 총수일가 견제 강화를 위한 공약으로는 기존 순환 출자 단계적 해소, 다중대표소송제와 집중ㆍ전자ㆍ서면투표제, 감사위원 분리선출제 도입, 일감 몰아주기 근절, 재벌 계열 금융사 의결권 제한, 경제범죄 사면권 제한 등을 내걸었다.
‘일자리 창출’은 문 대통령이 대선 경선부터 강조한 대표 경제정책 공약이다. 특히 그의 약속대로 당선과...
아울러 재벌의 불법경영승계와 황제경영·부당특혜를 근절하기 위해 재벌의 기존 순환출자까지도 해소하고, 계열공익법인·우회출자를 통한 재벌일가의 지배력 강화를 차단하기로 했다. 다중대표소송제를 도입하고, 횡령·배임 등 경제범죄의 엄정처벌과 사면권 제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보’도 강조했다. 한미동맹 강화와 일본·중국·러시아 등 주변국과의...
올해는 한 달씩 무급 순환휴직을 시행하고 있는데, 여기에 임금 10%를 더 반납하라는 것이다. 생산직의 경우도 기본급이 적어 지난해 특근 일수 축소, 연월차 소진 등을 통해 인건비 축소를 동참해 왔는데, 올해 임금 10%를 반납하란 설명이다.
당초 사무직은 무급 순환휴직을 실시 중이므로 전체 직영 인력의 60%를 차지하는 생산직에 대해 10~15%의 임금 반납이 있을...
대우조선해양의 사무직 임직원 350여 명이 내달부터 무급 순환휴직에 들어간다. 조선 3사가 고정비 절감을 위한 자구계획으로 무급 순환 휴직을 포함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이 처음으로 실제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2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임직원들은 개인별로 휴직 일정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이달 초 조직 개편이 있었지만, 인원수는 지난 6월에...
위한 자구 노력으로 지난해와 올해 생산직을 포함, 1500여 명의 인력 구조조정을 했고, 연ㆍ월차 소진과 연장근무 축소 등을 통해 인건비 절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원인력을 직접 생산직으로 전환하고 비핵심 업무에 대해서는 분사도 추진하는 등 인적구조의 효율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전 사무직을 대상으로 1개월 무급 순환휴직도 할 예정이다.
이달 3일에는 노사가 상여금 축소, 성과급 지급 중단, 순환 휴직 등의 내용이 담긴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했다.
법원은 현재 STX조선과 STX프랑스 등 패키지 매각을 진행 중이다. 4일 예비 입찰에는 네덜란드 다멘과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등 유럽계 조선사 4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입찰일은 다음 달 27일이다.
STX조선은 세계적인 조선업 불황 등으로...
쌍용자동차 구조조정 과정에서 무급으로 휴직했던 근로자들이 임금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소송을 제기한 지 6년 만이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쌍용차 근로자 이모 씨 등 228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2009년 경영악화를 이유로 근로자 2000여 명을 감축하는 대규모...
대우조선해양이 내년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달씩 무급 순환휴직을 실시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오는 2018년 업황이 개선될 것을 전제로 구조조정 자구계획 이행시기를 대폭 앞당기기로 했다.
먼저 사무직종 전 임직원으로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한 달씩 무급 순환휴직을 진행해 인건비 등 고정비를 절감한다. 이는 대형 조선3사 가운데 첫...
기존 순환출자의 99%이상이 해소되었고
대주주들의 사익편취를 규제하여 내부거래 비중도 감소했습니다.
원칙이 바로 선 경제가 뿌리를 내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복지사각지대는 줄어들고 사회안전망은 보다 촘촘해졌습니다.
기초연금과 맞춤형 기초생활급여를 도입한 결과
지니계수와 5분위 배율을...
문근숙 롯데면세점 노조위원장은 “성장 가도를 달리던 월드타워점이 지난 6월 폐점 이후, 회사의 배려로 순환 휴직을 하고 있지만, 이번에도 특허를 받지 못하면 진짜 실직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는 불안과 근심이 팽배하다”며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유일한 길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면세점을 잘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면세점에 특허를 주는 것”...
삼성중공업이 창사이래 처음으로 내년부터 순환 무급휴직을 시행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4일 유상증자 관련 유가증권신고서를 통해 “2017년부터 순환 무급휴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주절벽’이 계속되면서 보유하고 있는 일감(수주 잔량)이 급격하게 준 영향 탓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한 척의 선박도 수주하지 못했다....
지난 26일 월드타워점 영업을 종료한 롯데면세점은 폐점으로 인한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최우선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타점배치·순환휴업휴직 등을 통해 월드타워점 직원들을 재배치 운영하고, 기존 매장은 고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월드타워점은 지난 1989년 서울 송파구 잠실 현재의 롯데백화점 자리에 처음 문을 연...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휴직한 채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MBA를 수료했다. 이후 2009년부터 2012년까지 LG전자 미국 뉴저지 법인에 근무했다. 2013년 초 귀국해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 HA(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 창원사업장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2013년 LG전자 부장으로 진급한 후 ㈜LG 시너지팀으로 이동해 1년 6개월 만에...
역사상 전례가 없는 ‘무급 순환 휴직’에 돌입한 삼성엔지니어링 과장급 직원들도 발을 동동거리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 연말까지 700명 이상을 감원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젊은층 인력 구조조정이 시작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조선ㆍ중공업 기업들이 천문학적 적자로 사업의 존폐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직원 한 명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무급순환휴직과 해외거점의 탄력적 운용을 통한 경비절감도 손익에 기여할 전망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6년 경영전망을 공시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수행현황과 수주전망, 유상증자 진행상황 등 경영정상화 노력, 미래 비전 등 중장기 경영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매출에 반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