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도 이달 중순부터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자동차 업계를 보면 현대모비스는 17일 필수 인원만 출근하고 나머지는 재택 근무체제에 들어간 상태다. 팀원들이 2개 조로 나눠 출근하고 그 다음 주에는 근무일을 바꾸는 ‘스위칭’ 방식이다.
현대위아를 포함한 나머지 계열사도 8월 셋째 주부터 업무 특성에 따라 재택근무에 나섰다. 현대차와...
희망퇴직 시행으로 애초 예정됐던 이달 31일보다 늦춰졌다. 해고 예정일은 10월 6일이다.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6대 운항에 필요한 약 426명을 제외한 인원은 모두 정리해고할 계획으로 희망퇴직자와 정리해고자는 700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조종사노조가 요청했던 순환 무급휴직은 타 직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26일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회사가 노조의 순환 휴직 고통 분담 안도 거부하고 무조건 인력감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700명 인력감축 계획을 철회하고 고용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스타 노조는 이날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반기에 이미 500여 명의 인력을 감축하고 추가로 무려 700여 명을 감축하는 것은 애초...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전체 직원 중 60%의 인원이 순환 근무와 유급휴직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실질적인 준비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훈련센터 건물을 최근에 완공해 운항, 객실, 운항통제 등 안전운항을 위한 시설물을 9월 말까지 모두 건립할 예정이다. 향후 호주...
현재 제주항공은 직원의 70%, 티웨이는 60%, 진에어는 60%의 직원이 휴직 중이며 대한항공도 70%의 직원이 순환 휴직을 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LCC 사장단이 국회에 낸 건의서에 따르면 현재 대형항공사(FSC)를 포함한 국적 항공사 8곳(이스타항공 제외)의 유급휴직자는 1만7905명, 무급휴직자는 6336명으로 집계됐다.
업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대부분 업체들은 부분 가동(28.0%)을 비롯해, 유·무급 휴가 확대, 순환휴직, 투자 축소·보류 등 긴축경영(18.8%)과 일시 조업 중단(12.9%) 등으로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 악화로 인력을 축소한 경우는 전체 응답기업의 13.0%(57개)로 조사됐다. 서비스업체가 19.3%, 제조업체가 9.7%였다. 고용을 축소한 경우...
업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대부분 업체들은 부분 가동(28.0%)을 비롯해, 유·무급 휴가 확대, 순환휴직, 투자 축소·보류 등 긴축경영(18.8%)과 일시 조업 중단(12.9%) 등으로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자사 업황에 대해서는 응답업체의 36%가 하반기 중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 이후 회복(23.6%)과 악화 후 정체(16.2%), 악화 지속(11.9%) 등 부정적 예상도...
대한항공이 객실 승무원 대상으로 장기 무급 휴직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지난 4월부터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6개월 순환 휴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휴업 규모는 전체 인원의 70%를 넘는다. 최근에는 외국인 조종사의 무급 휴직 기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STX조선은 수주 부진으로 2018년 6월부터 생산직 500여 명에 대한 무급순환 휴직을 이어가고 있다. 250여 명씩 번갈아 6개월 일하고, 6개월은 월급을 받지 않고 대기하는 방식이다.
순환 무급휴직이 3년째에 접어들면서 노조원들은 생활고가 극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STX조선 수주잔량은 현재 7척에 불과, 올 하반기 이후 추가수주가 없으면 내년 1분기 일감이...
대한항공은 지난 4월부터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6개월 순환 휴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휴업 규모는 전체 인원의 70%를 넘는다. 최근에는 외국인 조종사의 무급 휴직 기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가족 돌봄, 자기 계발 등을 위한 장기간 휴직을 희망하는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장 퇴직은 아니더라도 국내 모든 항공사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순환, 무ㆍ유급 휴직에 돌입한 상태다.
실직태풍은 2분기에 불어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독일 등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면서 여행 수요가 당분간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유동성 위기로 셧다운 중인 이스타항공은 직원 350명 내외를 구조조정을 하는 방향으로...
직원 임금과 상여금 반납, 사무직 순환 안식년제(유급휴직) 등의 쇄신책도 마련했다. 또 올해 임단협 역시 무분규로 마무리했다.
나아가 코로나19 쇼크 탓에 자동차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도 집중적으로 부각할 방침이다. 주요 수출지역인 유럽이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탓에 쌍용차의 4월 수출이 1년 전보다 67.4% 급감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정부...
같은 해 12월에는 전 직원 임금 및 상여금 반납, 사무직 순환 안식년제(유급휴직) 시행 등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쌍용차는 현재 추진 중인 경영쇄신 방안과 더불어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400억 신규자금 조달과 비핵심자산 매각 작업에 들어갔다.
쌍용차 관계자는 "당사는 동종 업계 최초로 2020년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했다"며...
손 차관은 "전례 없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지금 많은 항공사가 순환휴직 등으로 대응하고 있고 일부 항공사는 구조조정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항공 일자리는 전문성과 함께 장기간 교육과 경험이 필요한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정부는 모든 항공사와 지상조업사를 유급휴업ㆍ휴직 급여의 90%를...
이에 대한항공은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등 그룹 유휴 자산 매각, 전 직원 대상 6개월 순환 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최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기간의 항공(여객·화물) 경험을 쌓아온 조 회장 역시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수송 등의 대안을 내놓는 등 자구책...
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9월부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복지 중단과 축소 등 경영쇄신 방안에 합의한 뒤 12월에는 전 직원 임금 및 상여금 반납, 사무직 순환 안식년제(유급휴직) 시행 등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산물류센터 매각 등 신규 자금조달을 위해 추진하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항공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송현동 부지, 왕산마리나 등 유휴 자산과 비수익 사업의 매각을 추진하며 최근 '삼정KPMGㆍ삼성증권' 컨소시엄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기도 했다.
고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 직원의 70% 이상이 6개월간 순환 휴직에 들어가는 한편 임원진은 월 급여의 30∼50%를 반납하기로 했다.
한태웅 에어부산 노조위원장은 “인천공항은 이용객이 95% 이상 감소해 공항이 아닌 항공기 주기장 역할을 하는 처지가 됐고, 각 항공사는 적자에 허덕이며 서둘러 전 직원 순환 휴직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부가 금융지원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미국과 프랑스는 항공업에 각각 74조 원, 60조500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이에 대해 항공업계 관계자는 "조종사들은 기본적으로 30~40%는 근무를 하면서, 조를 짜 순환휴직 개념으로 휴직에 들어가고 있다"면서 "이에 복귀 역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국적은 전혀 상관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휴직 여부와 상관없이 운항 자격 유지를 위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일반 근무시와 동일하게 진행하려고 노력하기...
예상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기업들은 휴직, 퇴직, 순환근무 등 최대한의 인력감축에 이어 비핵심·핵심 여부 상관없이 팔 수 있는 자산들을 매물로 내놓으며 당초 계획보다 더 강화된 자구안을 속속 내놓고 있다.
통상 회사가 어려울 경우 핵심 사업부만 남겨두고 정리하는 게 일반적인 구조조정 절차지만, 이제는 주요 여부 상관없이 무조건 다 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