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은 1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SBS 시트콤'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역으로 출연한 이후 힘들어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1998년 '순풍 산부인과'로 데뷔해 '미달이'라는 고정관념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로 인해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달이'라고 부르는...
이어 그녀는 "사춘기를 넘어서 힘든 일을 겪고 다 털어버렸다. 조금 더 일찍 알고 인정했더라면, 지금보다는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성은은 1998년부터 약 3년간 방영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7월 한 매체 인터뷰에서 김성은은 "대학입시를 준비하며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하고 있다"며 본인의 근황을 밝힌 바 있다.
또 과거 '미달이' 캐릭터 때문에 우울증을 겪은 일에 대해서는 "역할 자체가 힘들었던 게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