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도 우려보다는 나름 선방할 전망
1분기 순익 컨센서스 소폭 상회 예상. 건전성 우려 완화도 기대
현 시점에서 지역 기업의 지분율 확대는 상당히 의미 있는 요인
자사주 취득 완료 추정. 기존 자사주와 연내 일괄 소각할 예정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KT
실적 공포 커질 시점, 5~6월 주가 한 단계 하락 전망
장기 매수 의견 유지하나 단기...
정제 사업부 순익이 27%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중동 산유국이 ‘원유 장사’로 배를 불리면서 서방의 대러 제재 효과는 타격이 불가피했다. WSJ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석유 매장량을 보유한 나라가 석유를 더 많이 사들인 것은 서방 제재의 예상치 못한 결과”라며 “중동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올 1분기 S&P500 기업 순익 6.8% 감소 전망2020년 2분기 이후 최악매출은 1.8% 증가 그칠 듯이번 주 은행 실적 주목...신용경색 가능성 가늠 지표
미국 S&P500지수에 속한 기업들의 순이익이 두 분기 연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어닝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1분기 실적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른 은행 위기 등 잇단 불안...
전문성과 기능성에 집중한 네파의 적극적인 리브랜딩 전략이 통했다.
네파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별 및 연결기준 모두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네파는 지난해 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개별기준 지난해 매출은 2021년 대비 6% 성장한 3273억 원이었다. 2020년 매출 대비로는 17% 성장한 수치다.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대한상의, ‘고금리 지속에 따른 기업 영향’ 조사 결과 기업 66.3% “적자 내고 있거나 순익분기 상황”기업 56.3% “고금리로 작년 하반기보다 더 어려워”정책과제로 고금리 기조 전환·세제지원 등 꼽아
기준금리가 지난해 10월 3%대에 진입한 지 7개월째를 맞은 가운데 물가 상승세가 진정되고 환율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금리로...
각사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 순익 4조5948억 원 대비 0.75% 늘었다. 추정치대로라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그러나 일부 금융지주들의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면서 업계는 호실적 행진이 꺾일 것으로 보고 있다. 1분기 당기순이익 컨센서스를 보면 KB금융은 1조3882억 원, 신한금융 1조393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46%, 0.49...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주총 식사문을 통해 “지난 52기는 전쟁 등의 불안정한 대외 환경과 물가상승, 원자재 공급망 혼란 및 중국 봉쇄 조치 등으로 전례 없는 소비 경색을 경험했지만, 임직원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전기 대비 약 3.4% 성장한 3838억 원의 매출(연결기준)과 영업이익 404억 원, 당기순익 317억 원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제조기업 위지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52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3%, 2180%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137억을 기록해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위지트는 반도체 시장 성장에 발맞춰 다년간 반도체 사업부문의 기술개발과 설비투자에 집중해 이 같은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지난해 농협 등 상호금융권은 여신증가와 이자수익 증가 영향으로 이자이익 확대되면서 순이익이 14% 늘었다. 다만, 연체율은 소폭 상승하면서 건전성 지표가 다소 악화됐다. 부동산 시장 한파와 금융시장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상호금융에 대한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2022년 상호금융조합...
22일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추정 순익은 약 8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증가하지만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대출 성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전·월세 대출이 시장 환경 악화에 따라 1분기 중 역성장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총대출성장률은 약 3.4%로 다소 회복될 전망”...
지난해 총 35개 외국은행 국내 지점의 당기순이익이 1조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환율 및 금리 변동성 확대 파생관련 이익이 대폭 증가하면서다.
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2022년 외은 국내지점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외은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5000억 원으로, 전년(1조1000억)보다 4297억 원 늘었다. 지난해 환율 및 금리 변동성이...
5대 은행, 작년 당기순익 85%가 인건비성과급 2조 원ㆍ퇴직금 1조5000억 원
지난해 5대 시중은행에서 희망 퇴직한 직원들이 1인당 평균 5억 원이 넘는 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5대 은행 성과급 등 보수체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 등 5개 은행의 지난해 1인당 평균 총 퇴직금은 5억4000만 원으로...
두번째 국영항공사 ‘리야드에어’ 출범에어버스와 보잉 경쟁에서 보잉 낙점아람코 사상 최대 순익 등 오일머니 ‘두둑’
사우디아라비아가 새 국영항공사 출범과 함께 미국 보잉사로부터 350억 달러(약 46조 원)어치의 항공기를 주문한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우디는 이날 두 번째 국영항공사인 ‘리야드에어’의 출범 계획을 공개했다....
당기순이익은 7000억 원가량 늘었으나 이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일회성 이벤트 때문으로, 이를 감안하면 총 당기순익도 감소해 자본시장 불황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산운용사 414곳의 총 영업이익은 1조1877억 원, 당기순이익은 2조858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348곳의 총 영업이익은 2조3903억...
28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KD는 전 거래일 대비 17.12%(125원) 오른 85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KD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421.24% 늘어난 1039억 원, 영업손실은 83.05% 개선된 19억 원, 당기순익은 흑자 전환한 1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KD는 신규 분양사업 진행에 따른 매출 및 손익 변동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하나증권, KB증권,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하이투자증권, 신영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DB금융투자, SK증권 등이 영업익과 당기순익 모두 평균 증감률을 밑돌았다.
증권사 실적 악화는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해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으로 증시가 전반적으로 부진을 겪었고, 하반기에는 부동산 PF 리스크 여파로 관련...
폴라리스오피스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별도기준 134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관계사 매각차익이 반영돼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SW) ‘폴라리스 오피스’를 중심으로 한 오피스 사업부의 성장으로 같은 기간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27.81%, 26.75%씩 증가한 232억 원, 26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테라사이언스가 지난해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부채비율이 35.7%를 기록하는 등 재무건전성 강화에 성공했다.
테라사이언스는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이 9억 원을 기록해 적자 폭을 축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8억 원으로 3.7% 증가했고 순이익은 287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별도 기준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22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