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토대로 설립 이후 15년 만에 누적 순익 흑자를 달성했다. 국내 보험사가 단독으로 100% 출자해 설립한 해외 현지법인 중 최초다.
20일 한화생명은 2008년 설립한 베트남법인의 이익잉여금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1615억 동, 한화 기준 약 90억 원(현재 환율, 현지 회계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 8년 만에 국내...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 초록뱀미디어가 올해 상반기 본원 사업의 안정적 매출 발생은 물론 자회사들의 사업 호조로 역대 최대 실적 성장세를 시현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기조를 유지한 채 전년 대비 세자릿 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초록뱀미디어는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
올해 상반기에는 1999년 닷컴호황 이후 별도 기준 최대 반기 순익을 기록하면서 종투사 자격 획득을 향해 순항 중이다.
대신증권은 상반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326억 원, 당기순이익 1194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7%, 104.2% 증가한 수치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증가와 채권 등 금융상품 판매 수익 증가가 기여했다.
리스크 관리 또한...
롯데카드는 올해 2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3060억 원으로 전년동기(1772억 원)대비 72.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이 반영돼 있으며, 매각 효과를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079억 원으로 전년동기(1772억 원) 대비 39.1% 감소했다.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의 견고한 성장세로 인해 영업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시장 평균보다 높은 14.9%의...
현대해상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57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8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조7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 규모는 9조87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4% 늘었다.
현대해상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메리츠화재가 2020년 1분기 이후 14분기 연속으로 1000억 원 이상의 순익을 시현하며 이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상반기 당기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839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 23.0% 증가한 5조4449억 원, 1조1334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만 놓고 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기업 이엠앤아이는 지난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 112억 원, 영업이익 3억 원, 순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122억 원, 영업이익 1억 원, 순이익 8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전방산업 업황 영향으로 1분기 OLED 소재 사업부의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케이뱅크가 올해 상반기 25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457억 원)보다 45% 감소한 수준이다.
14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올 2분기 순이익은 147억 원으로, 직전 분기(104억 원)보다는 43억 원(41.3%) 늘었다. 케이뱅크 측은 2분기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도 외형 확대 및 대출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고...
구체적으로는 보험 인수 부문 순익이 지난해 7억1500만 달러에서 올해 12억5000만 달러로 늘었고 보험 투자 부문은 19억 달러에서 23억 달러로 증가했다.
투자 부문은 지난해 530억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259억 달러의 순이익을 냈다. 애플에 대한 지분을 공격적으로 늘린 효과가 있었다. 애플 주가는 2분기 약 18% 급등했다. 버크셔의 애플 지분...
카카오뱅크가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은행권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등 포용금융을 확대한 게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1838억 원, 영업이익 2482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48.5%, 52%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미국 매출 성장률 7% 그쳤지만 중국이 46%EPS, 시장 전망치 웃돌아
스타벅스가 중국 실적 반등 속에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91억6830만 달러(약 12조 원), 당기순이익은 25% 증가한 11억417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조사 업체...
연결 기준으로 광주은행은 전년 상반기에 견줘 13.45% 증가한 1417억 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이 4115억 원으로 14.3% 성장했고, 비이자이익도 111억 원으로 전년도 88억 원 순손실에서 크게 개선됐다.
반면 전북은행은 1025억 원의 순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1056억 원)에 비해 2.93% 줄었다. JB우리캐피탈도 6.08% 줄어든 1018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카드사들의 상반기 순익이 크게 악화됐다. 고금리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과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로 인한 여파로 분석된다. 카드사들은 기준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며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16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
DGB금융그룹이 실적발표를 통해 2023년 상반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익 3098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수준으로, 유가증권 운용 및 대출채권 매각이익 등 비이자 부문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핵심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원화대출 성장과 비이자 실적의 영향으로 전년 보다 16....
DGB금융그룹이 실적발표를 통해 2023년 상반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익 3098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수준으로, 유가증권 운용 및 대출채권 매각이익 등 비이자 부문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핵심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원화대출 성장과 비이자 실적의 영향으로 전년 보다...
매출 줄었지만 시장 기대치는 웃돌아구조조정으로 17억 달러 비용 절감 효과
인텔이 3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2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인텔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29억4900만 달러(약 17조 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14억81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13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줄었지만, EPS와 함께 시장...
당기순익 42억 원
△ 우리금융지주,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 23조3968억 원, 당기순익 1조6134억 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 1조7981억 원, 영업이익 831억 원
△ 삼성중공업,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 1조9457억 원, 영업이익 589억 원…영업익 흑자전환
△ LG생활건강,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 1조8077억 원...
지주 순이익 12.7%↓…비이자이익 22% 감소은행 순익 5.3% 감소…'기업금융'에 집중할 것 비은행 자회사 실적 부진 "내년 본격성장 예상"
우리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기업대출 중심의 성장세로 이자이익은 늘었지만, 비이자이익은 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우리금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