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당기순익 전년비 1.3% 증가 광주은행 실적 견인…전북銀 1596억
JB금융지주가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1672억57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1670억 원)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493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 역시 누적 기준 최대 실적을...
글로벌 경기둔화ㆍ통신사업자 인프라 지출 삭감 원인3분기 매출 20%ㆍ순익 69% 급감
핀란드 통신장비 제조기업 노키아가 최대 1만4000명 해고 계획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키아는 전체 인력 8만6000명 가운데 9000~1만4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감축 인력 목표 수준은 전체 인력의 최대 16%이다.
이번 인력 구조조정은 실적...
가격 인하 정책·판매 증가세 둔화에 순익 44%↓실적, 2019년 2분기 이후 첫 시장 예상 밑돌아“사이버트럭, 현금흐름 기여까지 1년 이상 소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약 17분기 만의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다만 테슬라 주가를 끌어내린 것은 테슬라의 실적이 아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폭탄 발언에 있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신규 가입자 876만 명…전년 동기 대비 10.8%↑매출 7.8%·순익 20% 각각 늘어할리우드 파업에 지출 줄어…실적에 호재로미국서 광고 없는 요금제 가격 인상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금지 정책 효과를 톡톡히 보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3분기 매출이...
애플·MS·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 등S&P500 종목 시총 4분의 1 차지“이들 없었다면 S&P500 기업 전체 순익 5% 감소했을 것”빅테크, 올해 S&P500지수 상승분 13% 대부분 차지높은 밸류에이션, 증시 랠리에 부담 될수도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3분기 탄탄한 실적이 증시 랠리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용 절감을...
3대 지방금융지주 순익 6.74% ↓추정자산건전성 악화 우려에 리스크 대비은행채 금리 추가상승 긍정 기대
3대 지방금융지주(BNK·JB·DGB)가 3분기 암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 성장세에 힘입어 이자이익은 늘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충당금을 적립하면서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대 지방금융지주들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이는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순익(8조 969억 원)을 뛰어넘는 수치이자 불과 6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익을 갈아치운 ‘역대급 실적’이다. 통상 보험사 순익은 증권사나 카드사에도 못 미친 경우가 허다했다.
하지만 IFRS17 적용 이후 금융업종에서 은행에 버금가는 돈을 마니 버는 업종으로 떠올랐다. 회계기준 변화에 따른 영향 탓으로...
지주사 순익 10% 감소한 4.4조KB 비은행부문 이익·NIM 성과작년보다 7.7% 증가한 1.4조 전망신한 등 하락은 충당금 적립 영향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두고 희비가 엇갈렸다. KB금융지주가 유일하게 성장세를 이어가는 반면 다른 금융지주들은 이자이익 감소로 인한 실적 하락이 관측된다.
9일 금융정보업체...
한편, 자동차보험은 3년째 흑자를 이어가고 있어 시장에서는 보험사들이 올해 초에 이어 추가적으로 보험료를 인하할 지가 관심사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2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순익은 5559억 원을 기록했다. 흑자 규모는 지난해 동기(6265억 원) 대비 706억 원 줄었으나 흑자 기조는 2021년(4137억 원)부터 이어지고 있다.
3분기 순익은 컨센서스 하회해 부진 예상, 사모펀드 불확실성은 드디어 해소 전망
CET 1 비율 13% 상회 여부에 주목,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 1500억 원 회복 기대
경쟁사와의 자본비율 및 순익 차이는 총주주환원율에도 영향 줘 자본비율 개선 필요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 삼성전자
최근 북미 데이터센터 고객사로부터 일반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 주문을 받은...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금융지주사 경영실적을 보면 10개 금융지주사의 연결당기순익은 전년 동기(12조3776억 원)보다 1조2462억 원(10.1%) 증가한 13조6238억 원으로 집계됐다. 10개 금융지주사에는 KB, 신한, 농협, 우리, 하나,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가 해당한다.
금융지주사의 자회사 권역별 당기순익은 은행이 1조3172억 원...
선두 KB, 순익 44% 비은행부문하나·신한, 보험사 인수합병 추진증권·보험 계열사 없는 우리금융NH에 밀려 당기순익 5위로 추락
국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사활을 건 것은 이 부문이 얼마나 약진하느냐에 따라 그룹의 실적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예전엔 금융지주의 ‘엔진’ 역할을 했던 은행에 ‘올인’ 했다면 지금은 비은행...
가령 법인세 인상으로 기업 순익이 줄어 투자가 위축되면, 이는 일자리 감소와 근로소득세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또 근로소득세 인상으로 근로소득자들의 처분가능소득이 감소하면, 이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부가세 등 다른 세수를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경기가 어렵다. 무역은 ‘불황형 흑자’를 이어가고 있고, 산업지표는 악화가 가파르다. 실질임금은...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캐피탈, 리스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순이익이 작년 동기에 비해 22%가량 감소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할부금융사 25개, 리스사 26개, 신기술금융회사 105개 등 여전사의 순이익은 총 1조617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9%(4529억 원)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 여전사 순이익이 1조 원대로 떨어진...
올해 2분기 국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2분기 대비 126.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1분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3849억 원으로 작년 2분기(1698억 원) 대비 2151억 원(126.7%) 늘었다. 올해 1분기(4170억 원) 대비로는 321억 원(7.7%) 줄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4145억...
2분기 순익 289억 달러, 지난해 전체 순익 10배 넘어순익 대부분이 CS 인수에서 발생한 마이너스 영업권기업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인수해 회계상 환입에르모티 CEO “모든 인수 작업 잘 마친 결과”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했던 UBS가 2분기 기록적인 순이익을 발표했다. 인수 과정 때부터 불거졌던 헐값 인수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4일(현지시간)...
올해 상반기 농협,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16.6% 감소한 2조186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동산담보대출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상호금융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186억 원으로, 전년 대비(2조4213억 원) 대비 4027억...
퇴직연금 매출 급증...보장성보험 중심 전 상품 고르게 성장회계제도 변경으로 자산 감소, 부채 더 감소해 자본은 증가
올해 상반기 보험회사 53곳(생명보험사 22개사·손해보험사 31개)의 당기순이익이 9조 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개선과 회계제도 변경효과 등의 영향인데, 보장성보험을 포함해 대부분에서 상품에서 양호한 실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