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주요 건설사 20곳(시평 상위 40개 사 중 금융감독원 지침에 따라 공시한 20개사)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대비 부동산 PF 책임준공 약정 대출 잔액 비율이 가장 높은 건설사는 신세계 건설(132.3%)로 확인됐다. 신세계건설의 지난해 책임준공 약정액은 3조140억 원으로, 이 중 1조9878억 원이...
비연소 제품의 연간 순매출이 50% 이상 차지하는 국가도 17개국에서 25개국으로 늘었다. 2008년 이후 비연소 제품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누적 투자 비용 역시 125억 달러(약 17조 원)를 돌파했다.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결실을 맺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담배 재배 지역에서 사용되는 물 사용량은 2022년 495만㎡에서 2023년 814만(2019년 이후...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21조484억 원으로 가입대수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20조7674억 원)보다 2810억 원 증가했다.
삼성·현대·KB·DB 등 대형사의 시장점유율은 85.3%로 지속 증가(0.4%p)한 반면 메리츠·한화·롯데·엠지·흥국 등 중소형사의 시장점유율은 8.4%로 전년보다 0.5%p 줄면서 과점구조가 다소 심화됐다. 캐롯 등 비대면 전문사(악사·하나·캐롯)의...
10일 TSMC의 실적 발표에선 인공지능(AI) 개발 붐에 따른 첨단 반도체와 서버 수요 급증으로 매출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3월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를 높였다. 대만 언론들은 TSMC가 미국 현지 반도체 생산공장을 기존 3곳에서 6곳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빅테크 기업 중 18일 넷플릭스 실적 발표가 예정돼...
안 연구원은 “카카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700억 원, 영업이익 1212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332억 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선임과 쇄신 전략이 얼마나 구체화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과거 카카오 성장 전략은 신규 사업 확장에 따른 전체 카카오 공동체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
이경신·이윤경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레시펫의 견조한 판매량 흐름은 지속되어 외형성장을 이끌 전망으로 미국의 펫 관련지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웰빙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선 펫푸드에 대한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2023년 냉장·냉동 강아지용 펫푸드 매출액은 전년대비 31.7% 증가하는 등 여타 카테고리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임직원 수를 공시한 337개 사의 2022~2023년 임원 수와 직원 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임원은 2.1% 증가하고 직원은 0.1% 감소했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작년 전체 임직원 수는 132만3037명으로 전년 대비 1442명 줄었다. 이 기간 임원을 제외한 직원 수는 131만855명으로 1697명 감소했고...
다만 강원은 일식/횟집 매출이 전체 업종 중 2위를 기록하며 관광객들의 수산물 소비가 많은 지역으로 꼽혔다.
당일 관광객은 연간 평균 2.6시간, 7.5회 체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는 평균 3.7시간으로 체류 시간이 가장 길었고 부산(3.1시간), 강원(2.72시간) 순이었다. 반면 전북의 체류 시간은 1.9시간으로 가장 짧았다.
숙박관광객의 경우 1년간 평균 3회...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1%를 차지했다. 이어 LG전자 19%, GE 18%, 월풀 15% 순이었다.
수량 기준 점유율도 삼성전자가 19%로 1위를 기록했다. GE는 17%, LG전자는 16%, 월풀은 16%를 기록했다.
또 소비자의 32%는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브랜드로 삼성전자를 선택했다. 이어 LG전자...
포스코이앤씨가 지난해 10년 만에 매출 10조 원을 달성하면서 외형성장을 지속했다. 플랜트와 인프라, 건축 등 모든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된 덕분이다. 하지만 외상이 포함된 매출채권과 발주처에서 받지 못한 미청구공사가 몸집 성장보다 큰 폭으로 치솟았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시장에 미분양이 쌓이고 있다는 점에서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R&D 비용을 공시한 224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R&D 투자액은 73조42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67조1413억 원)보다 6조2825억 원(9.4%) 증가한 수치다.
경기 침체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지만, 미래 준비를 위한 R&D 투자액은...
8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GS25 마감할인 상품의 지난달 매출은 작년 12월 대비 670%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말 론칭한 마감할인은 GS25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우리동네GS’에서 소비기한이 임박한 신선식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다. 소비기한 만료 시점 기준으로 3시간~45분 전으로 임박하게 되면 우리동네GS 앱의 마감할인...
지난해 외식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이 3억1400만 원으로 조사되면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외식업이 회복하면서 전체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도 끌어 올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을 8일 발표했다. 가맹본부 및 브랜드 수는 지난해 기준...
흥아해운은 지난해 전년 대비 7% 상승한 16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당기순익 347억 원으로 3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더불어 중동 국가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른 해운 운임 인상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이구산업(25.14%), SKC(24.19%), 대한전선(22.86%), LS ELECTRIC(21.27%), 디아이(20.78%), 한국석유(16.41...
5일 잠성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매출액 71조 원, 영업이익 6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931% 증가한 규모다. 반도체 부문이 5분기 만에 흑자전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대만 지진으로 TSMC의 생산차질이 2분기 D램 반도체 고정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코스피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품목별로는 바이오의약품이 39억 달러로 전체 의약품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기타의 조제 용약(6.6억 달러), 원료 기타(5.3억 달러),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3.1억 달러) 순으로 수출 비중이 높았다. 특히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 수출액은 전년 대비 37.6% 증가했는데, 중국(+64.2%), 미국(+68.4%), 태국(+78.7%)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미국, 중국, 태국 등 대형...
또 오전 시간대(47%)보다 저녁 시간대(53%) 매출이 높았으며 오피스, 학원가, 주택가 상권에서 판매가 우수하게 나타났다. 상품의 카테고리 별로는 도시락, 샌드위치, 김밥, 주먹밥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마감할인은 고객 만족과 더불어 매장의 운영 및 수익차원에서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감할인 활용 우수점 100점포를 살펴본 결과 등록된 소비기한...
오리온은 국내 대표 젤리 브랜드인 마이구미가 글로벌 연 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마이구미는 초코파이, 포카칩, 오!감자, 예감, 고래밥 등과 함께 매출 1000억원이 넘는 오리온의 9번째 메가 브랜드가 됐다.
마이구미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56% 성장, 1300억 원을 넘어섰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중국 64%, 한국 26%, 베트남 10...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조5453억 원, 5조1701억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8%, 707.61%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질주에 증권가 또한 ‘10만전자’의 기대감을 키우는 분위기다. 최근 한 달간 증권사들이 내놓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평균 9만7857원으로 집계됐다. 목표주가를 10만 원...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매출 기준 상위 10대 상장 제약사의 2023년 말 기준 평균 연봉 1위와 평균 근속연수 1위는 모두 유한양행이 차지했다. 10대 제약사는 연매출 순서대로 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보령, HK이노엔, JW중외제약, 동국제약, 제일약품이다.
유한, 매출·연봉·근속연수 모두 ‘톱’
전통 제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