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소장이 2012년 출판한 동명의 도서인 ‘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 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프랑스 생장에서 스페인 산티아고까지 900킬로미터의 길을 48일 동안 걸어서 했던 순례기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단순한 900㎞의 순례기가 아닌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과 다짐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900㎞를 걸으며...
‘산티아고 가는 길’(Camino de Santiago)은 800km에 이르는 기나긴 순례길이다. 프랑스 생 장 피에드 포르에서 시작해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한 달여 가량이 소요되는 종교인의 고된 순례길. 하지만 현재는 피레네 산맥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여행객들의 발자국으로 채워지고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영감을 받은 서명숙 (사)...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4월 19일 전국적으로 시위에 나섰고 이승만 대통령은 하야 후 하와이로 망명을 떠났다.
한편, 국립4·19민주묘지 인근에서는 20일까지 전야제, 소귀골음악회, 순례길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연계한 4․19민주혁명국민문화제가 열리며, 전국적으로 4․19위령제, 기념 마라톤대회, 추모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김 교수는 "종교 지도자 분들과 순례 완주자들이 하신 말씀들이 지금 저의 상황과 연관돼 들렸다"며 "순례길에서 여러 사람과 동행하고 많이 만나면서 순례길을 완주하듯 완주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대 종단이 화합하는 아름다운 순례길과 같이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이 같은 목적으로 많은 이들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위에 오른다. 800여km에 달하는 먼 길을 걸으며 줄어드는 말수 대신 깊어지는 사고를 경험하고 싶기에 기꺼이 긴 여정을 택한 이들이다.
그러나 이는 하나의 예시에 불과하다는 것을 유념하길 바란다. 모두가 산티아고를 걷는다고 복잡했던 머릿속이 깨끗이 정리되는 것은 아니다. 맞춤옷처럼 나에게 꼭 맞는 여행법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9일 북한산 둘레길 ‘순례길’ 구간에서 자연환경·생명의 중요성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북한산 국립공원 사생 및 글짓기대회’를 연다.
환경부 관계자는 “다음달 10일까지 ‘엄마와 함께하는 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이 예정돼 있고 오는 7월21일까지는 힐링콘서트 ‘청소년과 환경은 미래다’ 등이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2006년 코엘료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 지 20년 만에 다시 순례길에 올랐다. 1986년에 떠난 ‘산티아고의 길’, 그후 삼 년 후에 떠난 ‘로마의 길’에 이어 세번째로 떠난 ‘성스러운 길’이었다. 코엘료가 ‘예루살렘의 길’이라 명명한 이 순례는 작가 자신의 블로그(paulocoelhoblog.com)에 거의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자신의 경력에서 정점에 올라...
오는 203년까지 단계적으로 연결해 제주올레길보다 규모가 크고,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보다 아름다운 세계적인 명품 도보 여행길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지자체에서는 연계노선 내의 기본적인 탐방로 정비와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마케팅 사업을 별도로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보 여행길로 발전시키기 위한 운영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영호남...
참가 직원들은 이른 아침 순례길 입구에 모여 북한산 둘레길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했다. 특히 우이령 고개 정상에서는 ‘에스! 위 캔!’구호를 외치면서 향후 하나대투증권의 목표 달성을 위한 자신감을 고취시켰다.
김지완 사장은 이날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며 “북한산 둘레길에서 우리의 소중한 자연, 역사, 문화를 체험 하고 함께 걷는 즐거움을 느꼈다”며...
이혜영 (지은이) | 한국방송출판
스페인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면, 한국엔 '지리산 둘레길'이 있다...
지리산 둘레길을 다룬 첫번째 책 '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은 이 곳을 두발로 한 땀 한 땀 수놓듯 담아냈다.
지리산은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옛길, 고갯길, 숲길, 논둑길, 마을길을 하나로 잇는 총 300여km의 둘레길을 만들고 있다. 지리산자락을 따라...
LIG손해보험이 주최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 프로그램 '2009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500km에 달하는 순례길에 올랐다 .
국내외 대학생 96명으로 짜인 이번 원정대원은 지난달 국내외 면접과 체력 검정 등을 거쳐 선정됐으며, 원정대장은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산악인 박영석 대장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