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중부 도시 카락을 방문해 그의 아버지 사피 알 카사스베를 껴안으며 위로하고 있다. 압둘라 2세 국왕은 고(故) 알 카사스베 중위 유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순교자 알 카사스베는 모든 요르단 사람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라고 위로하고 "테러와의 전쟁은 우리의 종교와 국가, 국민을 수호하기 위해 계속 될 것"임을 강조했다.
"힙합순교자가 되겠다" 래퍼 준비 중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MC그리(김동현 군)가 화제다.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아버지 김구라에게 "나의 아버지를 존경한다(respect my dad)"라는 SNS 글을 올려 훈훈한 부자간의 정을 보여줬다.
이에 MC그리의 근황에도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구라의 아들 MC그리는 지난달...
이어 “우리 모두 언젠가는 세상을 떠야 되고 이 일도 마쳐야 되는데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일을 안 하고 뭘 하겠나?” “흔들릴 이유가 없는 사람이고 어떤 것도 겁을 낼 필요가 없는 사람이며 오로지 그 하나로 지금까지도 살아왔고 앞으로 마치는 날까지 그 일로 살아갈 것”이라며 ‘순교자’같은 자세까지 보였다.
박 대통령의 결기는 지금까지 통했다. 한나라당...
복막염으로 15일 사망
유엔군, 원산서 철수 완료
경남도청, 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 결정
‘조선통사’ 등을 통해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라고 주장한 사학자 신채호 탄생
조선의 천주교 순교자 윤지충, 어머니가 죽자 신주를 불사르고 유교식 제사를 지내지 않았다는 죄목으로 전주 남문 밖에서 외종사촌 권상연과 함께 참수를 당함....
바오로 6세는 1968년 10월 한국 순교자 24위를 복자로 선포했다. 특히 시복식 강론에서 “유럽 신자들은 한국 순교사를 연구해 한국 가톨릭의 훌륭한 모범을 본받으라”고 촉구할 정도로 한국 천주교회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1969년에 김수환 대주교를 추기경에 서임해 한국 천주교회가 교황을 선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했다.
1890년 이탈리리아에서...
또 교황이 지난 8월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직접 집전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에서 사용했던 포도주 잔과 124위의 복자화가 새겨진 동판 메달도 교황 방한 사진전의 주요 전시품이다.
이와 함께 교황이 시복미사를 집전하며 사용한 의자와 한국사도 모후상 및 성수 세트도 교황을 기억하길 바라는 사람들을 위해 교황 방한 사진전에 전시된다....
걸친 순교자가 살던 곳으로 전해졌다.
1836년에 작성된 김대건신부의 신학교 입학 서약서에는 김대건신부의 출생지가 ‘충청도 면천 솔뫼’로 기록돼 있다. 여기서 '솔뫼'는 '소나무 숲이 우거진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하며,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2004년 복원된 김대건신부 생가와 김대건신부 순교 100주년을 맞이해 1946년 세워진...
프랑스 대표 로빈은 “생각보다는 착해보인다”고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구라는 ‘아들이 원하는 건 다 들어주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을 들고 토론에 참여했다. 김구라는 “힙합 순교자가 되겠다는 아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헌신적인 아버지로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교황은 지난 14일 입국한 뒤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식과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등을 집전하고 가톨릭 사회복지시설인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장애인들을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낮은 곳으로…소탈행보 화제= 첫 아시아 방문국으로 한국을 택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파격적이지만 소탈한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의전 차량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순교자 124위 시복식이 있던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은 새벽 4시부터 시복식에 참석하기 위한 신도들과 교황의 모습을 보기 위한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현장에 모인 인원은 바티칸 추산 80만명으로 예측됐다. 2002 한일월드컵 이후 이렇게 많은 인파가 광화문에 집결한 것은 처음이었다. 또 대규모 인파의 집중에도 사고, 소란, 쓰레기...
16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은 순교자 124위 시복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가던 도중, 세월호 유족 400여명이 모인 곳에 이르자 차에서 내려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 있던 유민이 아버지 김영오씨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손등에 입을 맞춘 뒤 친필로 쓴 편지를 전달했다. 김영오씨는 세월호 참사로 딸 김유민양을 잃고 34일째 단식 중이었다....
16일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순교자 123위 시복식 미사’가 열린 서울 광화문 지역 점포들은 더 큰 특수를 맞았다. 세븐일레븐은 교통이 통제되면서 바로 인접한 점포보다 오히려 가는 길목에 있는 무교동과 수송동에 위치한 점포 3곳 매출이 전주 대비 101.5% 늘었다. 특히 두유ㆍ커피ㆍ초콜릿ㆍ김밥ㆍ삼각김밥 등 매출신장률이 높았다.
광화문 인근 CU 매출도...
교황은 이 자리에서 대회 참가자들에게 영어로 폐회사 및 강론을 펼칠 예정이다.
해미순교성지는 조선 후기 백 년에 걸쳐 천주교 박해가 이어지면서 1500여 명이 넘는 신자들이 끌려와 모진 고문 끝에 숨진 곳이다.
순교자들이 마지막까지 기도하며 외쳤던 '예수 마리아'는 현재 '여숫골'이란 이름으로 후세에 전해지고 있다.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 미사를 마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후 충북 음성군 꽃동네 희망의 집을 찾았다.
이날 희망의 집에 사는 장애인들은 종이학과 종이 거북이, 자수로 짠 교황의 초상화를 선물했다. 겉으로는 평범한 종이학과 종이 거북이, 자수로 보이지만, 이 선물은 희망의 집 장애인들의 애환이 담긴 특별한 것이다.
종이학은 두 손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16일 우리나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순교자 124위 시복식 미사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WSJ와 AP통신 등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을 보기 위해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고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수십만명의 인파 앞에서 ‘아시아의 호랑이’인 한국의 특별한 가톨릭 전통을 언급하면서 124위 순교자들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앞에서 124위 순교자 시복 미사를 집전한데 이어, 오후 4시 40분께 음성 꽃동네를 찾아 희망의 집에 머물고 있는 장애인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장애인 40명과 노인환자 8명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태아동산으로 이동해 생명을 위한 기도를 올릴 예정입니다.
앞서 열린 시복 미사에는 수 십만명의...
이날 124위 순교자 시복식은 한국 천주교회 역사상 세 번째로 열리는 미사다. 앞서 일제 강점기인 1925년(79위)과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직후인 1968년(24위)에 열린 시복식은 모두 로마에서 열렸다. 이때 복자품에 오른 순교자 103위는 1984년 성인품에 올랐다.
이례적으로 교황이 직접 진행한 이날 시복 미사는 전세계 150여개국에 생중계됐다.
시복식 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프란치스코 교황이 순교자 124위 시복 미사를 집전하기 직전 카퍼레이드를 멈췄다. 시복 미사에 참석한 400여명의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만나기 위해서다.
16일 오전 9시 8분께 서소문 순교성지 방문을 마치고 서울광장에서 덮개없는 흰색 차량에 올라탄 교황은 광화문 바로 앞 제단까지 카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환한 웃음을...
이번에 시복되는 124위 순교자들은 신해박해(1791)부터 병인박해(1866)까지 순교한 초기 한국천주교의 신자들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윤지충 바오로, 어떤 분인지 확실히 알게 됐다", "윤지충 바오로, '새벽 빛을 여는 사람들'에 나오셨구나", "윤지충 바오로, 조선의 첫 순교자라니" 등의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