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날 동대구 기차역 오신 시민들은 휴가 나온 군인들, 논술 보러 서울에 가는 수험생들, 주중에 열심히 일하고 본가로 돌아온 직장인 분들, 기차역 내에서 상점에서 일하는 분들, 미화 업무 하시는 여사님들이셨다”며 “모두 자기 손으로 돈 벌고 공부하고 땀 흘려 열심히 사는 생활인들이셨다. 저는 이런 동료 시민이자 생활인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외국어 시험 주관사가 인정하는 성적 유효기간이 보통 2년인 탓에 수험생들은 때마다 재시험을 치러야 했다. 이에 청년 취업준비생들은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호소해왔다.
사전등록 대상 시험은 토익과 텝스(TEPS), 토플(TOEFL) 등 영어 10종을 비롯해 일본어능력시험(JPT)과 중국어능력 시험인 신 한어수평고시(신HSK) 등 제2외국어 19종이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중2 학생들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모든 수험생이 수학에서 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문제를 풀게 되며, 미적분Ⅱ와 기하 내용이 빠져 현행 문과 수학 수준에서 출제될 예정이다.
종로학원은 또 2028학년도부터 모든 학생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시험을 치르게 되기 때문에 과학 과목에 약한 여학생들이 탐구에서도 남학생에...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 35.4%가 'N수생'이었다. 당국은 '사교육 카르텔'과 전쟁도 선포했다. 6월엔 국세청이 입시학원 다수를 세무조사 했다. 그러나 2024학년도 수능은 국어, 영어, 수학 모두 어렵게 출제돼 만점자가 1명밖에 나오지 않은 불수능으로 기록됐다. 수능 만점자와 표준점수 최고 득점자가 대치동의 유명 재수학원 출신이라는 점도 모순된 상황을 연출했다....
원서 접수 결제 이후에는 수정이나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전형료를 결제하기 전, 접수 사이트에서 원서 저장만 했을 경우에는 수정이나 삭제가 가능하다.
우 소장은 “간혹 보관함에 원서를 저장해두고 지원한 것으로 착각하는 수험생들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결제를 정시 지원의 마침표라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수험생을 위한 구분모집을 했으며, 이번 임용시험 합격 인원의 27.7%인 71명이 합격했다.
서울시의 올해 공채 일정은 종료됐으며, 다음 해에는 총 3회의 공채 시험을 진행한다. 2024년 제1회 필기시험은 2월 24일, 2회는 6월 22일, 3회는 11월 2일에 각각 시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수험생들은 문과 수학으로 통하는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만 공부하면 된다. 문제는 이공계열에서 필수적인 미적분Ⅱ, 벡터 등에 대한 기초지식 없이 대학 문을 밟게 된다는 점이다. 이공계열 수업을 현행 고교 수준으로 낮춰도 좋다는 것인가.
이공계는 현행 입시제도하에서도 다수 신입생의 기초학력 부실로 진통을 겪고 있다. 서울대 이공계의 경우 올해...
아직 시간이 남았다며 거칠게 항의한 수험생도 있었으나 시험지는 곧바로 회수됐습니다. 대다수의 수험생이 답안지 마킹을 못하거나 무작위로 마킹해 제출했는데요. 사고 발생을 인지한 시험 본부에서는 2교시 종료 후 점심시간을 활용해 1교시 시험지와 답안지를 배부해 1분 30초의 추가시간을 부여했습니다.
하지만 본부는 2교시와 점심시간이 예정대로 진행된 터라...
입시 전문가들은 ‘의대 쏠림’ 현상에 의대 진학을 위해 수시 등록을 포기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불수능으로 수시에 올인하려는 수험생이 많아지면서 서울 중하위권 대학 위주로 수시 추가합격자를 늘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21일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반도체 등 이공계 일반 학과와 의대를 동시에 붙었을 경우...
차순위 수험생들에게는 2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홈페이지 게시 또는 전화 연락 등을 통해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을 통해 모집인원을 다 채워지 못할 경우 추가모집이 진행된다. 2024학년도 추가모집은 내년 2월 22일부터 29일까지다. 합격통보 마감일은 29일 오후 6시다.
수험생들은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나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이에 따라 수험생은 수학 영역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탐구 영역의 사회·과학탐구 선택에 제한 없이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 모두 지원 가능하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4~6일 진행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은 내년 1월31일, 특별전형은 내년 2월6일 예정됐다. 지원자격 등에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 내년 1월8일까지...
김효규 동국대 입학처장은 “올해부터 가군에서 신설 모집단위인 시스템반도체학부를 선발하므로 첨단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학문에 관심 있는 수험생이라면 지원을 고려해볼 것을 추천한다”며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라 인문계열은 국어, 자연계열은 수학 성적이 좋은 수험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가·나·다군 모두에서 학생들을 선발해 수험생에게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내년 1월 3~6일이며 인터넷 접수만 실시한다.
수능일반전형은 전 모집단위 학과별 모집을 실시하며 1708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약학부, AI학과, 공공인재학부, 글로벌금융 등 658명, 나군에서는 의학부, 융합공학부, 심리학과 등 670명, 다군에서는...
체육대학 스포츠건강재활학과는 수험생의 실기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능 40% + 실기 40% + 교과 20%에서 수능100% 비실기전형으로 전형방법을 변경했다. 반영영역 및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30%, 영어 50%, 탐구 2과목(사회·과학) 20%을 적용한다. 실기를 준비하지 않았던 인문 자연계열 학생 중 헬스케어 산업분야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서울 경동고 시험장에서 종료 벨이 일찍 울려 피해를 본 수험생들이 교육 당국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다.
19일 서울 경동고 학생들의 소송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명진은 이날 수능 타종 사고로 피해를 본 수험생 39명이 국가를 상대로 1인당 2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서울 성북구 경동고 고사장에서 종료보다 1분 먼저 시험이 종료된 ‘타종사고’와 관련 수험생 39명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동고에서 수능을 본 수험생 39명은 19일 서울중앙지법에 국가를 상대로 1인당 2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피해 학생들을...
서울시교육청이 ‘불수능’으로 평가 받는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대입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앱)을 업데이트하고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17일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공교육 기관을 통해 2024 대입 정시모집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쎈(SEN)진학 나침판’과 ‘쎈(SEN)진학 프로그램’ 정시 자료를...
수험생들은 내년 1월 3일 있을 정시 모집에 대비해 각 대학의 정시모집요강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입시 전문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일부 대학의 정시 주요 특징을 정리했다. 대학은 가나다 순이다.
건국대
2024학년도 건국대 정시 선발인원은 1321명으로 전년 대비 40명 감소했다. 수능 반영방법에도 변경이 있다. 지난해까지 한국사를 5% 반영했지만...
최근 한 수험생이 무료로 과외를 해준다던 사람에게 ‘휴대폰을 많이 했다’는 이유로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수능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간절한 마음에 시작했는데 제 판단력이 너무나 부족했던 것 같다”며 피해 사실을 전하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 씨는 어머니에게 폭행 사실을 알린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