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현재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대생,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 등 18명은 복지부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을 진행 중이다. 해당 재판을 진행 중인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오는 10일까지 정부 제출 자료를 검토해 그다음 주에 의대 증원 집행정지를 받아들일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의대 모집 정원은 미확정 상태이고, 2026학년도에 비해 모집정원이 줄어들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2026학년도 의대 입시가 더 유리한 환경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대 입시 준비에 장기적인 시간을 두고 준비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지방 학생의 의대 진학도 매우 유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0명 증원'에 맞춰 진학 목표를 세우고 대입을 준비해왔던 수험생 사이에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각 대학들은 의대 증원분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동 사항을 이날까지 제출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각 대학의 시행계획을 받아 승인하면 5월 31일까지 최종 모집인원이 공고된다. 대교협 측은 의대 정원과...
뜯어고칠 예정이라면 2023년에 발표는 왜 했으며, 2026년도 입학 정원 공표는 굳이 왜 지금 하라고 하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의대 자율감축을 통해 최대한 입시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의 상황을 보면 정부가 입시 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권침해 논란으로 교사 인기가 떨어지면서 2024학년도 교대 입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등급’을 받은 수험생도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종로학원이 최근 각 학교 홈페이지에 정시 합격선을 공개한 전국 9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서울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공주교대·광주교대·춘천교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청주교대...
정부의 무리한 정책 강행이 수험생들에게 극심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전의교협의 주장이다.
전의교협은 “현재 대입 수험생은 이미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중간고사까지 마친 시점이라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대부분 확정된 상태인데, 인제 와서 지역 할당제를 포함한 대입 제도를 손본다는 것이, 대입 수험생, 나아가서 대학 1학년 재학생에게까지 어떤 혼란을...
법원은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들과 의대 교수, 전공의, 수험생, 의대생,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신청한 집행정지 신청 사건에서 원고적격이 없다는 공통된 판단을 내렸다. 의대 증원 처분의 원고는 의대를 보유한 '각 대학의 장'이라는 의미다.
앞서 이번 가처분 사건의 법률 대리인인 이 변호사 측은 “민사 가처분 소송은 최근 연이어...
또한, 수험생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험 과목별로 세부 분야를 구분하고, 출제 비중이 사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2025년도 공인회계사 시험 출제범위 사전예고안을 확정하고, 금융위원회 및 금감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금감원은 매년 하반기마다 공고안 개정 필요성을 검토하고, 개정이 필요하면 다음 해 4월 말까지 변경...
다만 “2025년도 의대 정원은 내년도 입시 일정을 고려할 때 학교와 수험생 등의 혼란이 없도록 조속히 확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우선순위가 높은 과제들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위는 지불제도 혁신을 포함한 중증·필수의료 보상 강화,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도입, ‘의료사고 처리 특례법’...
에듀윌은 대학 편입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모든 교수진의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에듀윌 편입 무한패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일반 대학 편입부터 연세·고려대, 의·치·수의대, 경찰대 편입까지 편입 준비의 모든 과정을 하나의 패스로 해결할 기회를 제공한다. 업계 유일의 혜택이라는 게 에듀윌의 설명이다....
대입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23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각 대학은 오는 30일까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정원을 확정해야 한다. 앞서 정부는 19일 각 의대가 내년 신입생 모집에 한해 정원 증원분의 50~100% 내에서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날 교육부 관계자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시행계획은 4월...
5점으로 0.8점 하락하며 이는 현재 전국 국,수,탐 과목당 평균 상위 4.7%이내에서 5.5%로 합격선이 확대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는 학과별 모집 정원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어 합격선 예측이 어렵다"며 "9월부터 수시 원서 접수를 해야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매우 빡빡한 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대학 수시모집이 5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의대 정원이 또다시 변동되면서 수험생들의 혼란이 가중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입시현장에 우려가 발생한 데 대해 “입시를 총괄하는 부총리로서 송구하다”며 “총장님들도 입시 혼란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성을 발휘해 달라고 건의를 한 것이고...
당장 올해 입시를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늘어난 의대 정원과 무전공 입학 정원 등은 큰 변수일 수밖에 없다.
입시 정책은 충분한 기간을 두고 신중하게 나와야 한다. 선한 의도의 교육개혁이 입시업계에도 선한 결과를 가져오려면 말이다. 그간 정부가 대입 전형의 틀을 4년 전에 미리 공개하는 ‘대입 4년 예고제’를 마련해 시행한 이유이기도 하다.
수능 시험 경험이 있는 졸업생은 통상 수험생보다 상위권에 위치한다. 지난해 N수생 응시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전망되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를 고려해 시험 난도를 조정한 바 있다.
2023학년도와 비교하면 졸업생과 재학생의 점수 격차는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졸업생의 백분위 평균점수는 72.16점에서 71.34점으로 0.82점 줄고, 재학생의 점수는 62....
전국 32개 지방 의대생 1만3000여 명은 22일 자신이 속한 대학 총장을 상대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33개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와 박단 위원장, 전공의·의대생·수험생 등은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총 6건의 집행정지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이 중 4건을 각하했다.
소방청이 지난달 말 시행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일부 문항이 시험 범위 밖에서 출제됐다는 수험생들의 이의제기에 뒤늦게 해당 문항을 모두 정답 처리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1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소방청은 지난달 30일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는 공개·경력 채용 시험을 진행했다. 이 중 ‘할론 소화약제’를 다룬 소방학개론 21번 문항을 두고 수험생들은...
고3 수험생들은 이번 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이 취약한 과목과 문제 유형 등을 분석해 수능 준비에 활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29일 입시전문가들이 3월 학평을 분석한 결과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는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를 보였다.
국어는 지난해 수능이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쉬운 편이었다.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문학...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킬러문항 배제 2년차인데도 킬러문항에 대한 수험생 입장에서 명확한 정의가 어렵다”며 “현재까지도 2025학년도 전형계획이 대학별로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라 매우 어려운 입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실제로 올해 대입은 의대 증원과 무전공 입학 확대와 같은 변수가 많아 최상위권 학생을 가려내는 수능의 '변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