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까지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수학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하고 과학탐구 2과목을 응시해야 했다. 변화하고 있는 고교 교육과정의 현실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필수응시과목 제한을 폐지하여 지원자들이 수능 선택과목과 상관없이 전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 것이다.
서강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
국어, 수학의 경우 수능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대학의 자체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의 경우 등급으로 반영한다.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가·나군 정시 특별전형에서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기회균형선발,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특별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수학 영역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탐구 영역의 사회·과학탐구 선택에 제한 없이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 모두 지원 가능하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4~6일 진행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은 내년 1월31일, 특별전형은 내년 2월6일 예정됐다. 지원자격 등에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 내년 1월8일까지...
이에 따라 글로벌융합대학(인문사회), 글로벌융합대학(유아교육과),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 제외), 미래인재대학(가상현실융합학과), 미래인재대학(데이터사이언스학과)은 국어·영어·수학·탐구(사회·과학, 상위 1과목) 중 백분위 성적이 우수한 영역 순으로 35%, 35%, 20%, 1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 3~6일 인터넷으로만...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국수영탐 중 상위 3개 영역을 각 33.3%로 반영한다. 수학과를 제외하곤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지만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기하 또는 과탐 선택시 10%를 가산한다. 수학과는 수학을 필수로 지정하고, 나머지 상위 2개를 각 33.3%로 반영한다.
다만 화학·생명환경과학부, 식품응용시스템학부가 각각 화학과·생명환경공학과, 식품공학과...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을 필수 반영하며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된다.
또한 정원 내 전형의 일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수능 성적을 지정영역 반영비율에 따라 환산한 후 과학탐구 최상위 성적 한 과목 백분위 점수의 10%를 환산된 총점에 가산하므로 모집요강을 확인, 모집단위를...
김효규 동국대 입학처장은 “올해부터 가군에서 신설 모집단위인 시스템반도체학부를 선발하므로 첨단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학문에 관심 있는 수험생이라면 지원을 고려해볼 것을 추천한다”며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라 인문계열은 국어, 자연계열은 수학 성적이 좋은 수험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사회배려전형·특수교육전형·특성화고전형의 대부분 모집 단위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을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 의과대학은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 면접’을 추가로 실시하고,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와 실기 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와 군면접 및 체력 검정 20%를 합산해...
다만 인문계열은 탐구과목 중 사회 또는 과학영역 중 2과목, 자연계열은 수학 선택과목을 미적분 또는 기하를 반영하고 탐구과목은 과학영역만 2과목을 반영해 선발한다.
영어 영역은 2021학년부터 계속해 동일한 반영 배점을 적용하고,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으나 5등급 이하부터는 수능환산 총점에서 0.2점씩 감점 적용한다.
전년도와 전형방법이...
임 대표는 "고등학교 2학년들은 3월 학평이 통합수능 형식으로 보는 첫 시험인 만큼 형태에 익숙해지는 훈련을 해야 한다"며 "문제를 풀어보고 국어, 수학 영역 선택과목 중 어떤 과목을 택할지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학 같은 경우 미적분이 3년 연속 확률과 통계 과목보다 표준점수가 앞서고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택해야 한다"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서울 경동고 시험장에서 종료 벨이 일찍 울려 피해를 본 수험생들이 교육 당국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다.
19일 서울 경동고 학생들의 소송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명진은 이날 수능 타종 사고로 피해를 본 수험생 39명이 국가를 상대로 1인당 2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서울 성북구 경동고 고사장에서 종료보다 1분 먼저 시험이 종료된 ‘타종사고’와 관련 수험생 39명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동고에서 수능을 본 수험생 39명은 19일 서울중앙지법에 국가를 상대로 1인당 2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피해 학생들을...
지난해와 가장 큰 변화는 수학과 탐구 영역에서 계열별 필수응시영역 제한을 완화한 점이다. 수학에서는 선택과목 제한을 없앴고, 탐구는 계열 상관없이 사회·과학 모두 지원 가능하다(직업탐구는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에서만 허용).
서울대
2024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은 나군 1325명 선발로, 2023학년도에 비해 13명이 증가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학부모 대표인 전은영 위원을 만나 대입 개편안 대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올해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최고 표준점수는 국어가 지난해보다 16점 상승한 150점, 수학이 작년 대비 3점 오른 148점이다. 통상적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150점에 가까우면 '불수능'으로 평가된다.
할 영역이다. 그런데도 비교육적·불법적 속임수가 판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제재 대상 중 11억99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하이컨시(3억1800만 원), 디지털대성(1억6600만 원)도 1억 원이 넘었다.
가장 많이 속인 것은 교재 집필진 경력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참여 경력만 있어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평가원 모의고사 경력’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른바 '이과' 학생들이 수학 영역 최상위권 성적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종로학원 등 학원가에 따르면 수능 응시생 3198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수학 1등급 수험생 중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이 96.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확률과통계(확통) 응시자는 3.5% 수준이었다.
통상적으로 미적분과 기하는...
8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 만점을 받고 절대평가인 영어·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은 전국에 1명이다.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졸업생인 유리아씨다. 유씨는 국어는 '언어와매체', 수학은 '미적분', 탐구영역은 '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을 선택했다.
전국 수석은 대구 경신고를 졸업한...
교육부 "킬러문항 배제하고도 상위권 변별력 확보"표준점수 최고점 국어 150점, 수학 148점만점자 1명...용인외대부고 자연계 졸업생
정부가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혔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운 '불수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 영역 만점자는 1명으로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등학교...
수학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전년(145점) 대비 3점 오른 148점을 기록해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1등급 컷은 133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최상위권 변별에 대해 지적받았던 9월 모의평가(144점)에 비해 최고점자 수가 크게 줄어들어(2520명→612명), 변별력을 갖추면서도 적정 난도의 문항이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절대평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