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작가의 성추문은 그와 수필집 작업을 했다는 전직 출판 편집자 A씨가 트위터에 폭로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A씨는 자신을 포함한 편집팀, 방송작가, 팬 2명 등 여성 7명과 가진 술자리에서 박 작가가 방송작가와 팬들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고 편집장에게는 성적 농담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박 작가가 소설 '은교'를 영화로 제작할 당시 주연배우...
5일 방송한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소설가 박범신과 함께 버스커로 응급의학과 의사 겸 수필가 남궁인이 출연했다.
남궁인은 고려대학교 의대를 졸업해 고려대 안암병원과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수련의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충청남도 소방본부에서 공중보건의로 일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13년부터 응급실...
파라다이스그룹이 후원하는 한국현대문학관 전숙희추모위원회는 올해 전숙희문학상 수상작에 시인 허수경 씨의 수필 ‘너 없이 걸었다’를 최종 선정했다.
추모위원회는 “이번 작품은 독일의 명시를 구심점으로 인간 내면의 상처를 보듬어 내는 작가의 따뜻한 감성과 문장력이 돋보이는 수작”이라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허수경 시인 역시 “수필집의...
보령제약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제12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장학문화사업단은 정운찬 회장과 캐나다 교육기업가 정문현 회장, 수필가 겸 LA 남가주 꿈이있는교회 김수영 목사, 신동국 수의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항 교수, 한국고등신학연구원 김재현 원장의 후원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1기 장학생은 4월 13일부터 6월 11일에 걸쳐 1차로 선발하고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사회적 약자, 다문화가족, 탈북자(새터민) 가족, 입양...
채만식(1902.7.21~1950.6.11)은 일제강점기 일본의 만행에 풍자의 칼날을 세운 소설가, 극작가, 문학평론가, 수필가다. 호는 백릉(白菱), 채옹(采翁). 그는 “반어적이고 풍자적인 회화 기법으로 식민지 시기 한국문학을 이끌었다”(‘한국문학전집 385’ 편집자 서문)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 군산시에서 태어난 그는 일본 와세다(早稻田)대 문과에 입학했으나 간토...
‘한밤의 지도’는 프롤로그, 1장 이스탄불, 2장 아테네, 3장 알제, 4장 테헤란, 에필로그로 구성된 173쪽의 아랍어 수필집이다. 주인공은 끝내 이름을 밝히지 않는 1인칭 화자 ‘나’이고 작가 자신이다. 저자는 유명 문인들이 찾았다던 카페를 탐방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와 소설에 대해 장황한 설명을 곁들인다. 책을 번역한 김정아 교수는 “‘여행과 일상 그리고...
박 대통령은 “제가 수필가이기도 한데 수필 제목 중 하나가 ‘꽃 구경을 가는 이유’”라며 “꽃 구경을 가는 이유는 그 꽃이 잠시 피지 영원하게 피지 않기 때문이다. 규제혁신도 골든타임이란 게 있어서 내년에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나라가) 신산업 발전이나 신기술을 선점해 세계시장에 진출버리고 나면 우리한테는 기회가 없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자유로운 주제하에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총 4개 부문에 응모 가능하다. 작품은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당선 결과는 오는 10월 24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1천 만원을 포함 총 484명의 수상자에게...
이후 소설, 여행수필 등을 출간하며 여행작가로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현재 손미나앤컴퍼니 대표, 인생학교 서울(The School of Life Seoul) 교장 등을 맡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국제적 감각과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 학기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를 열고 있다.
전문가들의 강연은 매주 화요일...
1944년생부터 1966년생까지 평균 나이 54세인 이들은 수필가, 사진작가, 대학 교수, CEO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한 신중년을 위한 하나의 커뮤니티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기자 교육 시간에 임철순 이투데이 주필 겸 미래설계원구원장은 “한 공간, 한...
이래나는 “하루 4시간만 자고 공부했다”며 “예일대에 입학하기 위해 수필 ‘아빠의 자전거’를 제출했다.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울 때 아빠가 뒤에서 잡고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나아갈 수 있다는 내용이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이래나의 어머니 주세량씨는 “남편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바쁘게 살았지만 딸과 저녁 시간만큼은 함께 밥 먹으려 노력했다”고...
이를 듣던 유희열은 "그럼 멤버 두 분은 어떻게 지내세요?"라고 물었고, 주다인은 "요즘에 대학교 강의하고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슈가맨'에서 주다인은 주주클럽의 데뷔곡 '16/20(열여섯스물)'을 비롯해 '센티메탈', '수필러브' 등 히트송 메들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갑작스런 은퇴에 대한 질문에 답변 대신 자신의 수필집 ‘우리 둘이는’의 한 문구를 읽었다. “가수라는 꼬리표가 붙게 되자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강요받게 됐다. 추측으로 도마 위에 난자당하는 삶은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었다. 유명인 뒤에는 내면의 붕괴가 컸다. 왜 노래를 했나. 노래가 좋아서. 단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누군가의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자취를 남기신 안성이 낳은 자랑 혜산 박두진 선생의 삶과 문학을 모든 국민이 향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1916년 3월 10일 안성에서 태어난 박두진 선생은 1939년 문예지 ‘문장’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박목월, 조지훈과 함께 ‘청록집’을 펴내 청록파 시인으로 불렸고, 30여권의 시집과 평론·수필·시평 등을 통해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성장에 일조하고 있는 부분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동영상, 포스터, 수필 등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되며, 국민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또한, 교수ㆍ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는 지도자상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총 39명에게 상이 수여되며, 대상에겐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갑작스러운 요절과, 죽음의 그림자가 짙은 시는 이후 ‘기형도 신화’를 빚어냈다. 10주기에 간행된 ‘기형도 전집’(1999)에는 ‘입 속의 검은 잎’은 물론 수필집 ‘짧은 여행의 기록’(1990), 추모문집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1994)와 미발표시 20편, 단편 ‘겨울의 끝’이 수록됐다.
2.28~1592.9.13)는 ‘수상록’으로 유명한 르네상스 시기의 프랑스 철학자, 사상가, 수필가다. 그가 평생의 화두로 삼았던 말은 ‘끄세주?(Que sais je?)’였다. 이 말을 예전에는 “내가 무엇을 알랴?”라는 뜻이라고 가르쳤다. 하지만 요즘 번역은 “나는 무엇을 아는가?”가 대세인 것 같다. “내가 무엇을 알랴?”가 남들에게 던지는 반어적 질문이라면 “나는 무엇을...
그는 ‘올리버 트위스트’ ‘크리스마스 캐럴’ ‘데이비드 코퍼필드’ 등 수많은 소설과 수필로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었다. 세상의 모순과 부정을 지적하면서도 유머로 버무리는 게 남들과 다른 점이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자전적 소설 ‘위대한 유산’에서 몇 군데를 읽어보자. ‘모든 가축시장을 뻔질나게 드나들며 더없이 친밀한 관계를 맺은 것처럼...
유아인이 시과 수필 등을 쓰며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사실은 연예계에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시 전문 월간지 ‘월간 시’에서는 배우 유아인에 관한 특집기사를 내기도 했다.
기사에 따르면 유아인은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글쓰기는 그냥 가벼운 취미라고 할 수 없다”며 “시인들처럼 어떤 직업의식 같은 것을 느끼기도 한다”는 진지한 태도를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