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지난달 말 영국ㆍ유럽연합(EU) 간 미래관계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며 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한 상황에서 선제적인 한ㆍ영 FTA 체결로 우리 기업들이 영국과 수출입할 때 이전과 똑같이 특혜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보고서는 “FTA 발효와는 별개로 영국과 EU 간 역외통관절차가 부활함에 따라 영국 세관의 업무량이 증가하면서 당분간 영국...
성 장관은 동남아로 향하는 수출 화물을 통관ㆍ선적 과정을 살펴본 후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어려움 속에 수출 반등을 통한 경제 회복 불씨를 되살릴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지난해 수출 실적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제조 강국의 저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통관과 검역 절차가 생겨 기업들의 서류 작업이 추가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존슨 총리는 “영국 수출 업체의 관점에서 볼 때, 그들은 이제 전 세계로 수출하기 위해 작성해야 하는 서류가 하나뿐이라는 이점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EU 회원국을 여행하는 영국인들은 무료 의료서비스를 받았지만, 이 혜택도 사라지고 휴대전화 무료 로밍 혜택도...
AEO 상호인정약정(MRA) 체결 국가로 수출할 때에는 현지 통관 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서발전은 올해 2월 관세청과 '동서발전 AEO 공인과 협력중소기업의 공익 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서발전은 수출이 기대되는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인인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는 등 인증 획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서발전...
수출물량지수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동반상승한 때문이다.
강환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10월 잠깐 둔화하긴 했지만 9월 이후 개선세를 유지하는 것 같다”며 “12월들어 20일까지 관세청 자료를 보면 통관기준 1.2%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평균 기준으로도 4.5% 증가했다. 12월에도 개선세는 유지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한국은 이미 영국과 FTA를 체결해 브렉시트가 국내 수출기업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그러나 새해부터 영국과 EU 간 통관절차가 부활하는 만큼, 통관 지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그 밖에도 각종 규제와 시험, 인증에서 원산지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이 달라지는 부분을 확인해야 한다.
무협은 이행 기간이 끝나는 내년 1월 1일부터는 영국과 EU 간에 통관, 인증, 규제 등의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한국의 수출기업은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영국은 전체 수입의 49.1%(2019년 기준)를 차지하는 EU 수입품이 역외통관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2021년 1월 1일부터는 당분간 통관 상 혼란이 불가피하다.
또한, EU와 영국은 이행 기간 종료 후...
관세청은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전자통관시스템을 구축·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세청은 2018년에 관세 무역 데이터 품질 진단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전담 인력과 제반 규정을 마련하는 등 품질관리의 노력을 인정받아 그 해 우수상을 수상 한 바 있다. 관세청은 이후에도 수입, 수출 등 핵심...
관세청은 12월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30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작년(16일)보다 0.5일이 적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19억9000만 달러로 4.5%(9000만 달러) 늘었다.
올해 한국 수출은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으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했다....
관련 '수출기업 및 금융기관 간담회' 개최
△'2020 한국에너지대상' 수여
△2020년도 제5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 개최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산업계-연구기관 합동 실무위원회 첫 개최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공고
△불법·허위표시 난방·선물용품 통관단계 협업검사 통해 국내 유통 차단
23일(수)
△산업부 장관 10:00 하이파이브 기부금...
환경부는 국내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주 2회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는 재생원료 수출품의 통관거부·반송 사례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예의주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중국 등 주요국의 폐기물 수입 규제 강화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국내 시장의 불안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출애로 사항으로는 환율 변동(41.5%), 해외 거래선 확보(15.6%), 통관 절차(9.5%), 해외시장 정보 부족(6.9%) 등이 꼽혔다.
중견기업의 기술혁신과 관련해서는 기술 확보 방식의 경우 자체개발(69.6%)이 가장 많았다. 산·학·연 협력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기술을 확보한 기업 비율은 49.2%로 2.7%P 늘었다. 단계별로는 개발 기획(41.0%), 개발 진행(32.8%) 단계에...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경제적 파급효과와 국민 체감도가 큰 분야에 선도적으로 접목한 AI 융합 선도사업의 경우 올해는 53개 기업ㆍ기관이 참여해 의료ㆍ통관ㆍ에너지 등 7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임상데이터(1만1000건), 산업단지 생산설비별 에너지 소비 데이터(6000만 건) 등 기존에 접근이 곤란했던 데이터를 활용해 AI를 학습시켜 AI 기업의...
앞서 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발전소들이 통관 제한 없이 석탄을 수입하도록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해당 조처에서 호주산 석탄은 제외되면서, 이는 호주산 석탄을 겨냥한 수입금지 조치로 받아들여졌다. 중국 정부는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중국은 10년 이상 전 세계 최대 석탄 수입국이었다....
관세청은 12월 1~10일 통관 기준 잠정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증가한 16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7.5일)보다 1일이 많았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11.9%(2억1000만 달러) 늘었다.
올해 한국 수출은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으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하다 월에 조업일수...
유럽과의 자유무역 종료로 통관·물류 혼란 초래될 수도 혼다, 14일 생산 재개 방침
일본 혼다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부품 배송 지연으로 9일(현지시간) 영국 스윈던 공장 가동을 일부 공정을 제외하고 전부 중단했다.
미국 CNN방송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로 장벽이 없는 무역이 종료되면서 공급망이 엉망이 될 수 있는...
상계관세는 수출업자가 정부로부터 보조금 또는 장려금을 지급받아 수출경쟁력이 높아진 물품 수입으로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경우, 보조금 범위 내에서 부과할 수 있다.
상계관세 보증금은 상계관세 부과를 정식으로 결정하기 전 비슷한 수준의 금액을 미리 징수하는 조치다.
중국 정부는 와인산업협회 신청에 따라 호주산 와인에...
아울러 수산물 수출업계의 애로사항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통관단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품질관리원을 중심으로 베트남 등 새로운 시장 개척 시 매 건마다 실시해야 하는 정밀검사를 수출 양식장 모니터링 결과로 대체하고 수출 일정이 변경된 경우 15일 이내에는 검역 증명서를 분할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출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을...
이를 통해 △수출초보기업과 소량 물량화주 대상 물량집적을 통한 물류 중개 △애로 대응 기반의 능동적인 수요발굴을 통한 선적공간 적시 지원 △해상운송 및 미국 수출을 위한 수출입통관 대행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포워드사가 물량 확보를 매개로 운임 단가를 상승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신고센터 역할도 수행해 불공정 거래 발생을 예방하는...
한국은 자동차 등 공산품과 등유 등 석유제품을 주로 호주에 수출하며, 호주는 유연탄 및 천연가스 등 천연자원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한-호주 FTA 수출 활용률은 82.8%로 여타 FTA 활용률 평균(74.9%)을 웃돌았다.
수출 활용률은 FTA 상대국으로 수출하는 특혜대상 품목에 대해 FTA 원산지 증명서가 얼마나 발급됐는지를 백분율로 환산한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