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물가안정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설 명절 관세행정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관세청은 먼저 전국 세관에서 설 명절 성수품 수출입 통관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운영되는 특별통관지원팀을 가동한다. 특히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품을...
다만 “앞으로 영국 정부의 향후 계획, EU와의 협상 여부 등에 따라 국제금융시장 반응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영국·EU의 경기 둔화,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영국과 거래하는 개별 수출입 기업들은 관세율 변동 등 불확실성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차관은 “따라서 정부는 브렉시트 진행...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올 1월 상순(1~10일) 수출입 현황에서도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 급감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액 역시 7억 달러로 재작년 12월보다 33.3% 감소했다. 다만 선박과 승용차, 석유제품 수출액은 전년 같은 달보다 각각 28.9%와 28.1%, 6.8% 늘었다.
지역별로는 최대 시장인 대(對) 중국 수출이 1년 새 14% 줄었다. 중동 지역...
1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9년 1월 1일∼1월 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한국의 수출액은 12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37억 달러)보다 7.5%(10억3000만 달러) 줄었다. 하루평균 수출액(16억9000만 달러)도 지난해(18억2000만 달러) 대비 7.5% 떨어졌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급감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21억2000만 달러로 1년 전(29억1000만 달러)보다 27.2%나...
올해는 AI가 발생하지 않아 닭고기 기피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편 국내 닭고기 가격이 뛰면서 수입량은 지난해 2000년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닭고기(HS코드 0207.14) 수입량은 지난해 1∼11월 12만1975t을 기록했다. 2014년 12만4466t 이래 4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한편 관세청수출입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와인 품목인 레드 와인의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입량은 1만963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8% 증가했다. 화이트 와인의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입량은 5187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6.1% 늘었다.
와인 수입량 증가는 유통업계의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롯데마트의 올해 11월까지 누적 기준 와인...
금융감독원과 관세청이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서울·인천·광주·대구·부산 등 5개 도시에서 외국환거래제도 공동 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외국환을 거래하는 개인이나 기업, 외국환은행 담당자가 그 대상이다.
크게 자본거래와 수출입거래 관련 외국환제도를 설명한다. 해외직접투자 등 신고 절차나 법규 위반 시 제재 절차, 주요 유형별 위반사례 및...
행위 △수출입가격 조작을 통한 정부보조금 부정수급 행위 △허위수출 거래를 이용한 무역금융 사기 등 사회적 해악이 큰 중대범죄에 단속역량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당한 세(稅)부담 없이 해외로 소득을 이전·은닉하는 다국적기업의 국부유출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관세조사를 강화할 것도 권고했다.
TF는 또 관세청의 역할을 면세점 특허심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관세청의 수출입안전관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AEO)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AEO 인증획득을 통해 10월 15일부터 물품 검사 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 등 신속 통관이 가능해져 재고 유지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원부자재 대부분을 수입하고, 최종의약품을 전량...
두타면세점은 16일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관세청이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기업에 부여하는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AEO 인증은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각국의 세관 당국이 수출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법규준수도, 내부통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체계 등 4개 분야 기준을 충족한...
지난 14일 관세청과 삼성SDS는 서울본부세관에서 수출입 관련 공공기관, 선사, 보험사 등 48개 기관·기업과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관세청은 협약 이후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수출통관 물류 업무절차를 재설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주사업자로 삼성SDS를 선정했다.
이 사업에는 한국머스크·현대상선·SM상선 등의 해운기업과 국민은행...
이를 위해 관세청은 서울본부세관에서 수출입 유관 공공기관, 선사, 보험사 등 48개 기관·기업과 블록체인 기반의 수출통관 물류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관세청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사업에 참여하는 민관 단체와 수출통관 물류서비스를 구축하고 업무절차를 재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업계에 미치는 변화에도 대응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할...
마크애니는 관세청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기반 원산지증명서(e-C/O)의 발급·교환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각 수출입국 간 원산지증명서 및 관련 통관정보가 블록체인 기반 전자 문서 서비스로 제공되며, 마크애니는 관련 사업의 블록체인 개발과 블록체인 서비스 구축 가이드라인 수립을 담당한다.
관세청은 블록체인 기반...
AEO는 세계관세기구(WCO)가 글로벌 표준에 맞는 수출입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 제도로, 관세청이 법규 준수와 내부통제시스템, 안전관리기준 등을 까다롭게 심사해 우수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관세청이 공인한 기업의 경우 신속 통관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AEO 인증을...
김 국장은 또 최근 한진그룹의 관세 탈세 등 비리 혐의와 관련해서는 "개별 납세자에 관해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국세청은 누구든지 조세 탈루 혐의가 있으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국세청은 관세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 등 유관 기관이 보유한 역외탈세 혐의 정보와 해외금융계좌 미신고자 정보 수집을 확대해...
전체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정도를 말한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7년 기준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기업 중 연계기업 수출액은 5714억 달러로 전년대비 15.6% 증가했다. 연계기업 수입액은 4714억 달러로 전년대비 17.9% 늘었다.
연계기업 기준 무역수지는 사상 첫 100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관세청의 무역통계와...
관세청은 통관 단계에서 수출입요건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세관장 확인제도 대상에 292개 품목을 새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관장 확인제도 대상 품목은 총 7382개로 늘어나게 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세관장 확인'은 안전인증확인서, 수입허가증 등 개별법에서 정한 수출·입 요건을 충족했는지를 세관이 직접 심사하는 제도다.
세관장 확인 대상으로...
전기차 등 친환경 승용차 수출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미국, 수입은 일본의 비중이 컸다. 친환경 승용차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EV)를 말한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9억4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전체 승용차 수출액(91억6000만 달러) 대비 10.3%의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