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가 전년 동기 대비 35.5% 감소하고 대(對)중국 수출도 23.4% 줄었다. 이에 따라 반도체는 10개월 연속, 대중 수출은 1년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67억4700만 달러로 15.3% 줄었다. 무역수지는 43억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올해 들어 누적 무역적자는 295억4800만 달러에 달했다.
4월 기준 수출은 7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 중이고, 무역수지도 10개월째 적자행진을 보이고 있다.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0.3% 증가해 가까스로 2분기 연속 적자를 면했지만,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 기여도는 4분기 연속 마이너스다. 외환위기 이후 최장 기록을 경신 중이다. 국가적 각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지난...
하지만 올 들어 대 아세안 수출 감소가 가시화되고, 이 지역에 대한 무역 흑자액(올해 1분기 53억 달러)도 전년대비 50% 넘게 감소하면서 대 아세안 수출 및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주문했다. 향후 글로벌 수요 회복 시 아세안 생산 네트워크 활성화로 인한 수출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21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수입 2.3% 감소, 수출 2.6% 증가
올해 4월 일본 무역수지가 4324억 엔(약 4조19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적자 폭은 전년 동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이날 4월 무역통계 발표에서 무역수지 속보치가 4324억 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역수지는 수출액에서...
2018년 12월∼2020년 1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수출 감소다. 수입이 수출을 웃도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4월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는 26억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3월 이후 14개월 연속 적자다.
이러한 수출 부진 등으로 인해 올해 우리 경제가 1%대 성장에 그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수출 부진 등의 경기 둔화와 감세 정책 등으로 올해 세수 펑크 우려...
4%를 하회했다.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인데, 중국 경기 회복이 더디다는 것을 방증하며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다.
5월 1∼10일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1% 감소했다는 관세청 발표도 환율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이달 1∼10일 무역수지는 41억6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38억8400만 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커졌다.
관세청은 이 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44억 85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1%, 수입은 186억 5400만 달러로 5.7% 각각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업일수는 6.5일로 지난해와 같아 일평균 수출액도 10.1% 줄었다. 무역수지는 41억 6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달 같은 기간(38억 8400만 달러 적자)보다는 적자 규모가 늘었다.
올해 누적...
대중 무역적자가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진의 흐름이 올해 안에 반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대중 수출기업들 사이에서 나왔다. 기업들은 대중 수출 부진이 중국의 기술 자립도 향상에 따른 것으로 장기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대중 수출기업 300개사에 대해 ‘대중 수출 부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올해 원전 10기 수출 목표"무역적자 1월 이후 꾸준히 감소…하반기 무역흑자 기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전기요금 인상 관련) 많은 논의가 있었고 조만간 요금 조정을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한 달간 전기요금 관련 온갖 이슈들이...
226만3000배럴 △3월 256만 배럴로 지난해 월평균 소비량(210만6000배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 흐름을 보임에 따라 국내 석유 제품 가격도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고부가가치 제품과 수출국 다변화 등 전략적 수출로 업계 수익성을 개선하고, 국가 무역수지 개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순대외자산 감소로 인한 외환위기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다.
이에 거시경제정책 기조는 경상수지의 단기적 변동에 지나치게 좌우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김준형 KDI 경제전망실 모형총괄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대외여건의 악화로 수출이 위축된 상황에서 무역수지 적자를 축소하려면 내수를 둔화시켜야 하는데 이는 내수 경기와...
무역수지는 26억2000만 달러 적자로, 작년 3월부터 이어진 적자행진을 14개월째로 연장했다. 올 들어 4월까지 누적 무역적자액이 252억 달러다. 지난해 무역적자액(477억9000만 달러)의 절반을 넘어섰다.
수출 최대품목인 반도체와 최대수출국인 중국에서 탈이 났다. 수출 비중이 20%에 달하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0% 감소한 63억8000만 달러에 그쳤다. 업황...
무역수지 역시 14개월 연속 적자 행진이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감소한 496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연속 감소세다. 수출이 월간 기준 7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14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한 이후 3년...
무역수지 역시 14개월 연속 적자 행진이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감소한 496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연속 감소세다. 수출이 월간 기준 7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14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한 이후 3년...
자동차 수출 급증과 인프라 투자와 관련된 일반기계 등의 수출이 증가한 유럽연합(9.9%)과 중동(30.7%)에 대한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반도체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26.5%), 아세안(-26.3%) 등에 대한 수출은 감소했다.
지난달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3% 줄어든 522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아 무역수지는 26억2000만 달러의...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반도체 등 몇몇 소수 품목에 편중된 산업구조가 수출부진을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극복할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승석 부연구위원은 “콘텐츠산업을 수출 주력산업화해 무역수지 적자를 최소화하는 한편, 경기불황의 극복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한국의 콘텐츠산업이 ‘글로벌 Top 5’에...
많이 감소했으나, 올해는 글로벌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석유제품 수출 여건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수출국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전략적 수출로 업계 수익성도 개선하고 원유 도입액의 60% 이상을 석유제품 수출로 회수해 국가 무역수지...
무역수지 적자의 영향인데, 우리 경제를 이끌던 수출이 이제는 경제 성장에 타격을 주고 있는 셈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차금속제품 등이 늘면서 제조업이 2.6% 증가했고, 건설업도 1.8% 늘었다.
반면 서비스업의 경우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1.3%), 운수업(-3.1%)을 중심으로 0.2% 감소했고, 전기·가스·수도사업과 농림어업도 각 2.0%, 2.5% 뒷걸음쳤다.
1분기...
반면 설비투자의 경우 반도체장비 등 기계류가 줄어 4.0%나 감소했다.
수출은 자동차 등 운송장비 호조로 3.8%, 수입은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3.5% 각각 늘었다.
1분기 성장률에 대한 민간소비의 기여도는 0.3%p로 분석됐다. 그만큼 민간소비가 1분기 성장률을 높였다는 얘기다.
반면 순수출은 성장률을 0.1%p 끌어내렸다. 무역수지 적자의 영향이다. 우리...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도 41억3900만 달러 적자다.
수출 감소는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 속 우리나라 최대 주력 품목인 반도체 업황 악화의 영향이 크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86억 달러로 제품 가격 급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5% 급감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8월부터 8개월 연속 내리막이다. 정보기술(IT) 제품 등의 수요 위축에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