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코퍼레이션의 수처리 EPC 자회사 한성크린텍은 전날 ‘반도체용 고순도 공업용수 실증플랜트 국책과제’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순도 공업용수 설계ㆍ시공ㆍ운영 통합 국산화 기술개발은 국산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공정 등에 사용되는 고순도 공업용수를 생산ㆍ공급하는 기술 개발(R&D)을 위해 지난 7월 국책 과제로 선정된 사업이다....
최고 난이도의 수처리 기술이 필요하고, 전 세계적으로 일부 선진국만이 초순수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반도체 초순수 생산시설을 시공·운영하는 국내기업은 한성크린텍과 HTS, B&H, 해외 진출기업 테크로스 등이 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은 일본과 프랑스 등 해외에 초순수의 생산과 공급을 의존하고 있다....
정부가 향후 10년간 510조 원의 민간투자를 이끌어내 세계최대의 반도체 생산기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수처리 EPC 수요가 증가하면서 예상 실적을 크게 상회했다.
실제로 한성크린텍의 올해 11월 현재 누적 수주금액은 1362억9000만 원을 넘었다. 이는 지난해 총 수주 총액인 1003억 원의 136% 규모이다.
액상 지정폐기물 및 폐수 수탁처리 자회사인...
이엔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대양엔바이오 공공부문 O&M 기술력과 노하우가 한성크린텍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용 수처리 EPC 역량과 결합해 타 회사들과는 차별화된 산업용 수처리 기업으로 고속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2023년까지 매출 5000억 원을 목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엔코퍼레이션이 종합시운전 국내1위 수처리 O&M 전문기업 대양엔바이오를 인수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이엔코퍼레이션은 대양엔바이오의 지분 8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대양엔바이오의 기업가치는 225억 원으로 평가됐다.
대양엔바이오는 지난 30여년간 국내외 200여 개소의 하수처리장 운영 및 소각시설 등의...
에코비트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관리 및 처리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국내 환경산업에 실용적이고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호 에코비트 총괄대표는 “매립, 수처리 및 소각이라는 환경산업을 대표하는 세 개의 중심축을 모두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선도적인 종합 환경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한성크린텍은 일본 등 외국에서 수입 의존도가 높은 동박 제조용 양극 시장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자체 수처리 기술을 적극 활용해 양극을 개발 중이다.
동박은 전기분해 방식을 이용해 제조되는데, 한성크린텍은 염소 등의 이온 성분이 함유된 폐수나 해수 처리를 위한 전기분해 수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기분해를 위한 핵심 부품은 음극으로 사용하는...
올해 7월 승인을 받아 내년 초 착공 예정인 광양 3ㆍ4ㆍ5고로 송풍설비 교체 사업의 경우, 송풍설비를 정비하는 협력사 의견을 반영해 무거운 물건들을 편리하게 옮길 수 있도록 호이스트(고리 모양의 훅을 이용해 화물을 들어 올리는 장치)와 레일을 설비 상부에 설치하기로 했다.
상반기에 추진해 투자가 완료된 포항 2냉연공장 수처리 냉각탑 분배조 교체 사업에도...
미추홀맑은물 사업 사례는 코웨이뿐만 아니라 현대제철과 SK인천석유화학으로서도 간접적으로 ESG 경영을 할 수 있는 사례로 꼽힌다. 하수처리수 재사용 이슈가 ESG 경영 범주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주목할 점은 코웨이엔텍이 하수ㆍ정수 처리 및 재이용 분야의 플랜트 수주 기업에서 기업ㆍ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직접 사업 운용에 뛰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베올리아 알앤이는 세계 최대 환경 서비스 업체(수처리ㆍ폐기물ㆍ에너지)인 프랑스 베올리아 그룹의 자회사다. 2010년 폐인조대리석을 열분해해 MMA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국내 자원 회수 전문 기업이다.
인조대리석 표면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분말이나 폐자재를 원료로 열분해를 통해 휘발성 물질인 MMA를 분리, 정제한 후...
호주 North East Link 프로젝트에서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1.4조 원 규모의 GS이니마 오만 해수 담수화 프로젝트도 하반기 인식 예정이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GS건설은 현재 수처리 관련 자회사 이니마를 2022년 상반기에 상장할 계획이다”라면서 “환경 관련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감안하면 모멘텀으로 부각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화학적 재활용 공정 개발 △배터리 금속 재활용 △수처리 기술/공정개발 △광학용 코팅 및 제품 개발 △분리막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뽑을 계획이다.
LG그룹은 지난해부터 정기 채용을 없애고 연중 상시 채용으로 전환했다. LG화학은 지난달 말부터 첨단소재사업본부와 석유화학사업본부에서 엔지니어, 인공지능(AI)·빅 데이터,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사업 등...
두산엔퓨어 컨소시엄은 영국 런던 남서부 길퍼드에 있는 하수처리장을 철거하고 인근 부지에 고도의 하수와 슬러지(하수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침전물) 처리 기술을 적용한 신규 하수처리장을 건설한다.
두산엔퓨어는 총괄 엔지니어링, 기자재 구매와 설치, 시운전을 담당한다. 완공은 2026년 말 예정이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 부사장은 “영국 최대...
이엔코퍼레이션의 수처리 EPC(설계·조달·시공) 자회사인 한성크린텍은 8월 누적 수주 금액이 1223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주총액인 1012억 원의 120% 규모이다.
한성크린텍은 삼성엔지니어링으로부터 167억 원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정수장 증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정부가 향후 10년 간 510조 원의 민간 투자를 이끌어 세계...
최근 새롭게 시설 증축을 완료하면서 인허가량 기준 폐기물 연 4만 톤(t), 폐수 연 6만5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폐기물중간처분업에서 발생하는 폐산·폐알칼리 폐기물 중 외부위탁기업으로 보내져 처리되는 양은 연간 약 22만 톤 규모로 추산된다. 4월 이엔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이엔워터솔루션이 영업양수한...
정부의 환경규제 강도가 높아져 산업용 수처리 수요는 늘고 있는데 제한된 기업만이 폐수처리를 할 수 있어 시장단가도 상승 중이다.
유 연구원은 “고강도 환경규제에 규모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위주로 산업이 재편되고 있어 대규모 시설과 기술력을 갖춘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엔코퍼레이션은 한성크린텍, 인바이오텍...
글로벌 전기자동차 제조사가 위치한 헝가리에는 국내 대기업들이 유럽 전기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생산거점으로 자리 잡고 대규모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성크린텍 관계자는 “전해액 관련 저장/공급/배관 공사, 공기정화DUCT공사 등 올해 의미있는 수주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유럽 수처리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언제든 제2의 불화수소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초순수 생산기술은 단순한 수처리 분야의 기술력 확보를 넘어 국가 산업계 전반의 기술 및 생산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경제적 가치 외에도 경제 안보 차원에서의 기술 자립이 절실한 상황이란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성크린텍은 초순수 국산화를 통해 전자산업 시장이 큰 한국은 물론...
한성크린텍 관계자는 “국내 초순수 생산공정의 전처리 및 순수처리 설계 수준은 실적과 경험을 비교할 때 해외 기술과 대등한 수준이지만 설계 보증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산업현장에서 국내 설계의 적용이 기피되고 있다”며 “관련 장비 제작·공급에 대해 외산 의존도가 매우 높다”고 언급했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성크린텍...
물속의 유기물, 이온성분, 미생물, 중금속, 용존산소 등 모든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20~30여 개의 다양한 수처리 공정 조합을 통해 만들어진다.
정부는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맞서 초순수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한국과 중국, 대만은 전 세계에서 반도체 제조 능력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고, 반도체 선두 주자인 한국의 초순수 사용량은 세계적으로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