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가스량, 수질오염정도, 젠더폭력발생율 등 눈에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정보를 지도(이미지)화하는 대목에 이르면 “데이터 시각화 기술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민주주의에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게될 것이다. 실험적이면서도 개방감 있는 지면 편집은 덤이다. “소장 가치를 갖춘 한 권의 예술성 높은 지리 교양서”라는 출판사의 평에...
그는 “환경단체와 소통채널은 있었고, 기업과 채널은 있었는데 작동을 제대로 안 했다”며 “기업이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곳이기 때문에 소통 차원에서 초창기 행보를 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당 우원식 의원도 “박근혜 정권, 이명박 정권의 환경부 장관도 다 봤지만 한 장관처럼 기업 규제 완화에 앞장서고, 기업과 핫라인을 개설하자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아울러 수도재료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보완할 방법 등을 연구해 부식에 의한 2차 수질오염을 차단할 예정이다. 수도관 부식에 영향을 미치는 매설토양의 부식환경 조사도 진행해 토양 부식에 의한 누수 사고 예방은 물론 수도관 수명연장에도 기여하는 등 향후 연구 분야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손정수 서울물연구원장은 “전국 최초로 상수도 재료연구에 첨단분석 장비를...
이 밖에도 환경안전연구소를 통한 독자 저감기술 개발을 통해 오는 2040년에는 대기ㆍ수질 오염물질 ‘자연상태’ 수준으로 배출에 도전한다. 또 공정 가스와, LNG 등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직접배출 제로화’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개발된 통합처리시설 RCS(Regenerative Catalytic System)을 적용하고 이를 개선할 고효율 촉매를 개발할...
반도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신기술을 적용해 2040년부터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자연상태’로 처리해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 여건상 당장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은 어려워 보이지만 정부, 업계 등과 협력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며 “목표에 도달하게 되면...
생태 교란 종인 황소개구리까지 잡아먹어 습지 생태계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도시화와 수질 오염으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개체 수가 급감하며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물장군 보전ㆍ복원을 위해 지난 7월 금강유역환경청, 아산시청, 홀로세생태보전연구소 등과 ‘아산지역 멸종 위기종 살리기 사업...
수질 오염물질을 법적 기준의 10분의 1 이하로 철저히 관리해오고 있으며 폐기물 재활용률을 60% 이상으로 높게 유지하고 있다. 온실가스 관리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 발생 위치와 양을 측정할 수 있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자체 구축했다.
또한 한독은 친환경 포장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설명서를 병 위에 붙이는 아웃서트(Outsert) 도입하고...
자동차연료 첨가제 재검사 시 제조기준, 유해물질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 배출가스 검사항목을 생략하고, 신규 수질오염물질 발생 시 사후신고 절차를 신설한다.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변경 시 재인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미한 변경'의 범위를 확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 개선·지원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규제혁신과 제도...
특히 9억 명이 넘는 사람이 야외에서 대소변을 해결하고 있으며 수질 오염으로 매년 5세 이하의 어린이 36만 명 이상이 설사병 등으로 사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부터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은 신개념 위생 화장실을 저개발국에 보급하는 ‘RT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 신개념 화장실은 별도의 물이나 하수 시설이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로 인한 수질 오염으로 매년 5세 이하의 어린이 36만 명 이상이 설사병 등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게이츠재단은 별도의 물이나 하수 처리 시설이 필요 없는 신개념 화장실의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여러 기술적 난제와 대량 생산 시 원가 수준 확보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재단은 2018년 삼성에 RT 개발 참여를 요청했다.
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8일 대기와 수질 등 5개 환경 분야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 인증 시험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KTL은 이날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환경 분야 간이측정기의 데이터 신뢰성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5개 환경 분야는 이산화질소와 일산화탄소, 오존 등 대기 분야, 용존산소와...
환경과학원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측정가능 대기오염물질 수, 수질 분야로 범위 확대 계획
LG전자가 대기오염물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적합...
오염이나 부식, 세균 증식, 중금속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
냉ㆍ온ㆍ정수는 물론 얼음까지 직수 방식을 적용한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와 정수기 스스로 살균하는 자가관리형 정수기 ‘스스로 직수 정수기’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환경부가 지정한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 자격을 취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원수의 수질오염 방지와 잠재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1996년부터 취수원 주변 토지를 꾸준히 매입해 관리하고 있다. 또 106개소의 지하수 관측망 운영을 통해 지하수위와 취수량, 하천 유출, 토양 등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요인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해 분석하고 있다.
취수원 주변 지역 지하수 감시와 단순 오염원 조사뿐만 아니라...
환경 분야에서 KCC는 46억 원의 환경투자비용을 통해 기업 활동에 따른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며 화학물질, 수질오염물질, 대기오염물질 등의 환경오염물질과 폐기물 배출량을 줄여나가고 있다.
환경친화적 기술혁신을 위해 R&D 역량도 강화했다. 전년 대비 185억 원(12.22%) 증가한 1699억 원을 투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핵심 원동력인...
2급수보다 깨끗한 수질의 방류수가 3급수인 원천리천과 만나 하천의 오염물질 농도를 약 18%(화학적 산소 요구량) 감소시킨다. 방류수 덕에 하천이 2급수 수준으로 맑아지는 셈이다.
삼성전기가 원천리천에 공급하는 깨끗한 방류수는 생태 건강도 회복시켰다. 올봄 극심한 가뭄에도 물이 흘러 악취가 발생하지 않았다. 붕어와 누치 등 물고기가 많아지고 이들을 먹는...
폐기물 발생량과 배출량 그리고 대기·수질오염물질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시설 개선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측은 노사협력 기반의 무재해운동과 지속적인 사업장 내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제약회사 중 최초로 무재해 16배수(2021년 7월 기준, 22년간 산업재해 미발생) 달성은 대표적인 성과라고 꼽았다.
유한양행 측은 “안전보건...
이번 보고서에는 GS E&R과 GS EPS, GS파워, 인천종합에너지 등 4개 발전자회사의 온실가스와 폐기물, 대기ㆍ수질 오염물질 배출량을 공개했다.
그동안 GS칼텍스와 GS리테일, GS건설 등 주요 계열사의 경우 개별사차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행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 등을 알려왔다. 이번 보고서에는 추가로 4개 발전 자회사 데이터를 싣고 향후 공개 대상...
지난해 SK바이오팜은 △신약 개발을 통한 삶의 질 개선, 사회 공헌, 협력사 동반성장 등을 포괄하는 ‘사회’ 영역은 1110억 원 △납세, 고용 등에서 발생한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413억 원 △온실가스, 폐기물 배출, 수질오염 관련 ‘환경’ 영역은 –1억6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SV의 70% 이상은 ‘사회’ 영역에서 창출됐다. 그 중 뇌전증 혁신...
생태수로 설치사업은 하·폐수처리시설 주변 여유 공간에 자연재료로 조성된 식생여수로를 통해 오염물질을 흡수·여과·침전시키고 탄소흡수원 식재를 조성하는 등 자연기반해법(NBS)을 활용한 수로를 설치는 사업이다. 방류수 수질 개선과 생물서식처 제공 등이 목적이다. 환경부는 3월 총 14개 하·폐수처리시설을 공모하고 부지 확보, 수질 개선·수생태 복원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