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 클럽 입성을 앞둔 건설사들 역시 리모델링 수주액이 뒷받침되며 양호한 수주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연말에도 시공사 선정을 앞둔 사업장들이 많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관악구 신림1구역, 경기 안산시 고잔연립3구역 등 굵직한 사업이 이달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황 연구원은 "올해 수주잔고는 지난해보다 10.2% 늘어난 8조 원이 예상된다"며 "4개년 연속 수주잔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방위사업 특성상 계절적으로 4분기에 수주가 몰린다. 4분기 예상 수주액은 1조9000억 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해외 사업 수주시 추가 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며 "언론에서는 4조 원 규모의 UAE...
방위사업 특성상 계절적으로 4분기에 수주가 몰린다. 4분기 예상 수주액은 1조9000억 원이다. 해외 사업 수주시 추가 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 내년에는 국내사업만으로 2조2000억~2조5000억 원의 수주액 달성이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는 “2018년부터 증가한 사상 최고치의 수주잔고가 2024년까지의 실적 성장을 담보한다”며 “2021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전체 규모는 8631억 원, 올 3분기까지 누적 수주액은 70억5000만 달러(약 8조3450억원)로, 작년 말 60억8700만 달러(약 7조2076억원)보다 15.8%가량 증가했다. 이 영향으로 2022년 매출 전망은 올해 연매출 전망치보다 20% 가량 더 늘어난 1조9000억 원에 달한다.
3분기 누적 매출 2조 원을 넘은 업체도 등장했다. 코로나 진단키트 전문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 3분기...
이어 "우리나라는 2020년에 모잠비크 Area1 해상광구 가스전 개발에 참여하게 될 LNG 운반선 17척(약 4조원)을 조건부 계약으로 수주했는데 곧 본계약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환산톤수 기준으로 국내 조선사 수주 역사상 최대 규모이고, 수주액 기준으로는 최근 7년 내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뉴지 모잠비크...
경기 안성시 당왕지구 5BL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하는 등 정비사업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주택사업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와 e편한세상이라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설과 토목 등 모든 분야에서 노력을 쏟아 연내 누적 수주액 3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138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수주액 1조 원(1조4166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1년 만에 2조 원을 넘기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부터는 리모델링 사업에 진출해 수주액 6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도시정비사업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 수주로 올해 13개 사업지에서 도시 정비사업부문 수주액 3조 원 돌파에 성공했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주액 4조 원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해에는 17개 사업지에서 총 4조7383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올해는 정비사업뿐 아니라 가로주택과 소규모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주택사업에서 수주 실적을 쌓고 있다....
회사는 올해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 1차(공사비 2085억 원)와 경기 수원시 삼성태영(2858억 원), 용인시 수지동부(1778억 원), 용인시 광교상현마을 현대아파트(1927억 원) 리모델링을 수주한 바 있다. 올해 누적 수주액은 공사금액 기준 총 1조626억 원이다.
포스코건설은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려 총 23개 단지, 약 4조 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렸다. 누적...
연결기준 신규 수주액은 3분기 2조2135억 원으로 올해 누적 5조4879억 원을 확보했다. 4분기에는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 대규모 수주가 예상된다. 이를 통해 올해 수주 목표인 11조5000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재무 안정성도 건설업종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부채비율은 87%, 순현금 보유액은 9531억 원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올해 초...
앞두고 있다”며 “베트남 THT법인과 이라크 현장 등 해외 고수익 사업장 매출이 본격화하면서 향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회사의 신규 수주액은 7조6316억 원으로 올해 목표액 대비 68.1%를 확보했다. 현재 대우건설 총 수주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6.4% 증가한 40조5340억 원에 달한다. 연간 매출 대비 4.9년 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한송네오텍은 BOE의 'B12' 생산라인에 적용되는 'FMM인장기'와 '마스크패턴' 검사기를 수주했다. B12는 BOE의 세 번째 중소형 6세대 OLED 생산라인으로, 현재 중국 충칭에 건설 중이다. 이르면 올해부터 월 1만6000장 규모로 1단계 가동되고, 내년까지 2~3단계 가동에 들어가며 본격적으로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송네오텍은 OLED FMM(파인 메탈 마스크) 인장기...
해외수주 내년 회복세
국내 건설업계는 2010년 716억 달러라는 사상 최고의 해외 수주액으로 영광스러운 족적을 남겼지만 최근 몇 년간 계속된 암초에 적신호가 켜졌다. 손 위원은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에 수주 영업이 쉽지 않았고, 발주처도 정상적인 사업이 어려웠다. 그 영향이 올해 나타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이런 상황을 우리...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을 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해 올해 재건축·재개발부문 수주실적 1조2768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16일 열린 상계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715명 중 522명(득표율 78%)의 찬성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상계1구역...
성지建 '인지도'+본사 '영업력'올 수주액 2조, 성장비결은 '인재''건설사=금융사' 철학으로 매진고급화 지향 '평택 엘크루' 인기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올해 수주총액은 2조 원이 넘을 것 같습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영업력과 성지건설의 인지도가 시너지를 일으켜 5년 안에 수주액 톱20에 진입할 계획입니다."
3년 새 건설사 두 곳(대우조선해양건설...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와 평면 개선을 통해 서비스 면적을 약 3.3㎡(1평) 더 확보했다. 층간소음 저감 설계도 적용했다.
현대건설은 마천4구역 수주로 올해 총 12개 사업지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9827억 원을 확보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송파구 첫 번째 디에이치 사업지인 마천4구역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높은 브랜드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통·인프라 등 프리미엄 요건을 갖춘 핵심 입지에 명품 주거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미아4구역을 비롯해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과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올해 수주액 1조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재개발 사업 성패는 사업 진행 속도에 달려 있다"며 "빠른 사업추진으로 조합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파주1-3구역을 포함한 총 10개 프로젝트를 통해 2조7421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현재 기준 올해 건설업계 정비사업 누적수주액 1위 기록이다.
포스코건설은 3년 연속 2조 클럽에 가입한 데 이어 연내 추가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면 역대 최대 수주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의 도시정비사업 역대 최대 수주액은 2019년 기록한 2조7000억 원이다.
지난해 역대 최대 정비사업 수주 실적(4조7383억 원)을 기록했던 현대건설은 올 하반기 경기 수원시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 서울 송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