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국내 조선 3사는 지난해 수주액 458억 달러(약 54조4800억 원)가량의 선박을 수주하면서 2~3년 치 일감을 확보한 동시에 연간 수주 목표액도 45%를 초과했다.
글로벌 선박 발주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해상 물동량도 올해 늘어날 전망이다.
영국 조선ㆍ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은 123억8600만 톤(t)으로 전년(119억...
회사 관계자는 “2019년과 2020년 확보한 풍력발전 및 태양광발전 설비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지난해부터 수주액이 실질 매출로 반영되고 있어 작년 월별 매출은 계단식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육상풍력부터 태양광,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며 작년에만 약 460억 원 규모 수주를 확보하는 등 12월 말 수주잔고만 750억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카타르는 지난 5년간 수주액이 58억 달러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여섯번째로 큰 건설시장이기도 하다.
올해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사우디·UAE·이집트 중동 3개국을 순방한 데 이어, 김 총리가 전통적 우호협력국인 터키·카타르를 방문함으로써 우리의 외교 다변화가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순방엔 오영식 국무총리실 비서실장, 윤성욱 국무총리실 국무2차장이...
수주액은 29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51.4%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량도 78척으로 157만CGT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3.5% 증가했다. 다만 증가한 수주량이 생산 증가로 이어지기까지는 1~2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중형조선사의 수주 실적 개선은 글로벌 물류대란 등 조선업계 활황과 궤를 같이한다. 시장 활황에 힘입어 대형선뿐 아니라 중형선...
이는 미국 법인 설립 후 가장 높은 수주고를 올린 지난해 연간 수주액(약 2800억 원)의 3분의 2를 넘어선 규모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 정부의 인프라 확대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본격화 추세에 힘입어 미국 전역에서 대형 입찰이 계속되고 있다”며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동ᆞ서부 지사가 적극적으로 입찰에 참여하고 있어, 올해 수주 규모는...
지난해는 정비사업 호황을 맞아 다수의 대형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수주액 ‘5조 클럽’과 ‘4조 클럽’에 가입했다. 일부 건설사들은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정비사업 대어들이 즐비하다. 다음 달 초엔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규모가 1조 원에 달해...
또 지방사업장에서 최고 청약경쟁률을 경신하는 등 잇따라 분양에도 흥행했고, 주력인 지역주택조합뿐 아니라 도시정비, 민간도급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올려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신규수주액 3조 원을 넘어섰다.
수주잔고는 9조9000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건설부문 매출액의 약 5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올해 들어서도 잇단 수주 체결로 수주잔고는 10조...
‘건축·인프라 사업’은 2030년 친환경 수주액 4조3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제로에너지 빌딩, 모듈러 건축 등 친환경 분야 수주를 확대해 미래 주거 실현에 나선다.
포스코는 글로벌 식량 자원 확보를 위한 ‘식량 사업’도 추진한다. 조달 지역 다변화 및 확장으로 2030년까지 곡물 취급량을 800만 톤에서 2500만 톤으로 확대한다. 2030년 매출 10조 원을 목표로...
25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사의 러시아 건설 수주액은 17억8450만 달러(2조1333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4배 이상 급등한 수치다. 우크라이나 수주 실적은 30만 달러(3억5865만 원) 규모다.
러시아 내 주요 건설 사업장은 DL이앤씨 모스크바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과 삼성엔지니어링 발틱 에탄크래커 프로젝트의 설계·조달 사업...
아랍에미리트(UAE)에 약 1조3000억 규모의 ‘천궁-II 다기능 레이다’ 수출 쾌거를 비롯해 R&D 역량 기반의 고부가가치 사업을 통해 지난해 방산∙ICT 양 부문 연간 수주액 3조 5600억 원을 달성했다. 수주잔고 역시 2020년 4조 4000억에서 32.3% 증가해 2021년 약 5조 820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한화시스템 방산부문은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불리는...
올해도 대규모 수주를 따내며 실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에는 2680억 원 규모의 개발사업을 따냈고, 이달에도 13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말 기준 수주액이 10조 원을 넘어선 만큼 올해도 목표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발전사업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육상풍력, 리파워링(노후설비 교체), 해상풍력 등 3축으로 나눠...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 수주가 41억2409만 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97.6%를 차지했다.
국내 건설사들은 해외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동 산유국들이 석유에 의존한 경제 구조에서 탈피하려는 ‘탈석유 경제’를 추진하자 수주 텃밭인 중동 시장에서 벗어나 시장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저유가 장기화로 중동 산유국의...
신규수주액 추정 불가
붕괴 사고 관련 비용 1차 반영 완료,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 상존
강경태 한국투자
◇한전KPS
비용 선반영 영향이 컸던 4Q21
4Q21 매출액 5.1% 감소한 3,759억원, 영업이익 96.6% 감소한 9억원 기록
2022년 매출액 1조 4,240억원, 영업이익 1,567억원 전망
권덕민 신영증권
◇한세실업
4Q21Re: 무난한 4분기, 1분기 기대감 낮출 필요...
신규수주액 추정치를 제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고 이후 경기도 안양 관양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현장과 같은 신규수주 사례가 생겼지만, 영업정지 통보 이후 기존 발주처의 도급계약 해지 가능성이 있어 향후 실적 발표 때마다 공개하는 실적을 추정치에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광주 화정 현장 관련 비용은 추가로 반영하지 않았다”라면서...
100억 원 규모 경주 풍력발전 기자재 및 고흥 해창만 송전선로 기자재 수주액이 본격 반영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부문 기자재 판매 매출이 전년 대비 2333% 급성장했으며, 기존 캐쉬카우 사업인 유지보수 부문 매출도 100% 이상 성장했다. 판관비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적자사업인 바이오중유 사업을 정리하고 있어...
이 같은 월별 매출 성장세는 2019년과 2020년에 확보한 풍력발전설비 및 태양광발전설비 관련 납품이 진행되면서 100억 원 규모 수주액이 매출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작년 5월에 수주한 275억 원 규모 태양광 EPC(설계ž조달ž시공ž설계) 프로젝트 허가를 기반으로 모듈 판매에 돌입함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대한그린파워는...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입찰을 지난달 24일 마쳤고, 이달 말 열리는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코오롱글로벌과 시공권을 두고 맞붙는다.
한편, HDC현산은 지난해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울산 남구 B-07구역 재개발 △서울 미아4구역 재건축 등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오성익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지난해 300억 달러 초과 수주 달성은 코로나19 악조건 속에서도 해외 건설기업들이 노력하고 정부가 지원한 결과”라며 “앞으로 해외건설 진출기업과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해외건설협회는 누적 수주액 1조 달러 조기달성과 함께 국내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해 관계부처와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52.7% 각각 감소한 수준이다. 국내 화력 발전 프로젝트의 공사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규 수주액은 13조 원을 기록해 지난해 목표액(10조7000억 원) 기준으로 21% 초과 달성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부문 양질의 프로젝트의 공정 본격화로 안정적 성장을 전망한다”며 “신사업 기회...
대우건설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4387억 원과 영업이익 2043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이 6.4% 늘었고, 영업이익은 19.3% 줄었다.
회사 측은 올해 실적 전망으로 매출액 10조 원을 제시했다. 신규 수주액은 12조2000억 원으로 잡았다.